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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문화를 업(業)으로, 예술은 취미로 (7)
취미는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나를 일으켜 세워주는 원동력이다
문화를 업(業)으로, 예술은 취미로 (7) 취미도 전략적으로 노력해야 해 행정을 다룬 지난 글과는 다르게 오늘은 번외 편처럼 예술을 취미로 삼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보고자 한다. 지금까지 문화를 업으로 삼는 이야기를 꽤 오랫동안 다루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 이야기도 못지않게 나에게는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제목에서도 같은 비중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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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현 에디터
2021.10.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아주 느린, 그러나 확실한 10kg 빼기
나에게 좋은 것을 베풀었던 여정을 소개합니다
초등학교 때의 별명이 '키다리', '전봇대', '거인' 이런 것들이었다. 전교에서 가장 컸던 지는 모르겠으나 분명한 건 세 손가락 안에 접히는 키였다. 한편 그 당시 옷을 살 때 한번도 사이즈가 안 맞을까 걱정해 본 일은 없다. 큰 키와 마른 체형. 그때까지만 해도 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리란 상상을 못 해봤다. 그러던 어느날 내 세계가 뒤집히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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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1.10.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나의 이름
세 개의 이름이 있습니다
르네 마그리트, 복제 불가, 1937, 캔버스에 유채, 로테르담 보이만스 반 뵈닝겐 소장 1. 법적 이름들에 관하여 이름을 바꿨다. 그때 내가 다시 태어났다는 사실은 꽤 많이 살아보고—시간이 제법 흐르고 나서야 깨닫게 되는 일이었다. 나는 이전의 내가 낯설다. 그 전의 나도 나고, 지금의 나도 나인데 어쩐지 다른 이름을 써 붙이고 있는 나는 멀리 있는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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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교 에디터
2021.10.02
칼럼/에세이
칼럼
[Sillage를 따라서] 꽃의 여왕, 장미(1)
장미향 이야기
우리가 사는 공간들은 냄새로 가득 차 있다. 때로는 너무 익숙해져서 인식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말이다. 그 냄새들 중 우리가 기분 좋게 인식하는 것들을 향기라고 지칭한다. 갓 따온 과일의 신선한 달콤함, 구워지는 빵의 구수함, 목욕 후 바르는 바디로션의 향긋함 까지 향기는 삶의 곳곳을 떠돌아다닌다. 사람들은 공간을 부유하는 향을 언제 어디서나 즐기고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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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21.09.3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자신과 닮은 글을 써내는 사람
오예찬 에디터에게 '글'에 대해 묻다
아트인사이트에서 전문 필진으로 활동하며 시각예술에 대한 글을 쓰고 있는 오예찬 에디터를 만났다. 한 사람이 묻고 한 사람이 답하는 딱딱한 형식의 인터뷰가 아닌 당신과 나, 예술과 글에 대한 ‘대화’가 오고갔다. 필자가 아트인사이트를 처음 접한 건 우연히 알게된 오예찬 에디터의 블로그를 통해서였다. 취미삼아 틈틈이 글을 써오고 있었던 와중에 그를 통해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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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정 에디터
2021.09.27
작품기고
The Artist
[wal space] 사랑합니다 고객님.
그 피자가게 총알배송이라며! 모든게 완벽한데?!
한번 맛보면, 두 번 맛보는 사람이 없다! 맛있는 피자타임~ 사랑만 있으면 배달 오케이! ( 2xx -0xxx ) 24시 주문가능! 언제든지 연락해주세요~ 아 참! 기타는 필수선택으로 같이 배달됩니다! 환불은 어려우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부탁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고객님.
by
강하연 에디터
2021.09.2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프레임의 미학
프레임; 인생의 미학
취미 삼아 카페를 찾아다니던 것의 연장선으로 사진 찍는 법을 배웠다. 학원에 다니거나 한 건 아니고, 유튜브에서 사진작가들의 강의 영상을 보거나 비전문가를 대상으로 출판한 사진 관련 이북(e-book)을 읽는 정도가 다였다. 남는 것 없는 일을 싫어하다 보니 이왕 카페를 자주 다니는 거 인스타그램 계정이라도 키워보자 마음먹었고, 예쁜 사진을 찍을 줄 알아
by
김상준 에디터
2021.09.2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스스로 상징이 되고자 하는 상징주의자를 만났다
그녀는 이미 나에게 하나의 상징이 되었음을.
* 본 글은 실제 인터뷰를 문학적으로 재구성한 수필입니다. 가끔 그럴 때가 있다. 처음 보는 사람이, 또는 알던 사람의 처음 보는 면모가 눈길을 끄는 때가 있다. 그런 점에서 인생은 드라마다.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유명한 명제에 동의하기엔 아직 조심스럽다. 하지만 이러나 저러나 인생이 '극drama'이긴 한 것 같다. 어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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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나경 에디터
2021.09.20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그림 앞에서 할 수 있는 세상의 모든 생각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 그림 속 철학 이야기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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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9.1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유년의 취미에 대하여
나의 우주적 취미
순수함을 잃고 경직되어버린 내 안에 숨을 불어넣어 주는 나의 유년의 바람들을 위해 썼다. 친구가 불쑥 그럴듯한 취미를 갖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무엇이 좋을지 고민하는 친구를 위해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단어들을 던졌다. 수영, 운동, 베이킹, 악기 연주. 조금 뻔한 단어의 두서없는 나열들은 즉각적으로 기각되었다. 공통적인 결격 사유는 꾸준히 할 자신이 없다
by
최미교 에디터
2021.09.17
문화초대
[Vol.818]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그림 앞에서 할 수 있는 세상의 모든 생각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 그림 속 철학 이야기 - <문화초대 일자>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2021.09.27-09.29 월-수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9월 19일 일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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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9.17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문화를 업(業)으로, 예술은 취미로 (6)
행정 너는 대체 누구니?
문화를 업(業)으로, 예술은 취미로 (6) 행정 너는 대체 누구니? 1인용 컴퓨터 PC가 발명된 이후, 인류는 모든 일을 컴퓨터로 처리하기 시작한다. 컴퓨터가 인류 사회에 가장 크게 기여한 부분은 아마 관료제와 문서 행정 분야가 아닐까 생각한다. 컴퓨터로 작성하는 문서와 전자파일은 엄청난 처리 속도를 가져다주었을 테니, 관료제는 21세기에 재부흥을 맞았다
by
손민현 에디터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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