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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눈사람 아니 눈토끼
겨울을 싫어하는 두 사람이 만나 만든 눈사람
25년 1월 5일 오전, 푹 자고 눈을 뜨니 밖에 눈이 내렸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눈이 쌓였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눈사람도 만들고 눈 내린 풍경을 찍으러 당장이라도 뛰쳐나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하지만 아무래도 뜨끈하고 포근한 이불 속을 뒤로하고 밖으로 나가기란 영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게 10분, 30분, 1시간.. 시간을 흘려보내다 지인이 꽃을 든 눈
by
이유진 에디터
2025.01.06
작품기고
The Artist
[마음의 영속] Be stuck in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던져보겠다. 여기는 부정적인 세계인가?
be stuck in, 종이 캔버스에 혼합재료 이 작업은 내가 살면서 느끼는 공포나 욕망을 다뤄온 방식, 그것에 선과 악의 잣대를 들이밀며 부정하거나 체념해온 것들, 스스로를 몰아붙였던 모든 과정을 해소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항상 무언가를 좇으면서 느끼는 불안감 때문에 그것을 회피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무의식적인 욕구는 나를 외부로부터 도망치
by
김윤하 에디터
2025.01.06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패턴과 인물의 이야기를 엮는 일러스트레이터 해피밀의 세계
타인이 보았을 때 ‘나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그림이 되었으면 해요.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패턴과 인물을 엮어 그림에 담아냅니다, 해피밀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패턴과 인물 사이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가 해피밀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by
김푸름 에디터
2025.01.06
문화소식
공연
[공연] 저수지의 인어
"내 이야기 속 주인공처럼 희망이 있다면, 그 틈이라도 들여다보려고…"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내 이야기 속 주인공처럼 희망이 있다면, 그 틈이라도 들여다보려고…" 더듬이를 길게 뽑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과 공감주파수를 맞춰 나간다는 의미에서 출발한 ‘극단 달팽이주파수’가 2025년 창단 7주년을 맞아 내년 2월,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연극 <저수지의 인어> 초연 무대를 갖는다. 극단 ‘달팽이주파수’는 ‘인간성
by
박형주 에디터
2025.01.05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스스로 선택한 오늘에 바치는 헌정사 - 뮤지컬 이프덴
수많은 우주 속 '나만의 우주'를 사랑하는 법
"Life is a C(Choice) between B(Birth) and D(Death)." 인생은 B(Birth, 탄생)과 D(Death, 죽음) 사이의 C(Choice, 선택)이다. - 장 폴 사르트르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누구와 여행을 떠날지, 아르바이트로 어떤 일을 할지, 오늘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지까지 우리의 삶은 선택으로 가득 차 있다.
by
이소영 에디터
2025.01.05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무한한 가치를 지휘하다, 스윙화이트와 차승희 대표의 세계
생각이 확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갤러리가 되고 싶습니다.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무한한 가치를 지휘하다, 갤러리 '스윙화이트'와 차승희 대표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구)아르띠앙서울 (현)스윙화이트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 차승희라고 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 대표님께서 갤러리를 오픈하시게
by
김푸름 에디터
2025.01.04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호수 저편에 있는 것을 끌어올리는 그림, 작가 호수의 세계
저에게 아무 의미 없던 그림이 다른 사람의 마음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담아 재탄생하는 과정이 기쁩니다.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호수에 잠겨있는 것들을 그려 꺼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호수 - 안녕하세요!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일러스트레이터 호수입니다. 제 자신을 소개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항상 "저는 호수 속에 있는 것을
by
김푸름 에디터
2025.01.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내가 뜨개에게 배운 것
새해에는 나만의 속도로
어느 날 피드에 뜨개질 영상 하나가 뜨더니 이내 내 피드를 점령해 버렸다. 나만의 백화점, 다 있는 상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털실과 코바늘을 구매하고 몇 번 뜨다 보니 재미가 들렸다. 요즘은 퇴근하고 뜨개 영상만 찾아본다. 내가 할 수 있을 법한 작품이 보이면 영상 속도를 0.5배속으로 늦추고 천천히 따라 한다. 하나, 둘... 맞닿은 실 안으로 바늘을 넣
by
백소현 에디터
2025.01.02
작품기고
The Artist
[별바라기] 5. 그림자의 샘
어제의 잔해 속 그려낸 나
[illust by EUNU] 바다를 닮은 익숙한 일렁임, 작은 샘물이 모래알 위를 찰박였다. 다 메마른 줄 알았던 깊은 곳에 어제의 잔해가 숨 쉬고 있었다. 마치 그가 준비한 선물이라는 듯 놓여 있던 것, 색의 소리를 시작으로 꽃은 계속해서 내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었다. 샘에 비친 사막은 그늘 하나 없이 반짝였다. 바깥세상이 지닌 평범한 낮처럼. 거짓
by
박가은 에디터
2024.12.31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세상을 마주하는 여행을 담은 그림, 작가 이새의 세계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고 보듬어주는 세상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삶의 여행을 만화로 표현합니다, 이새의 만화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따뜻한 세상을 그리고 있는 만화가 이새라고 합니다. 힘든 일이 있어도 함께 노력해서 이겨내고, 차별 없이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고 보
by
김푸름 에디터
2024.12.3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취준생이 말아주는 라떼 한 잔 - 재수생활편 3
가물가물해지는 기억들을 끌어올리다.
모든게 무너져도 마음만은 꼭 붙잡아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예민한 사람 정도만 흔들림을 느낀 예년의 지진이 아니었다. 마트에서 물건이 쏟아지고 사무실에서는 각종 용품들이 위험하게 흩뿌려졌다. 서울에 거주하는지라 영상으로만 지진을 접하였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비현실적으로 느껴져 일본의 뉴스나 영화의 한 장면으로 착각할 정도였
by
김한솔 에디터
2024.12.31
문화소식
공연
[공연] 2001년부터 2024년까지 '틱틱붐'의 여정
<틱틱붐>의 한국 공연을 되돌아보며
조나단 라슨의 자전적인 뮤지컬 <틱틱붐>이 내년 2월 2일까지 coex신한카드artium에서 공연된다. 2010년 오연 이후 신시컴퍼니가 14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관객들을 다독인다. 2001년 한국에 처음 소개된 <틱틱붐>이 지금의 칠연에 이르기까지 그 여정을 톺아본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틱틱붐>이 소개되다
by
김소원 에디터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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