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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 Story
[Interview] 하이브리드 별종 예술가, 조아라
"진정성 있게 자기만의 길을 가고 있는 이런 예술가가 있구나 하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어쩔 수가 없어> 공연 사진 ⓒ최은선 배우님, 안무가님, 연출님, 대표님… 그를 부르는 호칭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는 나에게 그때그때 필요한 대로, 원하는 대로 부르라고 하는 그는, 스스로를 ‘하이브리드 별종 예술가’로 지칭하는 조아라다. 판소리, 연기, 무용 세 분야를 전공한 조아라는 2011년 몸, 소리, 말을 바탕으로 다양
by
김소원 에디터
2022.11.03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마침내 우리에게 닿은 이야기, 뮤지컬 '브론테'의 성재현 작가
"그들이 살고자 이야기를 멈추지 않았던 모습이 현재 우리에게 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마침내 우리에게 닿은 이야기 뮤지컬 '브론테'의 성재현 작가 어떤 작가의 삶은 그 자체로 이야기가 된다. 길지 않은 생을 살다 간 브론테 자매도 그렇다. 우리 곁에 남은 그들의 글(<제인 에어>, <폭풍의 언덕>, <아그네스 그레이> 등)만큼이나 그들 삶의 궤적 역시 한 줄기의 서사로 전해 내려오는 것이다. 그렇게 이미 200여 년 전에 완성된 글, 20
by
김나윤 에디터
2022.10.25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그림책과 함께하는 행운 - '상상하는 어른' 천미진 작가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림책을 계속 쓰고 있습니다."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는 것, 그리고 그 사랑의 온도를 오래도록 지켜나가는 것. 이 두 가지가 공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한 가지도 어려운 일인데, 두 가지씩이나. 그런데 『상상하는 어른』에서 천미진 작가의 이야기를 읽고 그럴 수도 있다고 믿게 되었다. 사회초년생이었던 그는 어느 날 서점에서 발견한 사노 요코의 『100만 번 산 고양이』를 계
by
김소원 에디터
2022.10.2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두 번의 휴학으로 인생이 바뀐, 룰루
여러분 잘 먹고 잘 쉬세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붙어 다니던 친구가 있었다. 어떤 이유로 친해졌는지조차 까마득할 정도로 많은 추억을 쌓아온 친한 친구. 다른 고등학교를 가고, 다른 대학교에 진학해 바운더리가 달라져 얼굴을 거의 못 보게 되어도. 가끔 연락을 하면 어제라도 놀았던 친구인 것 마냥 웃음꽃이 피워졌다.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편하고 적당한 온도로 오랫동안 우정을 쌓아오던
by
이소희 에디터
2022.10.19
문화소식
공연
[공연] 임지윤의 하루2 [이음아트홀]
임지윤의 비밀 같은 나날
임지윤의 하루2 - 임지윤을 소개합니다 - 임지윤의 비밀 같은 나날 <시놉시스> DJ유니의 라디오 프로그램 ‘우리의 하루’에 게스트로 초대된 임지윤. 1년 전, 같은 프로그램에서 여성이자 장애인으로 태어나 자신의 성 정체성이 퀴어임을 인지하고, 또 입양인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고 고백했던 바 있다. 그리고 이후 1년, 임지윤은 이전에는 상상도 해보지 못
by
김소원 에디터
2022.10.19
문화소식
공연
[공연] 겹괴기담 [더줌아트센터]
가까이 보이던 이야기는 점점 멀어지고, 멀리 보이던 이야기는 점점 가까워진다.
