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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무비 크로키] INTO THE WILD: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질문을 던지는 영화 [인투 더 와일드].
[MOVIE CROQUIS] 놓쳐서는 안 될, 국내 미개봉 수작을 소개합니다 * 인투 더 와일드 (Into the Wild, 2007) 감독: 숀 펜 특이: 동명의 논픽션 책을 원작으로 함 수상: 2007년 AFI 선정 '올해의 영화 10' 외 다수 키워드: 히피, 자연, 실화 인생, 자아 탐색, 철학적인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눈을 뗄 수 없었다.
by
송영은 에디터
2019.03.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문제의 아카데미 수상작, 영화 <그린 북>의 흑과 백 (2) [영화]
문제의 아카데미 수상작 <그린 북>. 창작자의 도덕성에 대한 수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관객의 호평을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예술 작품은 창작자의 도덕적 해이와 분리되어 이해될 수 있을까? <그린 북>의 텍스트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며 위 질문에 대한 답을 내려보자.
* 본 글은 작품의 직접적인 내용 일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난 1편에서 우리는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인 영화 <그린 북>을 둘러싼 세간의 논란들을 살펴보면서 작품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재고해보았다. 그리고 창작자의 도덕적 평판과 예술 작품이 분리되어 해석될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져보았다. 본 글 (2편)에서는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by
이승하 에디터
2019.03.14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자신만의 기준을 찾아가는 여정, 소확행. <홍차 리브레> [웹툰]
소확행의 관점에서 본 홍차 리브레
며칠 전, 연남동의 한 골목을 지나가다 고양이 소품을 파는 가게를 발견했다. 고양이 배지, 엽서, 도자기 등 온갖 귀여운 것들로 가득해서 구경하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던 가게였다. 지금은 수입이 없어 물건을 사지는 않았지만, 돈을 벌었던 동안에는 항상 작은 행복을 명목으로 한 소비를 이어 왔던 것 같다. 작게는 미니언즈 초콜릿 우유부터, 크게는 인테리어 조명
by
임예림 에디터
2019.02.28
리뷰
도서
[리뷰] <작은 곰>의 잔혹한 여정
그리고 나의 여정은...
<작은 곰>의 잔혹한 여정 그리고 나의 여정은...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저는 작은곰의 운명이 어디로 가는지 그가 가고자 하는 운명의 길은 어떨지 무척이나 궁금하기도 했고, 운명을 받아들이고 묵묵히 가는 작은곰을 응원해 주고 싶었습니다. 한치 앞도 볼 수 없지만 주어진 운명을 믿고 무작정 앞으로 걸어간다는 작은곰은 마치 저의 모습일 것만
by
윤재연 에디터
2019.01.1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소수가 힘을 얻는 외로운 여정, <내일을 위한 시간> [영화]
다르덴 형제의 <내일을 위한 시간> 리뷰.
마리옹 꼬띠아르가 연기한 산드라는 우울증으로 두 달간 쉬었던 회사에 다시 돌아오려 한다. 하지만 그녀가 없는 동안 회사는 나머지 직원으로도 이미 잘 운영되고 있었다. 금요일 오후, 산드라의 복직과 1000유로의 보너스를 놓고 그녀의 동료 16명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14명이 보너스를 택했다. 그녀의 가장 큰 지지자이자 친한 동료인 줄리엣 덕분에, 산드라
by
김지은 에디터
2019.01.06
칼럼/에세이
에세이
[추억팔이] 7화: 유럽에서 바라본 서울
14박 15일의 유럽여행, 그 여정의 끝에서.
