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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놀고 있다는 MZ 청년의 진짜 삶 [문화 전반]
몇 개인의 특징이 하나의 세대에 특정되지 않기를, 단편적인 이야기에 하나의 세대에 묶이지 않기를
니트족과 은둔 청년 최근 ‘알지?’라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았다. 출석을 하거나 간단한 퀴즈 등을 맞추면 포인트 적립과 동시에 10원씩 기부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일정 금액 이상 포인트가 쌓이면 포인트를 기부하거나 기프티콘으로 변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알지?’의 미션은 단순한 광고성이 아닌, 사용자에게 수어를 알려주거나 분리배출 방식 등 간단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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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예원 에디터
2025.04.25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수영을 2주 만에 포기하다 [운동/건강]
(또) 갓생 실패인가
꿈에 그리던 일본 교환학생을 갔던 작년, 나의 모토는 ‘도전’이었다. 혼자 사는 것도 처음, 혼자 해외에서 사는 것도 당연히 처음. 어차피 다 처음인 김에 도전에 두려워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한국에서 살 땐 상상도 못 해봤던 혼자의 해외 여행, 배낭 하나 매고 무작정 걸으며 하루에 4만 보를 목적지 없이 걷기도 했다. 여행 중 만난 인연과 친해지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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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에디터
2025.04.25
리뷰
전시
[Review] 황금빛 선 너머의 진심 - 알폰스 무하 원화전 [전시]
성실의 아이콘, 무하의 이야기
몇 해 전부터 마이아트뮤지엄의 전시를 꾸준히 챙겨보고 있다. 전시장에서 구매한 굿즈는 방 한 켠에 걸어두었고, 이는 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느끼는 매개가 되었다. 옷을 갈아입는 순간조차도 무심코 그림을 바라보며, 그날의 전시장에서 받았던 감정과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곤 한다. 대부분의 전시는 퇴근 후나 주말에 방문했기에 도슨트 해설을 들을 기회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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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25.04.24
리뷰
공연
[Review] 쇼팽이 작곡한 마녀 배달부 키키의 OST? - 더벨과 함께하는 지브리 페스티벌
두 클래식의 충돌이 이렇게나 감미롭다니
지브리에게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무언가가 있다. 순수하면서도 교훈을 주는 스토리, 둥글면서도 특유의 미감이 드러나는 그림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까지. 그중에서도 제일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지브리의 매력을 꼽는다면 바로 음악이다. 이야기의 기승전결을 완성시키는 완벽한 조미료이자 조력자. 언뜻 보면 또 다른 주인공 같기도 하다. 이런 지브리의 음악은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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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에디터
2025.04.21
리뷰
공연
[Review] 어른들의 어린이를 위한 '지브리 페스티벌' [공연]
센과 하쿠처럼 우리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살아간다면 더는 무거울 것도, 또 부족할 것도 없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수많은 어린이의 마음을 울린 지브리가 페스티벌로 돌아왔다. 4월 1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한 지브리 페스티벌은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노 및 해설 송영민, 지휘 안두현으로 진행됐다. 2002년에 개봉된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당시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감동을 주어 2001년부터
by
구예원 에디터
2025.04.20
리뷰
공연
[리뷰] 언제나 몇 번이라도 꿈을 그리자 - 지브리 페스티벌 [공연]
지브리 음악에는 희망이 있다
지난 4월 13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지브리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지브리 페스티벌은 총 2부로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OST에 클래식을 접목한 편곡을 선보였다. <이웃집 토토로>의 ‘바람이 지나가는 길’은 드뷔시 스타일의 편곡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언제나 몇 번이라도’는 비발디 스타일로 편곡하여 더욱 풍성한 선율을
by
김지민 에디터
2025.04.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공포를 이겨낼 수 있는 건, 건강한 육체에 깃든 맑은 정신과 웃음 [영화]
이 영화는 무섭지만, 귀엽습니다
붉은 조명, 불안감을 자아내는 음악, 사유리라고 불리는 인물의 괴이한 몸짓. 지난 16일에 개봉한 영화 <사유리>(2025)의 오프닝은 영락없는 호러 영화의 도입부다. 사유리는 작은 방 속에 스스로를 가두는 히키코모리의 삶을 사는 걸로 보인다. 사유리의 엄마는 지친 표정으로 익숙한 듯 사유리의 방문 앞에 음식을 가져다 놓는다. 과거로 되돌아가기를 염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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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미 에디터
2025.04.20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퍼포먼스도 드라마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 '드림하이' 김은하 프로듀서
“우리가 잊지 않아야 하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잔소리가 아닌 형태로 전하려는 작품이에요.”
꿈이라는 단어가 어느덧 진부해진 세상이다. 꿈을 이루기가 어렵다는 걸 잘 알아서 일찌감치 없는 척하거나 꿈꾸는 사람을 비웃는 세상에서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그래도 다시 한번 꿈을 이야기한다. 2011년 고등학생이던 드림하이 멤버들은 20대가 되었지만 고민은 여전하다. 삼동은 꿈을 이뤘어도 여전히 불안하고, 진국은 처음의 꿈을 계속 좇아야 할지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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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25.04.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복원된 젊음에 진정성을 담을 수 있는가 [영화]
로버트 저메키스 <히어>
톰 행크스와 로빈 라이트, 그리고 로버트 저메키스. 30년 만에 그들은 이곳(here), <히어(Here)>(2025)에서 다시 만났다. 젊음이라 부를만했던 <포레스트 검프>(1994)의 두 주연 배우(톰 행크스, 로빈 라이트)는 이제 젊음의 부모 세대에 더 가까워졌다. 하지만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자신의 영화 <빽 투 더 퓨쳐>(1987)처럼 스크린
by
이수미 에디터
2025.04.15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밴드 붐은 온다 ① - 아이돌 밴드 편 [음악]
밴드붐은 온다. KPOP 아이돌 밴드편
작년부터 한국 음악계에 유행처럼 떠도는 말이 있다. “밴드 붐은 온다.” 밴드 붐이 ‘왔다’, ‘올 것이다’도 아닌 이 애매한 시제는 불확실성 속 은근한 바람을 담고 있는 듯하다. 밴드 붐은 이미 시작됐다고 보는 견해도,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견해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밴드 음악이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부정할 수 없다. 2주에 걸쳐서 이 ‘밴드 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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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에디터
2025.04.14
리뷰
공연
[리뷰] 너를 태우고 우리는 나아갈 거야 - 지브리 페스티벌 [공연]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지브리의 음악들
지브리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 <지브리 페스티벌>이 2022년 11월 예술의전당과 전국투어에 이어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아온다. 2025년 4월의 <지브리 페스티벌>에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주제곡을 지브리 오리지널 OST와 클래식 음악을 바탕으로 편곡한 주제곡을 만나볼 수 있었다. 소리에는 부피가 있다
by
진세민 에디터
2025.04.1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아마야구감독기 - 2. 감독, 리더의 본질
감독의 역할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지난날을 회고해본다.
잊을 수 없는 그 날의 하늘과 닮아있다. 첫만남의 기억 나는 아홉 살 때부터 동네 야구를 즐겼다. 2006년이었고, 야구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해였다. 축구 월드컵의 아성에 도전한 국제 야구대회가 처음으로 열린 년도이기 때문이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줄여서 WBC. 아마추어 중심으로 운영되던 이전의 국제 대회와 달리, WBC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by
김한솔 에디터
20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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