겹괴기담 - 교차되는 두 개의 이야기 - 가까이 보이던 이야기는 점점 멀어지고, 멀리 보이던 이야기는 점점 가까워진다. <시놉시스> <겹괴기담>은 정밀하게 꾸며놓은 두 개의 무서운 이야기가 서로 교차하며 전개된다. 한 이야기에서는 주인공의 차가 황량한 길에서 고장이 난다. 귀도 먹고 말도 못하는 조력자가 주인공을 안식처로 데려간다. 그 저택에서 휠체어 신
by
김소원 에디터
2022.10.18
문화소식
공연
[공연] 윙키 [나온씨어터]
72시간 동안 경찰서에 갇혀 자신을 변호해야 하는 윙키, 아이의 사망에 의혹을 제기하는 부부
윙키 - 한 가족에게 일어난 조용한 사건 - 72시간 동안 경찰서에 갇혀 자신을 변호해야 하는 윙키, 아이의 사망에 의혹을 제기하는 부부 <기획 노트> 큰새프로젝트의 연극 <윙키>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해당 연극은 김도영 작가와 장한새 연출 콤비의 세 번째 작품으로, 전작 <햄버거 먹다가 생각날 이야기>는 2021
by
김소원 에디터
2022.10.18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만든 사람의 진심, 하는 사람의 진심 - 우마무스메 [게임]
모든 게임에는 나름대로 진심이 담겨 있다
글을 쓰면서 생긴 버릇이 하나 있다. 단어의 의미에 대해 예민해진다는 것이다. 물론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다. 다만 그게 인간관계로 확장이 되면 골치가 좀 아프다. 예를 들자면 상대와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답장이 끊기면 혹시라도 내가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한 게 아닐까 전전긍긍하는 식이다. 덕분에 나의 언어는 늘 뜸을 들였다. 나의 진심이 제대로 전달
by
이중민 에디터
2022.10.1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가족상담소 인터뷰 : 이걸 해결하지 못하면 인생의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수 없을 거 같아요
[정상가족은 없다]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아트인사이트 1:1 가족상담소
[정상가족은 없다]가족상담소 "가족에 관한 고민을 들어드립니다" 아트인사이트 내부 인원을 대상으로, 가족 관련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족상담소' 1:1 인터뷰에 귀히 모셨습니다. 인터뷰는 익명과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에세이 시리즈 [정상가족은 없다]의 마지막 편을 장식합니다. 가족 안에서의 '나'를 온전히 살펴보고, 더 건강하고 지속
by
신지예 에디터
2022.10.16
문화소식
공연
[공연] 괴물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사회의 경계 밖으로 밀려난 소수자들의 이야기
괴물 - 누가 그들을 괴물이라 부르는가 - 사회의 경계 밖으로 밀려난 소수자들의 이야기 <시놉시스> 1930년대 경성, 무료하고 잔인한 날들 사이에서 동경제국대학 출신의 외과의사 김승희는 천재적인 두뇌로 생명을 살려내는 데 성공한다. 김승희는 여성해방운동을 했던 어머니와,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하지만 딸을 교육시키는 데는 아낌없었던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다.
by
김소원 에디터
2022.10.15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1절만 하지 않는 사람의 글쓰기 - '아니 근데 그게 맞아?' 이진송 작가
"결국 긍정적인 평가를 받느냐 부정적인 평가를 받느냐가 아니라 ‘누구한테’ 긍정적인 평가를 받느냐가 중요하더라고요."
모두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일에 딴지를 걸고 균열을 내는 사람은 학창시절 환영받는 학생은 아니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그런 식으로 수업시간을 늘리거나 분위기를 깨는 사람을 흘겨봤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다른 말을 하는 사람들에 의해 느리지만 조금씩 변해 오지 않았던가. 아무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던 것이 문제일지도 모른다고 말해주는
by
김소원 에디터
2022.10.14
문화소식
공연
[공연] 브론테 [대학로 자유극장]
그렇게 우리는 이야기가 된다
그렇게 우리는 이야기가 된다 <시놉시스> 여자가 글을 쓰는 일 따윈 허락되지 않던 빅토리아 시대. 음울하고 외로운 요크셔의 황야에서 세 명의 놀라운 작가가 탄생했다. 샬럿, 에밀리, 그리고 앤 브론테. 가난한 목사의 딸로 태어나 죽음과 병이 더 가까웠던 팍팍하고 우울한 삶이었지만, 자매들의 이야기는 활기와 욕망으로 가득했다. 어릴 적부터 슬픔이 찾아올 때
by
김나윤 에디터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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