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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계몽, 어디까지 맞출런지 - 계몽의 변증법 함께 읽기[도서]
이해의 영역이 아니라 확실히 철학은 적용의 영역
어렵다. 그러나 비판적인 글을 읽을 때면, 무조건 부정적인 감정에만 매몰되지는 않는다. 더불어 이 책에서 정의내리고 있는 “비판”의 개념이 대상에 대한 극복 요소를 발견하고자 함임으로 이해했을 때는 그 반감이 훨씬 더 덜해졌다. 그래서 오디세우스의 신화적 이데올로기부터 대중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모순 덩어리들을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의 입장에서 비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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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 에디터
2025.05.27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기병과 마법사
거대한 악의에 맞서 '나'와 '세계'를 구하는 우리 곁의 영웅들
기병과 마법사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5.05.26
리뷰
PRESS
[PRESS] 기교보다 진실성으로 마주하기 - 서평가 되는 법
가장 돋보인 건 진심으로 좋은 책을 추천하고 함께 공명하고자 하는, 깔끔한 마음이었다.
무언가를 잘 읽고, 더 좋아하게 되는 방법은 생각을 갈음하고 소개하는 방법이 최고인 듯하다.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내게 첫 서평이란 학교 숙제로 꾸역꾸역 써낸 이 시작이었고 책을 좋아하는 것과 별개로 서평을 쓰고 읽는 일과는 멀게 느껴졌다. 이후 글을 조금씩 쓰기 시작하고서 정말 좋아서 기억 속에 오래 두고 싶은 책들을 잘 남겨두고 싶었다. 여러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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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에디터
2025.05.25
리뷰
PRESS
[PRESS] 연극을 즐기는 두 가지 방법 - 헤다 가블러
몽환적이고 모호하면서도 의미심장한 대사들이 모여 흘러가는 작품은 그야말로 매력적이다.
공연을 보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작품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상태로 공연장에 들어가는 거다. 간단하게는 제목의 의미와 줄거리,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부터 깊게는 작품의 해석과 창작진(연출, 감독, 배우)의 필모그래피, 원작이나 기존 공연과의 차이점 등을 사전에 살펴보고 가는 거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 경우 현장에서 작품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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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2025.05.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타로카드, 신비의 베일 너머: 역사, 방법론, 그리고 인간 심리의 저격 [문화]
15세기 게임용 카드에서 시작된 타로는 점술 도구를 거쳐 현대에는 상징과 직관을 활용한 자기 성찰의 도구로 발전했다. 불확실성 해소와 의미 부여 심리가 작용하며, 최근엔 유튜브 '제너럴 리딩' 등 미디어를 통한 확산으로 새로운 소통 방식을 보이고 있다.
현대 사회는 합리성과 과학적 사고를 중시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이들이 타로카드 앞에서 자신의 고민을 내려놓고 조언을 구하는 현상이 관찰된다. 타로카드는 단순한 점술 도구를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본고의 목적은 타로카드의 역사적 배경과 해석 방법론, 그리고 사람들이 타로에 기대는 심리적 기제를 탐구하여, 비과학의 일상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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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인 에디터
2025.05.2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새로운 여행에 나설 준비를 마치며
부디 두고 온 모든 것들이 여전히 안녕했으면 좋겠다
그 무엇보다 값지게 여기고 싶었던 배움은, 여행자가 되어본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학생도, 그렇다고 직장인도 아닌 내가 한 번도 입어보지 않은 옷을 입어본 것이다. 선택지에 없던 옷이었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자유로울 수 있었다. 무려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잠시 머물다 떠나는 존재로서 낯선 땅, 낯선 풍경, 그리고 낯선 사람들을 차례대로 만났다. 그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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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빈 에디터
2025.05.20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노필터 노빠꾸 - 20살의 중동 여행기(3) [여행]
비록 그렇다 하더라도 여행은 계속되니까!
