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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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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Review] 서사를 담은 사진들 - 포토북 속의 매그넘 [전시]
포토북에서 만나는 사진의 서사
전시를 보러가기 전, 매그넘 포토스를 처음 검색했을 때 생각보다 이 단체의 이름이 훨씬 묵직한 이름이라는 걸 알게 됐다. ‘세계 최고의 보도사진가 그룹’, ‘작가의 자율성과 저작권을 보장하기 위해 뭉친 협동조합’, ‘포토저널리즘의 역사 자체’라는 수식어들. 단지 유명 사진가들의 모임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던 매그넘이 전속 계약의 틀을 벗어나 자신의 시선과
by
정선민 에디터
2025.08.0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밝은 미래는 어디에 있나요? [미술/전시]
박이소의 유머로 보는 오늘의 우리
지난 주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다녀왔다. 현재 서울관에서는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 전시가 진행 중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12,000여 점의 작품 중에서, 1960년대부터 2010년대에 이르는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작 90여 점을 선별한 전시다. 이 전시는 2013년 서울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설전이라는 점에서, 평소 우리나라를 대
by
강민 에디터
2025.08.04
리뷰
전시
[Review] 매그넘 포토스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람들의 삶 - 포토북 속의 매그넘 1943-2025 [전시]
매그넘의 시각 언어로 담아낸 삶에 대한 증언들
© 서하본 지난주 목요일, 친구와 함께 뮤지엄한미 삼청본관에서 진행 중인 "포토북 속의 매그넘 1943-2025 展"을 관람하고 왔다. 세계적인 사진가 협동조합 ‘매그넘 포토스’가 약 80년에 걸쳐 쌓아온 포토북 150권은 단순한 사진집이 아니었다. 민족, 개인의 삶 등 작가들이 탐구해 온 주제가 포토북 안에서 시각적 서사로 편집되어 있었고, 전시 초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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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에디터
2025.08.03
리뷰
전시
[Review] 포토 저널리즘의 정수, 한 권에 담다 - 포토북 속의 매그넘 1943-2025
매그넘 포토스가 포착한 기록, 그 예술에 관하여.
“당신의 사진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것은 충분히 가까이에서 찍지 않았기 때문이다.” 로버트 카파의 말은 4년 전, 내가 매그넘 포토스 Magnum Photos를 처음 접했던 순간을 관통하는 한 문장이다. 부산 문화회관에서 열렸던 전시, <매그넘 인 파리 Magnum in Paris>는 사진이란 장르를 잘 몰랐던 나조차도 그들의 주 무대였던 아름다운 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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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에디터
2025.08.03
리뷰
전시
[Review] 멈춰 선 시간, 읽히는 서사 – 포토북 속의 매그넘 [전시]
사진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경험'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방법
뮤지엄한미 삼청본관에 들어서는 순간, 나는 시간의 흐름이 느려지는 기이한 경험을 했다. 《포토북 속의 매그넘 1943-2025》. 그저 유명 사진가들의 멋진 사진들을 감상하리라 예상했던 전시는, 켜켜이 쌓인 페이지 속에서 예측하지 못했던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곳은 단순한 사진전이 아니었다. 한 장의 사진이 품고 있는 찰나의 미학을 넘어, 수십, 수백
by
임주은 에디터
2025.08.02
리뷰
전시
[Review] 포토북이라는 장르에 대해 - 포토북 속의 매그넘 1943-2025 [전시]
포토북은 하나의 한 작가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세상의 조각들이 모여있는 하나의 작품이다
