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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그래도 크리에이티브가 좋아
애정하는 일을 더 애정할 수 있도록
나는 크리에이티브가 좋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뭘 만들어내지 않은 순간이 없었다. 어릴 적엔 그림과 음악으로, 커서는 주로 글과 사진으로 나를 표현했다. 사진과 광고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 결국 카피라이터로 진로를 선택했다. 부모님의 반대도 있었지만, 장비가 무거워 들고 다닐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을 하며 평생 겪어보지 못할 일들 -예를 들
by
김나영 에디터
2019.11.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이젠 두려워하지 않을 거야
이젠 두려워하지 않을 거야.
사계절 중 유일하게 봄을 좋아했습니다. 발을 동동 구르며 추위에 떨다가도 봄을 떠올리면 버틸 힘이 생겼습니다. 얼어붙은 땅이 녹으면 풀냄새가 났던 기억이 납니다. 그 냄새가 살갗을 파고드는 겨울바람을 잊게 했습니다. 풍성해진 나뭇잎과 만개하는 꽃잎 사이에서 느껴지는 생명의 기운을 좋아했습니다. 그렇게 걸음을 자주 멈추며 봄날의 풍경을 눈에 담았습니다. 유
by
고은지 에디터
2019.11.02
칼럼/에세이
칼럼
[인터미션] #5. 내가 겨울을 좋아하는 단 하나의 이유 -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그러니 결국 이 극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또 1년이 저문다는 뜻이겠다. 날이 갈수록 짧아지는 낮과 길어지는 밤을 보며 삼삼한 감성이 고개를 든다. 딱 이맘때만 느낄 수 있는 간절기의 감성이다. 좋아하는 극, 좋아했던 극, 그리고 ‘좋아한다’는 감정 자체로 글을 쓰자 마음먹었을 때는 수십, 수백 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나는 좁고 깊게 사랑하는 편이
by
정지은 에디터
2019.10.3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7월의 메모는 이런 문장으로 시작한다
나는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글을 쓰고 스스로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비로소 나의 취향을 조금씩 발견해나가고 있다. 이젠 이를 조금 더 구체화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목표다.
아트인사이트의 에디터로 활동하며 문화예술 개인 오피니언을 넉 달 간 기고해오면서도 나는 ‘개인 오피니언’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나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글에 드러내는 데에는 인색했다. 예술 작품에 대한 나의 견해를 드러낼 때조차 “이런 부분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한다”라고 말하지, “나는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라고는 잘 말하지 않았다. 필자인 나 자
by
한승빈 에디터
2019.10.3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담담한 ART insight toon
어느 예대생의 ART insight
#나에게 아트인사이트란? #어느 예대생과의 인터뷰
by
전예연 에디터
2019.10.27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가 내게 준 의무와 의미, P.S. 비에게
아트인사이트 활동을 마감하면서 아트인사이트가 준 의무와 의미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잘 해낸 나에게 따뜻한 감사를 전합니다.
1. 아트인사이트가 내게 준 의무와 의미 4개월 전, 여름 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욕심이 많았다. 아르바이트도 하고 싶었고, 토익 점수도 만들고 싶었고, 대외활동도 하고 싶었다. 아트인사이트는 단순히 그중 하나, 대외활동이었다. 아트인사이트를 고른 건 사실 문화초대 때문이었다. 사람이 마음 가는 데에 돈 간다는 데 내가 한 달에 쓰는 돈을 잘 살펴보면, 영
by
홍비 에디터
2019.10.26
문화는 소통이다
아트인사이트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18기 모집 (~10/22)
이 한 걸음 더 내딛음으로 문화예술 안에서 귀한 인연으로 따스히 만날 수 있어 뜻깊습니다.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18기 모집 소중한 지원과 내딛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한 걸음 더 내딛음으로 문화예술 안에서 귀한 인연으로 따스히 만날 수 있어 뜻깊습니다. 문화를 애호하는 분과 함께, 저마다의 ART insight를 더욱 다채로이 가꾸어 나아가길 고대합니다. 지원자 분께 오늘 하루도 행복 가득 평안 깃들길 마음 깊이 소망합니다. - 아트인사이
by
박형주 에디터
2019.10.22
문화소식
공연
(~01.05) 우리들의 사랑 [뮤지컬,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삶을 음악으로 채운 그들. 故 김현식, 유재하, 김광석의 노래를 소극장 뮤지컬로 다시 만난다.
