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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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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전시
[전시]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마이아트뮤지엄]
자신만의 언어로 자유를 그려낸 호안 미로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 Joan Miró : Women, Birds, Stars - 자신만의 언어로 자유를 그려낸 호안 미로 <전시 소개> 스페인 호안 미로 미술관 공동 기획 주관 마이아트뮤지엄은 순수한 색과 시적이고 상징적인 기호의 독창적 화풍으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인정받는 거장의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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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2.05.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대장내시경 유경험자가 되는 법
불가항력의 과정을 거쳐
건강검진의 시기를 놓쳤다. 코로나를 신경 쓰다가 놓치고 회사 일에 밀리고 시간이 많아졌더니 오미크론의 확산. 이 시국이라 다음 해 6월까지 가능하다고 해서 근처 병원에서 상담 받고 검진을 예약했다. 기본적인 검사와 몇 가지 비급여 검진을 받았고 44만 7천 8백원을 긁고 나왔다. 진료 볼 때 결제한 대장내시경 장청소용 알약 2만 5천원 별도. 건강검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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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2.05.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0 함께 나누는 시선
나만의 시선을, 모두의 시선으로
올해 들어 생긴 취미가 하나 있다. 바로 사진. 코로나로 인해 문화활동에 제한이 생기면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분출하지 못하고 끙끙 앓고 있었다. 그러던 중 본가에 고이 잠들어 있던 카메라가 떠올랐다. 대학생 때는 카메라를 매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땀을 뻘뻘 흘리면서 사진을 찍으러 다니곤 했다. 그때는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카페 투어를 다니거나 맛있는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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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에디터
2022.05.0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일상이 새로움이 되는 전시 2곳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로버트 테리엔 두 작가의 현재 진행 중인 전시를 통해 개념미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전시 감상이 대중적인 취미가 되고, 그만큼 많은 전시가 열리고 있는 지금 아직도 현대미술은 난해하고 어려운 것이라는 인식이 남아있다. 전시장을 산책하듯 거닐며 작품 앞에 걸음을 멈추고 앞으로 한 발짝, 뒤로 한 발짝 서보며 어떻게든 이해해보고자 작품을 한참 노려본 적이 있다면, '개념미술'이라는 용어가 대체 무엇인지 감이 안 잡힌다면 이 글을 읽어보길 바
by
황인서 에디터
2022.05.0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긴 시간 끝에 되찾은 희망으로 쓰는 편지
저는 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몸 건강히 지내고 계시는지요? 그동안 마음을 전할 기회가 마땅치 않아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연락을 드립니다. 수많은 몸과 마음에 생채기를 냈던 병의 시대는 이제 차츰 걷히는 듯싶습니다. 거리는 조금씩 활기를 띠고 있고 주저했던 만남이 재개되고 있습니다. 예년보다는 걱정 없이 피는 꽃을 보며 교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립
by
조현정 에디터
2022.05.01
작품기고
The Artist
[오늘의 시선] 종이에 한 기록_
Ctrl+Z가 없는 기록법
종이에 한 기록_ 종이로 기록하는 것에는 Ctrl + Z가 없다. 그래서 한 사람이 그리는 모든 스토리가 담겨있고 이 점이 좋다. 오늘은 오랜만에 종이를 깔고 그림을 그려봤다. 태블릿으로는 느껴지지 않던 종이의 감촉과 색연필에서 나오는 특유의 향이 좋았다. 색연필이 쌓이며 생기는 오묘한 색깔들을 보며 행복했던 하루 앞으로 종종 태블릿이 아닌 종이를 꺼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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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에디터
2022.04.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빛바랜 꿈 한 조각
내 어릴 적 꿈은 댄스 가수였다.
잘하는 일을 할 것인가, 좋아하는 일을 할 것인가. 대학교 정문을 들어가는 순간부터 이 질문은 내 머릿속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 다시 대학교 정문으로 나와야 할 시기가 가까워진 지금도 나는 해답을 찾지 못했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건 내 오랜 숙명과도 같았다. 나는 성적에 맞춰서 대학교에 입학했다. 한 마디로 오고 싶어서 이 학과에 진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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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연 에디터
2022.04.29
문화소식
전시
[전시] 팀 버튼 특별전 [DDP배움터 디자인전시관]
판타지 영화의 세계적인 거장
팀 버튼 특별전 - THE WORLD OF TIM BURTON - 판타지 영화의 세계적인 거장 <전시 소개> "창백한 얼굴에 빨간 곱슬머리의 사내, 쪽 진 머리에 컬러풀한 의상을 한 난쟁이들, 풍선껌을 먹고 보라색 공처럼 변한 소녀, 뼈만 남은 앙상한 몸매에 과장된 속눈썹과 큰 눈을 가진 신부, 온몸에 핀이 잔뜩 꽂힌 아기..." 하나같이 기괴하고 몽환적
by
박형주 에디터
2022.04.29
칼럼/에세이
칼럼
[Sillage를 따라서] 샌달우드향 추천기
단순히 좋은 향이 아닌 포근한 우아함을 원할 때는 샌달우드 향을 찾아보길 추천한다.
지난 글에서는 우유를 탄 듯 부드럽고 곡선적인 우디 향조, 샌달우드(Sandalwood)에 관해 이야기했다. 종을 보호하기 위한 엄격한 규제 아래에서 생산되지만 샌달우드는 여전히 많은 향의 구성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다른 우디 향조들과 마찬가지로 향의 지속성을 높여주며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마무리를 책임진다. 그러나 샌달우드의 가장 큰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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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22.04.2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나의 이 시국 교환학생 일기 6
이번 여행으로 느낀 건 연휴 때는 움직이지 말자는 것이다.
드디어 다가온 부활절 연휴. 사실 여행을 간다는 마음에 설레기보다는 학교를 안 가도 된다는 마음에 더 부활절이 기다려진 것 같다. 스페인은 정말 지중해성 기후가 맞는 걸까? 가끔 해외 연예인들 파파라치를 보면 누군 반팔, 누군 패딩을 입고 있어서 저기 날씨는 도대체 어떤 거야? 싶었는데 이제 그 이유를 알아냈다. 햇빛은 엄청 강한데 바람은 차갑다. 조금만
by
신민정 에디터
2022.04.2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자랑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자랑의 시대'에서 꼭 한번은 들어볼 만한 노래, <부럽지가 않어>
천재같다는 생각을 했다. 어쩜 이렇게도 이 시대의 '자랑중독', '자랑 연쇄고리', '부러움 연쇄고리'에 빠진 우리들의 삶을 그대로 압축하여 노래를 읊을 수 있나. 화려한 수식어 없이도 그저 순수 한글로 빚어낸 이 노래는 한 번이라도 '부러우니까 자랑을 하고 자랑을 하니까 부러워진' 경험을 한 사람에게 '흠칫'한 느낌을 선사한다. 그게 누구나면 바로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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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2.04.2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어느 주말 오후의 상념
시험 끝난 한 대학생의 늘어지는 글.
눈을 뜨니 해가 중천에 떠 있다. 간헐적으로 들려오는 새들의 지저귐 소리. 어딜 그리 바삐 가는지 모를 오토바이의 엔진 소리. 주말마다 찾아오는 건어물 트럭에서 나오는 정겨운 아저씨의 목소리. 눈을 뜨거나 감는 것에 상관없이 들려오는 한가로운 주말 오후의 멜로디. 안 그래도 눈꺼풀이 무거우니, 다시 눈을 감는다. 그저 세상의 소리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인다.
by
최원영 에디터
202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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