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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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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소소한 집 꾸미기
소소하게라도 집을 꾸미면, 집에 대한 애정이 생긴다.
“이사 가면 네 방 꾸며줄게.” 초등학생 때, 엄마가 내게 한 약속이었다. 한창 내 방을 꾸미고 싶어 한 때라 그 약속이 매우 반가웠다. 이사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하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엄마가 약속을 잊어버린 것 같진 않았다. 천장에 야광 스티커를 붙여줬으니까. 나는 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생각하면서 야
by
강득라 에디터
2022.05.12
작품기고
The Artist
[뒤죽박죽 다락방] 거창하지 않은 것
삶의 소소한 행복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때로는 큰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들.
by
김예인 에디터
2022.05.09
문화는 소통이다
아트인사이트
[속기록으로 속기 쉬운 속기록] 팀 버튼이 그려낸 환상의 세계, 빅 피쉬
팀 버튼이 그려낸 환상의 세계, 「빅 피쉬」영화 모임
속기록(速記錄)으로 속기 쉬운 '속'기록, 프롤로그 글을 쓰는 우리들은 끝없는 편집과 가공의 과정을 거칩니다. 그것이 설령 사실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라도 말이에요. 우리의 대화가 있는 그대로 지면에 실린다고 생각해보세요. 말은 글에 비해 휘발성이 짙고 순간적인 언어에 가깝기 때문에 실수는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불어 언어란 것은 활자로 가다
by
박세나 에디터
2022.05.06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예술은 공복에 하세요
현주소 지하방이 가장 춥고 아름다워
몇 년 전 흥행했던 랩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 2'에서 래퍼 빈첸은 이렇게 말했다. 비관론자의 mind 피해망상 100% 찍고 이제 다시 날 탓 할 차례 현주소 지하방이 가장 춥고 아름다워 고맙고 또 아프고 아빠에게는 너무 미안해 - 빈첸, 전혀(Feat. 우원재) 中 - 사실 음원 공개 당시에는 아티스트의 플로우와 톤이 좋다는 생각, 그 이상의 평가를
by
백나경 에디터
2022.05.01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우리, 비행기 예약하기 전에 '보복여행'이 아니라 '재충전여행'이라고 되뇌여요
'일탈'은 '위반'이 아니라 '일상탈출'이 될 수 있다
공항에는 벌써부터 사람들이 북적이기 시작했다. 뉴스에서 나오는 소식들은 “어떤 나라가 입국 제한을 풀었다더라”는 것. 뿐만 아니라 항공, 숙박 예약 플랫폼인 '스카이스캐너'에서는 국가 별 여행 제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렇게 우리는 다시 고속 이동의 시대로 회귀하고 있다. 팬데믹 상황 속에서 우리는 오히려 ‘느림의 미학’을 찾아냈다. 팬데믹으로
by
박나현 에디터
2022.04.30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떠나고 싶은 순간을 기록하다
고요히 움직이는 비행기를 보며 펼쳐보는 상상
고요히 움직이는 비행기를 볼 때마다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마음에 마치 내가 저 안에 있는 듯 상상의 나래를 펼쳐본다.
by
이유진 에디터
2022.04.2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빛바랜 꿈 한 조각
내 어릴 적 꿈은 댄스 가수였다.
잘하는 일을 할 것인가, 좋아하는 일을 할 것인가. 대학교 정문을 들어가는 순간부터 이 질문은 내 머릿속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 다시 대학교 정문으로 나와야 할 시기가 가까워진 지금도 나는 해답을 찾지 못했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건 내 오랜 숙명과도 같았다. 나는 성적에 맞춰서 대학교에 입학했다. 한 마디로 오고 싶어서 이 학과에 진학한
by
황시연 에디터
2022.04.29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사회의 족쇄에서 자유로운 단독자, 아티스트 김현민 ②
김현민이 말하는 인생철학
▶본 인터뷰는 <프로 n잡러 청소년지도사 김현민 ①>에서 이어집니다. 오늘이 4년간 다니셨던 청소년 수련관 마지막 출근이라고 들었어요. 마지막 날인데 기분이 어떠세요? 지금은 아직까지 마지막 날인데도 후련함이 없어요. 내가 여기 정을 한 번에 뗄 수가 없고 그러다 보니까 아쉽고 불안감이 되게 많은 것 같아요. 그걸 놔야지 맞는 건데. 아직까지는 좀 그런
by
이소희 에디터
2022.04.29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죽기 직전까지 평생 예술하고 싶어요.” 프로 n잡러 청소년지도사 김현민 ①
김현민표 광대 철학, 배우에 대한 고찰, 그리고 청도년 지도사
좋아하는 것이 한두 개가 아닌데, 그걸 다하며 살 순 없을까? 요즘 mz 세대에선 n잡러가 화두다. 본업 이외에 자신의 관심사, 재능을 살려 부업을 하는 사람들이다. 단순 생계를 위해 투잡을 뛰는 것이 아닌, 자아실현을 위한 경제활동이다. 좋아하는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그걸로 수익창출도 할 수 있다니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by
이소희 에디터
2022.04.24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저항과 고독
'나 혹은 우리' 의 문제에 직면하다.
한승민(Han SeungMin) 저항과 고독, Resistance and Solitude 2022 종이에 연필, pencil on paper '나 혹은 우리' 의 문제에 직면하다 개인의 자유를 이뤄내다 혹은 제도의 순환을 끊어내다 혹은 유리천장을 부시다
by
한승민 에디터
2022.04.23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마음과 접촉해서 나오는 스토리는 생명력이 있어요” -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러 설은아
<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의 작가 설은아를 만나다
“항상 소통을 주제로 작업을 해왔지만, 그때 제 개인의 삶에서도 소통되지 않는 것들을 바라보게 됐고 제 일의 영역에서도 자본의 논리와 상관없이 반대쪽 얘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지금보다 더 귀하게 여겨져야 하는 것들에 대한 소통을 얘기하고 싶었어요. 그런 생각의 연장선으로 나온 주제가 '소외된 소통'이었고요. 우리가 하지 못한 말들은 어디로 가
by
신송희 에디터
2022.04.1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20살의 나에게
20살의 나에게, 지금의 내가 보내는 편지
20살의 나에게 안녕. 평소에도 너에 대해 가끔 떠올리긴 하는데 이렇게 편지를 보내려니 무언가 복잡미묘하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문장이 두서 없을 것 같지만 이해해 줘. 그 때나 지금이나 넌 너가 하고 싶은 생각을 표현하는 걸 어려워 하니까 말이야. 사실 지금의 내가 얼마나 멋지게 성장했다고 너한테 편지를 보내나 싶지만 그냥 왠지 모르게 너가 어떻게
by
윤지원 에디터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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