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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라벤더의 아트박스] 선덕여왕과 향기 없는 모란꽃 이야기
선덕여왕과 모란꽃
모란꽃은 다른 말로 목단꽃이라고도 부르는데 나무과의 식물이며 향기가 없는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옛날 당나라 황제가 신라의 진평왕에게 아름다운 모란꽃 그림을 선물하면서 문제를 냈다고 합니다. 그림에 숨겨지 비밀을 알아 맞추라고. 진평왕은 고민을 하기 시작합니다. 도대체 이그림 속에 무슨 비밀이 있다는 거야. 그림 속의 비밀을 알아 내지 못하면 신라의 체면이
by
박채연 에디터
2021.01.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저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 걷는 곳마다 마음꽃이 피었네 [도서]
생각보다는 행동을, 특별함보다는 단순함으로
“삶은 여행이다”, “시작이 반이다”. 이런 구절들은 우리의 삶에서 횟수를 꼽을 수도 없을 만큼 일상에서 너무나도 익숙하게 들린다. 또한 그 빈번한 등장의 수만큼 자연스레 우리에게 식상함도 안겨준다. 그러나 내가 지나온,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날들이 그리 특별할 것 없는 식상함으로 채워지는 것이라고 여겨질 때는 이런 생각이 들곤 한다. 어쩌면 각자 삶을
by
강지예 에디터
2021.01.0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오글거림과 쿨함의 사이에서 [사람]
오글거림을 진실된 마음으로 바라보는 순간
요즘 부쩍 우리는 오글거리는 것들에 대해 못 견뎌 한다. 그리고, 어느샌가 ‘오글거리다’의 반대말은 ‘쿨하다’가 되어버렸다. 우리는 오글거림과 쿨함 사이에서 어떻게 자신을 드러내고 있을까? 나는 사실 오글거리는 것에 열광하는 사람 중 하나다. 꽃보다 남자는 1년에 한 번씩 꼭 봐주는 편이며 상속자들 또한 몇 달 전 정주행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심했던
by
정세영 에디터
2020.12.07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소소한 취미
여러분들의 최근 취미는 무엇인가요?
by
윤수현 에디터
2020.12.06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그대
모든 그대, 이상형, 당신
그대 Mr. Right 한승민(Han SeungMin) 이상형 (Mr. Right) 2020 캔버스에 유화 (Oil on Canvas) 91*73(cm) Seoul 나무와 사람, 음식과 악기, 공간과 공기 내가 창조하지 못하는 모든 그대를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다면. <상세 사진>
by
한승민 에디터
2020.12.05
리뷰
도서
[Review] 지금 바로 당신에게 필요한 위로 -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도서]
시,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그 적당한 어루만짐
처음 문학의 존재를 알게 된 그 순간부터 내 마음속에선 언제나 소설이 시를 앞질렀다. 시를 곱씹고 이해하기에는 내 머리가 충분히 자라지 않았던 시기였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사람이든 아니든 불친절한 것을 질색하는 나에게 시는 늘 불친절하게만 보였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그렇게 한 번 나에게서 멀어진 시를 다시 가까이 끌어당기는 일은 무척 힘들었다. 교과
by
이고은 에디터
2020.12.04
리뷰
도서
[Review] 나를 살게 해준 꽃들의 노래 -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나를 살게 해준 꽃들의 노래
나의 청춘, 나의 시 내 인생에서 시와의 첫인상은 강렬했다. 중학교 2학년, 나는 중창단에 소속되어있었다. 음악 수행평가 시간에 선발된 몇몇 남자애들끼리 모여서 지도를 받았는데, 전문적인 경험이라기보단 학창 시절의 추억을 풍요롭게 만들 정도의 기억이었다. 아무튼, 시골 학교의 특성상 대부분의 학생이나 선생님들이 우리의 공연을 보게 되었고 공연을 보신 한
by
정용환 에디터
2020.11.30
리뷰
도서
[Review] 시에게 반하다 -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도서]
자세히 봐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이 책도 그렇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나태주, 풀꽃 어디선가 한 번쯤 본 시구절이다. 지나가면서 누군가 걸어둔 캘리그래피(calligraphy)에서, 혹은 버스 정류장에서 보았던 걸까? 슬며시 입가에 미소를 돋게 하는 시다. 잔잔하면서 서정적인 시의 한 구절 한 구절을 곱씹으니 마음에 스며드는 따뜻함이 참 좋다. 따스한 시의 분위기
by
박신영 에디터
2020.11.29
리뷰
도서
[Review] 시는 나를 다독이는 세계 -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도서]
114편의 시가 그려놓은 114가지 다채로운 언어의 합주를 감상하다 그 세계를 마주했다.
풀꽃 시인 나태주 출처 - 한국시인협회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는 시 구절과 풀꽃 시인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 시인은 시의 따뜻함이 미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잘 알기에, 아주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꾸준히 시집을 엮고, 소개한다. 시인에 대해서는 ‘풀꽃’이라는 시로만 알고 있었다. 워낙 유명한 구절이라 그저 그런 줄만 알았는데, 학창시절
by
김현나 에디터
2020.11.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은 어떤 꽃인가요? LU42의 '꽃 테스트' [문화 전반]
'꽃 테스트'를 통해 나는 과연 어떤 꽃인지 스스로를 정의내리며 자기성찰 및 자아탐구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요새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시국과 맞물려 셀프 성향 테스트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듯하다. 매주 상이한 컨셉의 MBTI, SPTI 테스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커져가는 열풍을 체감하기에 이제는 타인이 자신의 테스트 결과를 SNS에서 공유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것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이는 성격 유형 검사에 대한 신뢰도의 두드러지는 상승이라기보다는
by
신민경 에디터
2020.11.22
리뷰
PRESS
[PRESS] 독일의 어느 멋진 곳 - 아이히슈테트의 정원
꽃과 풀 나무 이야기
꽃과 나무, 풀을 좋아하며 정원 가꾸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눈에 띌만한 책을 발견했다. 표지도 예쁘고 계절별로 분류되어있는 꽃들에 대한 설명도 잔잔하게 읽히며 읽다 보면 어느새 예쁜 풀잎과 꽃들로 둘러싸인 정원에 와 있는 기분이 들게 하는 책이다. 정원이 위치한 곳은 독일 뮌헨에서 북쪽으로 100여 km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이히슈테트라는 도시. 우리는
by
전수연 에디터
2020.11.20
리뷰
도서
[Review] 찰스 부코스키 레시피, 꽃병 그리고 날달걀 여섯개와 한파운드의 고기 - 음탕한 늙은이의 비망록
밖에서 세상은 이가 득실거리는 개가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아름다운 레몬 나무에 오줌을 누는 듯 흘러가고 있다
찰스 부코스키의 자유분방한 글을 리뷰하기 위해, 나도 이 리뷰를 마음이 가는 대로 써보려 한다. 이 글은 가독성 규범의 제 일원칙을 어긴다. 나는 글쓰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방식으로 글을 전개할 것이다. 이 형편없는 글은 찰스 부코스키의 글쓰기를 동경한 결과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사람 셋이 있다. 첫째, 빵모자를 쓰고 은은한 조명에 취해
by
손진주 에디터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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