우리들의 사랑 - ACOUSTIC MUSICAL - 삶을 음악으로 채운 그들. 故 김현식, 유재하, 김광석의 노래를 소극장 뮤지컬로 다시 만난다. <시놉시스> 故 '김현식', '유재하', '김광석'은 천국에서 밴드를 결성해 사람들(망자)을 위해 매일 라이브 콘서트를 하며 천국 생활을 하고 있다. 세 사람은 가끔씩 재미 삼아 내려다보는 현실 세계에서 자신들과
by
박형주 에디터
2019.10.22
작품기고
The Artist
[화가와 모델] 희주 수산, 상번 수산, 웰빙 푸드, 충남 수산
"색깔이 참 이쁘다." "난 지금 감동이야." 내가 뭐라고 감동까지 되는 걸까. "감사해요. 보는 눈이 있으시네요. 제 그림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정말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날씨가 좋네요. 전 사진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데, 실례가 안된다면 선생님들 그림 좀 그려도 될까요? 똑같이 안 그려요! 물론 이쁘게도 아니지만.." 세 분이 바깥 풍경을 바라보고 나란히 앉아 있었다. 혹시 불편할까봐, 사진이 아닌 그림을 그린다고 미리 말씀 드렸다. 이전에 그린 그림을 보여주며 이런 방식으로 그릴 예정이라고 하니 쿨하게 그
by
최지은 에디터
2019.10.14
문화소식
공연
(~10.27)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연극,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한 남자를 구성하는 세계, '시간은 선형적인 것이 아니라 퇴적된다.'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남산예술센터 2019 시즌 프로그램 - 한 남자를 구성하는 세계, '시간은 선형적인 것이 아니라 퇴적된다.' <시놉시스> (C)이강물 남자와 여자는 고등학교 때 연인 사이였다. 남자는 동급생 살인죄로 복역하고 15년 만에 출소한다. 남자는 <우주 알 이야기>라는 소설을 써서 여자가 일하는 출판사에 보낸다. 여자는
by
박형주 에디터
2019.10.10
작품기고
The Artist
[화가와 모델] 세진 수산
노량진 수산시장에 갔다. 나는 서울 사람도 아니고 올라와서 지낸지 겨우 3년차, 게다가 해산물을 좋아하지도 않으니 여기 올 일이 과연 있을까. 막상 가니 활발한 수산시장이 아닌 적막하고 횡량한 공간이었다. 넓은 공간에 의자만 가운데 도란도란 있는 그런 공간.
노량진 수산시장에 갔다. 나는 서울 사람도 아니고 올라와서 지낸지 겨우 3년차, 게다가 해산물을 좋아하지도 않으니 여기 올 일이 과연 있을까. 막상 가니 활발한 수산시장이 아닌 적막하고 횡량한 공간이었다. 넓은 공간에 의자만 가운데 도란도란 있는 그런 공간. 팀원님 덕분에 상인 분들과 안면 트고 인사를 했다. 지인이 아닌 낯선 사람들에게 <화가와 모델>
by
최지은 에디터
2019.10.07
칼럼/에세이
칼럼
[인터미션] #4. 돈도 시간도 사랑도 있다, 그런데... - 뮤지컬 '사의찬미'
내 손이 조금만 빨랐다면 좋았겠지만
2015년 여름, 예스24스테이지가 아직 대명문화공장이던 시절이었다. 이게 그렇게 재미있다더라, 하는 소문에 무작정 대학로로 향했다. 아주 아주 맑고 더운 여름날이었다. 햇볕이 무자비하게 살을 뚫었던 그날 이후, 나에게 대학로 대명문화공장(현 예스24스테이지)은 그날 관람했던 그 뮤지컬로 기억되었다. 바로 뮤지컬 ‘사의찬미’다. 뮤지컬 ‘사의찬미’는 조선
by
정지은 에디터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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