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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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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취향 보고서 : ① 맛집의 발견 [기타]
취향 시리즈 첫 번째. 맛집 찾아가기
어떤 장소에 놀러갈 때, 다른 지역을 여행할 때 '무엇을 먹을 것인가'는 꽤나 중요한 선택이다. 맛집 검색의 비중은 아마 사람들이 날씨를 검색하는 것과 맞먹을 지도 모르겠다. '맛집'이란 말 그대로 맛있기로 유명한 음식집을 말하는데, 맛집의 조건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가 넘쳐나거나, 웨이팅이 있거나, 매스컴에 소개된 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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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별 에디터
2017.12.07
작품기고
[palette] 두 번째 색깔, yellow ocher
스무살에 처음 마셔 본 맥주, 그 씁쓸한 맛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경험을 토대로 만화를 그렸어요 살아가는 데 씁쓸한 나날이 많지만, 훌훌 털어냅시다!
by
김희연 에디터
2017.11.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요리 ‘보고’ 조리 ‘보고’ - 멋 따라 맛 따라, 시각이 미각을 지배할 때
요리 ‘보고’ 조리 ‘보고’ - 멋 따라 맛 따라, 시각이 미각을 지배할 때
요리 '보고' 조리 '보고' 시각이 미각을 지배할 때 <사진출처 - SBS '가면'> 사람은 보통 시각적인 요소를 통하여 가장 많은 정보를 인식한다고 한다. 그래서 다양한 분야에서 시각적인 요소를 많이 사용하는 추세이다. 나는 학창시절부터 요리를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이 되었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요식업계에서는 어떤 때는 양식이 유행
by
박한솔 에디터
2017.10.24
리뷰
전시
[Review] 더 맛있는 산딸기 오믈렛, 더 감상하기 좋은 모네를 기다리며 : < 모네, 빛을 그리다展 > [전시]
아쉬움은 남았지만, 역시 나쁘지 않았던 모네와의 첫 만남이었다. ‘정말 좋았다’라고 단언하여 말하기에는 여전히 입에 쓴맛이 남아서, ‘나쁘지 않았다’라고 해두자. 그러나 ‘나쁘지 않았던’ 처음은 오히려 다음을 더욱 고대하게 한다. 더 맛있는 산딸기 오믈렛, 더 감상하기 좋은 모네를 만나기를 기다리며.
진부한 말이지만 처음은 항상 특별하다. 내겐 잉크 펜이 그리는 첫 음절도, 화면 위로 만드는 첫 문장도 너무도 특별하고 중요하다. 특히나 필자는 처음의 기억이 좋지 못하면 이후의 시간은 기약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에, 처음은 바로 내일을 결정하는 모든 것이다. 첫 컨버전스 아트 전시였다. 그리고 첫 모네 전시였다. 이 처음이 다음 컨버전스 아트로, 다음 모네
by
김나윤 에디터
2017.10.23
리뷰
공연
[Review] 작은 극장 위 맛있는 음악 한가득, 「집시의 테이블」 [공연]
친구들과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했던 말이 있다. “사실, 자존감이랄게 별 거 아닌 걸지도 몰라. 하다못해 내가 저 머나먼 스웨덴과 아이슬란드의 음악을 많이 알고 있는 것도 내 하나의 자부심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쑥갓은 아직 조금 기피하지만 음악만큼은 편식하지 않기에, 언제부턴가 다양한 음악을 듣는 것은 단순히 취미를 넘어 특기로까지 자리잡았
by
최예원 에디터
2017.10.05
작품기고
The Artist
[오늘도 서울] 익선동은 -ing 중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익선동' 그곳에서 만난 따뜻한 밥집 '익선동121'
작가의 말 '익선동'은 1920년대에 형성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입니다. 오랜 시간 재개발이 지진부진하게 되면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게 된 장소이죠. 이 조용한 장소에 최근 들어 젊은이들이 상점과 갤러리를 하나둘씩 오픈하면서 '익선동'은 점차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인위적인 연출 없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골목. 아직 이곳은
by
민세원 에디터
2017.08.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진화하는 가정 대체식 HMR푸드와 집밥에 대한 생각 [문화 전반]
가정 대체식인 HMR 푸드 시장은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집밥의 따스한 분위기까지 재현할 수는 없지만 많은 사람에게 간편하고 질 좋은 식사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시장의 성장을 바라본다.