공포의 서막 페트라 근처, 와디무사에 숙소를 잡고 요르단에서 가장 유명한 페트라로 향했다. 페트라는 고대 시대 유목민 나비테아인들이 건설한 산악 도시로, 사암 산을 깎아서 만든 도시이다. 돌을 깎아서 건축물을 만들었음에도 굉장히 정밀하게 조각한 것으로 유명하다. 페트라는 보면 볼수록 신기하고 새로웠다. 물이 잘 흘러갈 수 있도록 수로의 각도를 조절한 것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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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선민 에디터
2025.05.19
리뷰
도서
[Review] 삶의 격랑을 예술로 승화시킨, 또 다른 영감이 될 27인의 이야기 – 내가 사랑한 예술가들 [도서]
창작은 삶의 격랑에 맞서는 가장 우아한 방법이다.
본인을 포함한 예술 애호가들의 머릿속에는 저마다의 우상으로 채워진 예술 신전이 있기 마련이라고 저자는 말하지만, 입문자라는 표현도 과분하게 느껴지는 내게는 일정한 규격이나 뚜렷한 질서 없이, 그저 좋다는 말밖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는, 그때그때 눈과 귀를 사로잡은 것들이 난잡하게 늘어선, 좁은 다락방 정도로 소개하는 편이 훨씬 어울릴 것 같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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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 에디터
2025.05.15
문화소식
도서
[도서] 기병과 마법사
거대한 악의에 맞서 '나'와 '세계'를 구하는 우리 곁의 영웅들
"정교하고 아름다우며, 놀랍고 매력적인 이야기. 배명훈은 가장 좋은 소설을 계속 갱신해나가는 작가다." - 김초엽 거대한 악의에 맞서 '나'와 '세계'를 구하는 우리 곁의 영웅들 "종횡무진 상상력으로 가득한 작가" "세상을 해석하는 다채로운 도구를 보유한 작가" "지적이고 사랑스러운 방식으로 세계의 퍼즐을 풀어내는 작가" 등의 찬사를 받아온 소설가 배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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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5.05.15
리뷰
도서
[Review] 그림과 글이 만나 펼치는 마법 – 그림책 만들기 7단계 [도서]
흰 천과 바람..이 아니고 이 책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그림책 누구든 만들 수 있어
주제전문사서에 대해 들어봤는가. 주제전문사서는 특정 주제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관련 자료의 선정 및 평가, 정보 서비스와 서지 업무 담당하는 사서를 일컫는다. 이용자의 정보 수요와 요구를 충족하는 것이 사서의 덕목인 만큼 주제전문사서의 효율적인 정보 제은 도서관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이다. 주제전문사서에 대한 개념을 처음 접한 날, 개인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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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 에디터
2025.05.12
리뷰
도서
[Review] 나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나누는 법 -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만들기 7단계 [도서]
우리가 본 최초의 콘텐츠는 그림책이었을 것이다.
사실 그림책과 동화책의 차이를 안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림책은 그림이 곧 이야기 전개 주체가 되는 그림책이다. 예를 들어 <강아지똥>, <책 먹는 여우> 등이 그렇다. 동화책은 글만으로도 이야기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피터 팬>, <어린 왕자> 등 글을 보조해주는 삽화가 들어간 것이 동화책이다. 그래서 그림책을 만들 때는 글과 그림을 따로 구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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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에디터
2025.05.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슬픔과 사랑이 주는 힘 [도서/문학]
켈리 반힐, <달빛 마신 소녀>
슬픔은 위험할까? 슬플 때 슬퍼하는 것이 위험할까, 슬픔을 억누르는 것이 위험할까? 켈리 반힐 작가의 『달빛 마신 소녀』에는 슬픈 상황에도 슬퍼하지 않으려 하는 마녀와 사람들이 등장한다. 작품 속 주요 배경은 ‘보호령’으로, 이곳에는 슬픈 상황에도 울지 않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 이들은 마녀에게서 마을을 지키기 위해 막 태어난 아기를 제물로 바친다. 1.
by
김예은 에디터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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