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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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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일상의 액자] 강아지의 시간
잠시 차를 주차시켰을 때, 혼자 서서 창밖을 바라보는 초코의 뒷모습을 그렸습니다. 고양이들이 창밖을 구경하는 것은 사람이 TV를 보는 것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초코는 창밖을 보며 어떤 것을 느낄까요?
강아지의 시간 2018. 01. 31. 초코는 유기견이었다가 4년 전부터 우리 가족이 된 검은색 푸들입니다. 길에 버려졌던 기억이 있는지 차에 탈 때 유독 불안해했습니다. 자동차를 타게 되면 초코는 안전을 위해서 뒷자리 가방과 담요 위에 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가족에게서 떨어질세라 온 힘을 다해 몸부림을 쳤기 때문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렇게 3년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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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은 에디터
2018.01.31
칼럼/에세이
칼럼
[프레타포르테] 05. 못생김이 전성하는 시대
패션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이 또 하나의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2018 s/s paris fashion week ‘Ugly Shoes’ 신발장 한 편에 놓인 철 지난 운동화, 울룩불룩 투박한 아버지의 등산화, 재고가 남아 아울렛 매대에 마구잡이로 진열된 촌스러운 운동화. 혹시 버릴까 말까 고를까 말까 고민한다면, 일단 과감히 신어보자. Why? 드디어 못생김이 전성하는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혹시 ‘놈코어’라는 단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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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윤 에디터
2018.01.31
작품기고
[온기를 전하다] 다신 돌아갈 수 없는 시절..
교복을 입은 예쁜 아이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생긴다면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생겼다
한번 지나가면, 다신 돌아갈 수 없는 시절 그러니 사랑해줘. 너의 시절을.. -소년기, 안채윤 그때는 미쳐 알지 못했지만 돌아보면가장 기억이 남는 시절이 언제냐고 묻는다면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10대의 찬란했던 시절을 누구나 떠올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그때는 미쳐 알지 못했기에 더 아련하고기억 속에 따듯하게 남아있는 것도 같다. 교복을 입고 가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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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희 에디터
2018.01.30
작품기고
[일상의 액자] 시간을 파는 카페
예전엔 커피를 사러 카페에 갔다면, 지금은 카페에서의 시간을 사기 위해 갑니다.
시간을 파는 카페 2018. 01. 24. 고등학생이던 2014년, 시험기간에 잠을 자지 않기 위해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이 된 2016년에 본격적으로 커피에 중독되었습니다. 친구들과의 약속 장소로 카페를 이용하다 보니 카페인에 중독된 경우가 아니었습니다. 공부를 하기 위해 마시기 시작했었죠. 하지만 후에 커피를 마시는 공간인 카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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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은 에디터
2018.01.24
문화소식
전시
(~03.25) 루이지 꼴라니 특별전 [디자인, DDP 배움터 디자인전시관]
자연의 형태를 작품에 고스란히 담아내는 디자이너, 루이지 꼴라니
루이지 꼴라니 특별전 - 자연을 디자인하다 - 자연의 형태를 작품에 고스란히 담아내는 디자이너 루이지 꼴라니 <기획 노트> 인간은 그저 자연을 관찰만 하면 된다. 그곳에서 우리는 완벽한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Luigi Colani (루이지 꼴라니) 세계적인 디자이너 루이지 꼴라니의 첫 번째 한국 전시 '자연을 디자인하다, 루이지 꼴라니 특별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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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NSIGHT 에디터
2018.01.19
작품기고
[온기를 전하다.] 아픈이름 '세월호'
누군가는 이제는 잊어야 할 때라고 말한다. 그리고 누군가는 그 아픔에 같이 잠겨 눈물로 밤을 새우고 있다.