무더위가 모든 의욕과 감각을 마비시킨 지난 오후, 삼청동 언덕 끝에 위치한 뮤지엄 한미를 찾았다. 국내 최초 미술관으로 출발한 한미사진미술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삼청동으로 본관을 옮겨, 뮤지엄 한미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종로구는 서울에서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특히 경복궁과 국립현대미술관 일대는 관광객과 시민들로 거리가 늘 북적인다
by
임채희 에디터
2025.08.01
리뷰
전시
[Review] 아름다운 사진, 그리고 사진집을 만나고 싶다면 - 포토북 속의 매그넘
'포토북 속의 매그넘' 전시 리뷰
사진은 잘 모르지만 사진집 보는 건 좋아한다. 그래서도 사진집을 볼 때 사진 하나하나를 감상하기 보다는 책 자체의 만듦새에 더 집중해 보곤 한다. 예를 들어 어느 종이에 어떤 방식으로 인쇄했는지, 인쇄된 사진 크기는 책 크기의 얼마만한 비율로 들어가 있는지 등의 목록에 주목한다. 이외에도 살펴보는 부분을 더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사진의 흐름은 어떤지,
by
이영 에디터
2025.08.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ChatGPT(챗지피티)와 비밀친구가 되자! - 혼자서 전시회를 즐기는 방법 [미술/전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누군가의 입을 빌리자면 함께 무언가를 할 때의 즐거움이 혼자일 때의 정도를 능가한다고 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란 교과서 속 상투적 문구에 근거 하나가 덧붙여지듯, 맞는 말이다. 그렇지만 함께할 누군가를 찾기는 이따금 성가시기도 상황이 여의치 않기도 하다. 혼자만의 3주간 유럽 여행의 경우가 그렇다. 파리 뮤지엄 패스 4일권(96시간 동안 파리 및 근
by
서지원 에디터
2025.07.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리는 ‘진짜 도시’를 보고 있는가 [미술/전시]
차유나 작가의 ‘캡차시티 Captcha_city’
도시는 언제나 눈앞에 있다. 그러나 그것이 곧 ‘진짜 도시’라고 말할 수 있을까? 차유나 작가의 ‘캡차시티 Captcha_city’는 이 질문에 관해 탐구한다. 도시는 현실에서 걸을 때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의 도시는 지도 앱의 위성사진, 유튜브 브이로그, 부동산 홍보 영상, 그리고 인공지능이 합성한 풍경 이미지 속에서도 끊임없이 재현된다. 우리
by
황아영 에디터
2025.07.31
리뷰
전시
[Review] 사진의 역사, 역사의 사진 – 포토북 속의 매그넘 1943–2025
포토북이라는 감각
에리히 레싱, <실패한 동서독의 정상회담>(1960) 매그넘 포토스: 사진가의 공동체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는 1947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사진작가 협동조합이자 사진통신사로, 현대 다큐멘터리 사진과 포토저널리즘의 상징적인 존재로 평가받는다. 이들은 단순한 보도사진을 넘어서, 깊이 있는 서사와 인간에 대한 통찰을 담아내는 사진을 찍는다.
by
최아연 에디터
2025.07.31
리뷰
전시
[Review] 포토북 속의 매그넘, 포토북의 의미는 무엇일까 [미술/전시]
포토북 속의 매그넘
매그넘, 기록 열망가들 지난주에 뮤지엄한미, 포토북 속의 매그넘 1943-2025를 방문하였다. 전시장에서 이런 문구가 바로 눈에 보였다. "매그넘은 사고의 공동체이자, 인간 공통의 특성,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한 호기심, 그것에 대한 존중, 그리고 그것을 시각적으로 기록하려는 열망이 모여있는 곳이다."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1947년, 제2
by
이윤재 에디터
2025.07.31
리뷰
전시
[Review] 삼청동에서 만난 포토북이라는 장르 - 포토북 속의 매그넘 1943-2025 [전시]
삶을 공유한다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공유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뮤지엄한미 삼청에 처음 다녀왔다. 국립현대미술관보다 조금 더 깊숙한 삼청동은 여름을 고즈넉하게 품고 있었다. 가로로 긴 깔끔한 붉은색 건물도 잘 어울렸다. 알고 보니 이곳은 2003년부터 한국 최초의 사진 미술관으로 활약했던 곳이었다. 국내 사진사의 체계화와 사진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2022년, 새롭게 단장하여 뮤지엄한미 삼청
by
한정아 에디터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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