7화: 유럽에서 바라본 서울 2018년 12월 14일 오후 2시. 독일 프랑크푸르트행 비행기가 힘차게 활주로를 박차고 올랐다. 그 안에 담겨 있던 나. 장장 16시간의 비행 끝에 (망할 경유) 마침내 나는 그토록 고대하던 유럽의 땅을 밟았다. 그렇게 나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2주는 순식간에 지나갔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뉘른베르크, 밤베르크,
by
박민재 에디터
2018.12.27
리뷰
도서
[Review] 그의 여정과 인간, 허무, 죽음, 사랑
매일같이 우리 내면에 있는 신비를 가리는 저 연약한 얇은 막이 터지는 순간들만을 위해서 살자
“너무도 광대한 풍경은 우리를 가득 채우기는커녕 오히려 비워낸다” 프리뷰를 작성하며 느꼈던 첫인상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책이었다. 아름다운 경치와 사색을 담은 기행문일 줄로만 알았던 ‘지중해의 영감’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책을 읽으며 ‘어떻게 여행하면서 이런 생각이 가능하지?’를 속으로 몇 번이나 외쳤을 정도로 그르니에
by
강혜수 에디터
2018.12.16
리뷰
공연
[Preview] 불편한 여정으로 초대합니다
연극 '기묘여행' 프리뷰
매일 신문의 사회면에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실린다. 그런 기사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며 삽시간에 여기저기로 퍼져 나간다. 물론특정 사건이 기사를 통해 공론화되고 널리 알려짐으로써 얻는 순기능도 있다. 개개인의 분노가 모이면 때로 세상을 바꾸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사건사고를 그저 자극적으로 '소비'하고 있다는 것을 부정
by
김소원 에디터
2018.11.28
리뷰
도서
[Review] 각자의 여정 : 맨 땅에 헤딩하기
다이아수저, 금수저부터 흙수저까지. 부모에게 물려받은 부가 사회의 계급을 결정한다는 ‘수저론’을 보고 있자면, 우리의 인생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정해져있는 듯 보인다. 아등바등 노력해도 쉽게 변하지 않는 현실에 좌절하기도 하고, 계속 되는 고난과 실패 앞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많은 것을 쉽게 포기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우리가 안간힘을 쓰며 살아가는 이유는
by
김수민 에디터
2018.11.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땡스 프롬 터틀스 2. 빨대가 오긴 왔는데 위기도 같이 왔다.
휴대용 스테인레스 세트를 만들기로 결심한 이후! 마음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배송도 3주나 소요, 다 팔 수는 있을까? 그 때 찾아온 플리마켓의 기회!
이전 이야기(링크) 보고 오기 요약 : 휴대용 스테인레스 빨대 세트를 만들어보자! 스테인레스 빨대를 만들기로 결정한 날부터 우리는 상품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 빨대 1개에 가장 저렴한 것은 700원, 조금 괜찮아보이는 것은 1100원이었습니다. 희망하는 구성 – 빨대 + 청소솔 2개 + 파우치까지 만들면 잠시 생각해봐도 상품원가만 4000원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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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09.25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5] 페퍼톤스 정규 6집 [long way] 리뷰
낙천적인 즐거움을 바탕으로 노래하던 아티스트는 주제로는 공감과 위로까지, 장르로는 락까지 영역을 넓히며 성장했다. 앨범 발매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페퍼톤스는 백발 할아버지까지 노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니 타이틀곡 제목은 '긴 여행의 끝'이지만 페퍼톤스의 여정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우.사.인 5] 페퍼톤스 정규 6집 [long way] 리뷰 페퍼톤스가 전하는 이별과 위로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끝나지 않은 여정 지난 5월, 페퍼톤스가 6집 정규 앨범 [long way]를 발매했다. 수록곡은 총 8곡으로 5집의 14트랙에 비하면 절반 가량으로 줄어든 셈이다. 앨범 발매까지 (중간의 라이브 앨범을 제외하면) 무려 3년 9개월이 걸렸다
by
김나연 에디터
2018.06.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영혼의 순례길', 숭고한 여정을 따라 걷다 [영화]
카일라스산을 지나 라싸까지, 티베트인의 숭고한 신앙과 삶으로 이어지는 영혼의 순례길
출처/百度图片 중국이라면 여러 지역을 다녀보았지만 티베트는 늘 마음으로만 품은, 최후의 종착지 같은 곳이었다. 상하이에서도 수천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그곳은 ‘하늘 길’이라 불리는 세계 최고(高) 철도인 칭짱철도를 타고 갈 수 있다. 비행기에 비해 수십 시간을 꼼짝 없이 타고 가야 하지만, 가는 동안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자연 풍경을 바라볼 수 있음은 특별
by
심한솔 에디터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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