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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가을에 읽는 여름밤의 장르 - 장르는 여름밤
몬구의 <장르는 여름밤>을 읽고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은 대개 몽상가이고, 여름밤을 좋아하는 사람은 분명 몽상가다.' - <장르는 여름밤> 중에서 책의 뒷표지에는 해당 글이 적혀있다. 책을 다시 바로 세워 본다. 파랗지만, 어쩐지 약간 어두워보이는 하늘에 희고도 분홍빛이 도는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있다. 눈썹같은 달이 작게 떠있고 별똥별이 떨어지는 하늘. 장르는 여름밤의 앞표지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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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원 에디터
2022.09.1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깜깜한 밤의 놀이터 [사람]
흔들거리는 그네 위의 굳건한 대화들
특별한 일정이 없어 하루종일 집에 누워 있던 날, 단 게 먹고 싶어 혼자 카페를 가기로 결심한다. 아무도 만나지 않은 하루가 못내 아쉬워 집 근처에 살고 있는 친구들과의 단체 메신저방에 나올 사람이 있는지 묻는다. 기꺼이 나오겠다는 친구와 카페에서 조각 케이크와 음료를 시키고 앉아 대화를 하다 보니 어느새 매장 마감 시간이 되었다. 초반의 가벼운 이야기들
by
민시은 에디터
2022.09.09
리뷰
공연
[Review] 여름밤을 수놓은 클래식 - '힉엣눙크 페스티벌'의 '갈라콘서트'
클래식에 새 숨을 불어 넣다.
힉엣눙크!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현악 오케스트라, 세종솔로이스츠가 2017년부터 선보인 뮤직 페스티벌이다. 낯설게 들리는 힉엣눙크라는 이름은 ‘여기 그리고 지금’이라는 라틴어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름의 뜻처럼 오직 지금, 이 장소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곡을 연주한다. 8월 16일에 시작해 9월 6일에 막을 내리는 22일간의 여정의 중간에, 갈라 콘서
by
고승희 에디터
2022.09.07
리뷰
공연
[Review] 신도 울고 갈 연주, 임주희 피아노 리사이틀, 밤과 꿈 - 힉엣눙크! 페스티벌
한 여름 밤의 '꿈'과 같은 피아노 연주
충격적이었다. 신도 울고갈 정도의 경지였다. 천재라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단계. 예술을 삶에 두어야 하는 이유를 임주희 피아노 리사이틀 <밤과 꿈>에서 발견했다. 살면서 이정도로 '신의 경지'에 오를만큼 노력한 적이 있었나 반성하게 된 계기였다. 롯데콘서트 R석 B구역에 앉은 것을 굉장히 기쁘게 생각했다. 비록 정면으로 마주하진 못했지만, 관객의 시선에
by
신지예 에디터
2022.09.06
리뷰
공연
[Review] 밤과 꿈 - 힉엣눙크! 페스티벌
임주희 피아노 리사이틀 리뷰
8월 29일 롯데콘서트홀에서는 남성 피아니스트들의 약진이 이어지는 세계 음악계 속에서 그 존재감을 쌓아가고 있는 당찬 피아니스트 임주희가 '영 비르투오조'의 두 번째 프로그램을 꾸민다. 임주희 피아노 리사이틀(20시, 롯데콘서트홀) <밤과 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6일 카네기홀에서 펼쳐질 뉴욕 데뷔 무대와 동일한 프로그램이다. 세계 클래식 음악의 중요
by
이세연 에디터
2022.09.04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장르는 여름밤
울고 웃고 이별하고 사랑하는 지금 우리는 모두 청춘기
장르는 여름밤 - 몬구 에세이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2.08.31
문화초대
[Vol.994] 장르는 여름밤
울고 웃고 이별하고 사랑하는 지금 우리는 모두 청춘기
장르는 여름밤 - 몬구 에세이 - <문화초대 일자> 장르는 여름밤 2022.09.12-09.14 월-수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8월 31일 수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는 1건 작성 및 블로그 / SNS(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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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2.08.2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제주에서 쓴 편지 - 정욱씨에게
그럼, 가을 종로에서 보아요
정욱씨, 내가 이야기해볼 거리 중 당신이 아실만한 게 뭐가 있을까요? 아, 나는 드디어 나의 가죽 수첩에 걸맞은 만년필마저 안기어주곤, 함께 첫 여행을 떠나왔습니다. 종로 스케치 4, 인사동 편에서 소개한 그 수첩입니다, 기억이 나실런가요. 지금 여기는 제주 밤바다 앞이구요, 제주공항 바로 북쪽 머리에 위치한 용담포구 어귀입니다. 만년필로 쓰는 글씨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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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덕 에디터
2022.08.28
문화소식
도서
[도서] 장르는 여름밤
울고 웃고 이별하고 사랑하는 지금 우리는 모두 청춘기
장르는 여름밤 - 몬구 에세이 - 울고 웃고 이별하고 사랑하는 지금 우리는 모두 청춘기 <책 소개> 언제까지나 기억될 우리의 여름, 청춘의 조각들! [장르는 여름밤]은 밴드 몽구스로 데뷔 후 현재 몬구로 활동하기까지 줄곧 청춘을 노래한 작가의 경험과 생각을 엮은 에세이집이다.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은 대개 몽상가이고, 여름밤을 좋아하는 사람은 분명 몽상가
by
박형주 에디터
2022.08.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영화]
어리석음에 대한 사랑
며칠간 잠이 잘 오지 않았다. 엊그제 밤엔 한참을 뒤척이다 넷플릭스 창을 배회했다. 그리고 평소라면 보지도 않던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를 보게 됐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끝으로, 이 장르엔 별 관심이 없던 나인데, 그날은 유독 새로운 영상이 보고파졌다. 영화는 분명 신선하지만 기괴했다. 술을 삼키는 장면에서는 목구멍이 갑작스럽게 부어올랐다가 내려간다
by
심은혜 에디터
2022.08.13
리뷰
공연
[Review] 여름밤의 포도와 같은 음악 - 유사과학
유쾌한 농담 같은 음악
카레우동과 돈카츠를 든든히 먹고, 시원한 라떼를 마셨다. 여름의 저녁은 언제쯤 시원해질까를 생각하며 공연장으로 향했다. 공연장 안 옹기종기 앉아 있는 사람들의 얼굴은 잔잔히 흐르는 맑은 냇가처럼 조금씩 설레 보이기도 했다. 곧 시작될 ‘신박서클’이라는 밴드의 이름은 각 부원의 이름 한 글자씩 따 와 지었다고 한다. 새롭고 놀랍다는 뜻의 ‘신박하다’라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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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혜 에디터
2022.08.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한여름 밤의 환상적인 가족 속으로 [영화]
한여름에 액션영화가 아니라 독립영화를 보는 이유
현명하게 여름을 보내는 방법, 여름 배경인 영화 보기 나는 여름을 계절 중 4번째로 좋아한다. 태생적으로 땀이 많아서 집 밖에 나서면 내가 땀을 뒤집어쓴 건지 땀이 나를 뒤집어쓴건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다. 이럴 때 온몸에 시원해지는 액션영화도 좋은 선택이지만, 반대로 나는 여름의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영화를 선택했다. 바로 <남매의 여름밤>이다. 영화
by
강현아 에디터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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