자취를 처음 시작하게 되면서, 가장 그리웠던 건 물론 가족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그리웠던 것이 있다. 바로 ‘집밥’이다. 나에게 있어서 ‘집밥’이란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자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일이었다. 그러므로 가족들과 북적이며 같이 식사를 하는 시간을 떠나와 혼자서 밥을 먹는다는 건 나에게는 식사라기보다는 생존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자
by
이지연 에디터
2017.08.10
리뷰
도서
[Review]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
니시카와 오사무는 이 책을 통해서 단순한 술과 안주의 궁합에 대해서만 칙칙하게 논하지 않는다. 자신의 혀끝으로 느낀 풍미에 대해서 날카로운 기준 없이 예찬만 하거나, 전문가로써 독자들에게 최적의 조합들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오사무가 다닌 세계 곳곳의 술과 음식을 통해서 장소가 주는 분위기와 사람들의 향기까지 전하고자 노력한다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니시카와 오사무 평소에 술과 안주에 대해서 자신감있게 제시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면 약간의 이질감을 느끼곤 했다. 개인적으로 술과는 친밀하지는 않는다. 물론 무조건적으로 거리를 두는 건 아닌데 술이 입안으로 들어오면 알코올이 가지고 있는 알싸함에 쉽게 무너지곤 했다. 그래서 나에게 안주의 역할은 이런 고통스러운 순간을 탈피하는 도구정도로
by
이지윤 에디터
2017.08.04
리뷰
도서
[Review] 입맛에 따라 읽는다
도서 '자존감을 높이는 엄마의 글쓰기 코칭' 리뷰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앞서 프리뷰에서도 밝혔듯 ‘육아’에 관한 걸 배우기 위한 게 전혀 아니고 수년간 글을 써온 두 저자 때문이다. 어떤 글귀로 눈을 사로잡을지 궁금해 서둘러 책장을 넘겨봤다. “우리는 틈틈이 기적이란 말을 꺼낸다. 그러나 그건 일종의 착시다. 땀과 눈물의 시간보다 기적은 한 발짝 뒤에 오기 때문에 생기는 착시다. 비슷한 시기에 연이어 땀
by
이형진 에디터
2017.07.30
리뷰
도서
[Review] 아, 술 먹고 싶다. - 도서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
술에 대해 장고하다.
특정 브랜드 술의 광고 기획서를 작성한 적이 있었다. 놀랍게도 술에 대해 ‘생각’을 해본 것은 처음이었다. 술은 나에게 어떠한 생각도 요구한 적이 없었다. 많은 생각을 요구하는 현 사회에서 술이 의지의 존재가 될 수 있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일거다. 왜 이 상황의 내 앞에 술이 놓여 있고 내 식도를 적시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이라는 것은 그리 필요하지 않
by
맹주영 에디터
2017.07.30
리뷰
도서
[Review]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 [문학]
다른 설명이 필요 없다. 직업이 사진가라면서 카메라를 팔아 술을 마신 작가이다. 최고의 술과 안주를 찾아 세계여행을 한 사진작가. 기대한만큼 책으로 실컷 취했다. 책에서 술맛난다.
다른 설명이 필요 없다. 직업이 사진가라면서 카메라를 팔아 술을 마신 작가이다. 최고의 술과 안주를 찾아 세계여행을 한 사진작가. 기대한만큼 책으로 실컷 취했다. 책에서 술맛난다. 읽으면서 엄청 웃었다. 그리고 감탄했다. 진정한 애주가. 존경합니다. 세계를 돌며 40년간 술을 마셔온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들어있었다. 포장하는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저자와 같
by
최지은 에디터
2017.07.28
리뷰
도서
[Review] 행복한 세계술맛기행 [문학]
행복한 대리만족의 시간
나는 술이 몹시 약하다. 소주 반 잔에 얼굴 전체에 열이 오르다 못해 눈알까지 빨개지고, 두 잔까지 마시면 영락없이 모두 게워낸다. 친구들은 나를 간쓰(간쓰레기) 또는 알쓰(알콜쓰레기)라고 부른다. 반박할 여지가 없는 별명이다. 여기서 문제인 건 이런 내가 술을 무척 좋아한다는 점이다. 소주를 쭉 들이켰을 때 목구멍을 지나 뱃속까지 퍼져나가는 온기. 힘든
by
명수진 에디터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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