우연히 떨어진 테이프 조각이세월호 노란 리본을 연상케하는 모양을 띄고 있었다. 뮨둑 세월호 사건이 떠오르더니마음이 참 착잡해져왔다. 누군가는 이제는 잊어야 할 때라고 말한다.그리고 누군가는 그 아픔에 같이 잠겨 눈물로 밤을 새우고 있다.매일을 기억하고 애도하지는 못하더라도,이렇게 가끔 떠오르는 날이면희생자들의 마지막 날을 애도해보곤 한다. 잊어야 할 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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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희 에디터
2018.01.17
문화소식
전시
(~02.24) 한국의 후기 단색화 [전시, 리안갤러리]
한국의 후기 단색화전 The Post Dansaekhwa of Korea 리안갤러리 서울에서 2018년 1월 5일부터 2월 24일까지 《한국의 후기 단색화》 전시가 개최된다. 현재 화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 11명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한국의 단색화의 흐름 속에서 전기 단색화 이후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후기 단색화의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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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18.01.15
칼럼/에세이
칼럼
[쓰다] '쓰기'의 시작
셀 수도 없이 많은 것들이 내 마음을 열고 들어와 나를 닳아질 때까지 썼으면 좋겠다. 내 가슴에 낙서도 하고, 가슴에 기대 단잠을 자며 침도 몇 방울 흘리고, 대못도 쾅쾅 박고, 촌스러운 색깔로 페인트칠도 하고, 얼음장 같이 차가운 물도 끼얹었으면 좋겠다.
'쓰기'의 시작 _ Prologue ‘쓰기’에 유능한 사람. 그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현재 내가 품을 수 있는 질투의 최대치가 그에게로 향하지 않을까. 글을 쓰는 일, 시간을 쓰는 일, 사람을 쓰는 일. 모든 ‘쓰는 일’들에 대해서 프로의 모습으로 일관할 수 있다고 상상해본다. 얼마나 충만한 기록들이, 얼마나 특별한 경험들이, 얼마나 다양한 인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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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에디터
2018.01.14
작품기고
새벽정거장38
스쳐가듯, 언젠가 또 다가올 질문을
*** 나 스스로도 감당할 수 없는, 형태조차 알 수 없는 많은 생각에 숨막힐 때 어떻게든 벗어나려 급하게 글을 쏟아낼 때가 있다. 우연히 깊은 우울에 빠져있었을 때 거의 토하듯이 써내린 글을 꺼내 읽어보았다. 먹먹해졌다. 나 너무 힘들어했었구나, 그때의 나는 무기력 죄책감 외로움, 밝은 구석 하나없는 울타리에 갇혀있었다. "쉬는 것 조차도 죄인 것 같다.
by
오예찬 에디터
2018.01.12
작품기고
[온기를 전하다] 그때 그 시절의 행복
천원의 행복
주머니에 꼬깃꼬깃하게 접혀있던 천원을 보며 나도 모르게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게 되었다. 어릴 적 심부름을 다녀오면 어머니가 쥐어주시던 천원짜리 한 장 그 천원 한 장에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할 때가 있었다. 주머니에 주름잡힌 천원짜리 한 장을 보고 다시 곱게 펴서 지갑에 넣으며, 그때 그 시절의 행복과 추억에 젖어본다.
by
강민희 에디터
2018.01.10
칼럼/에세이
에세이
[#4분쉼표] 새해 그리고 시작
#4분쉼표 내 인생에서 2017년이라는 오선지는 빼곡히 채워져 있다. 한 해 동안 다양한 사람들과 화음을 이루어 냈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한음 한음 쉬운 것은 결코 없었다. 듣기 좋은 소리라도 쉴새 없이 계속되는 건 소음에 불과하고 그 아무리 훌륭한 곡이라도 쉼표와 숨표 없이 진행될 수 없다. 나 또한 몇 번이고 쉬어가고 싶은 마음이 용솟음쳤지만, 오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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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에디터
2018.01.10
작품기고
[그림하나 글한줌] 하루 한번, 되새기는 글
자주 되새기는 명언과 글귀가 있으신가요?
[ 그런 길은 없다 ] 아무리 어둔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나갔을 것이고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통과했을 것이다.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다. 나의 어두운 시기가 비슷한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 시인 베드로시안 - 시간이 지나면 바뀔 것이라 말하지만 사실은
by
이소영 에디터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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