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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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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좋아하는 건 애쓰는 마음 [사람]
무사히 지나간 추석 돌아보기
출처 : pixabay 좋아하는 건 애쓰는 마음이다. 추석 연휴 동안 고향에 내려와서 맛있는 반찬이 엄청 많아서 신나게 삼시세끼를 먹고 있다. 서울에서 먹던 밥과 다르다. 시골의 밥은 정성스러운 한 끼의 재미를 누리지만 서울의 밥은 항상 한 끼를 때웠다. 매일 똑같이 먹는 반찬과 밥을 차리는 것 일련의 과정이 지겨웠다. 먹는 재미가 삶에서 가장 중요한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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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아 에디터
2022.09.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드디어 내면아이와 만나는 시간
여전히 살아있는 '내면아이'를 살펴줘야 하는 이유
에세이 시리즈 : 정상가족은 없다 <정상가족은 없다> 시리즈에서는 가족 안에서 느끼는 고민과 갈등의 다양성을 진솔하게 나눕니다. 개인이 속한 가족이라는 체계를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고, 더 건강한 삶의 방식과 관계를 꿈꿉니다. 3편 : 드디어 내면아이와 만나는 시간 누구에게나 내면아이가 있다. 보이지 않지만 살아있다. 숨겨진 내면아이가 불쑥 튀어나올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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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2.09.0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당신의 자아분화, 안녕하신가요?
타인의 과제와 나의 과제를 분리하기
에세이 시리즈 : 정상가족은 없다 <정상가족은 없다> 시리즈에서는 가족 안에서 느끼는 고민과 갈등의 다양성을 진솔하게 나눕니다. 개인이 속한 가족이라는 체계를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고, 더 건강한 삶의 방식과 관계를 꿈꿉니다. 2편 : 당신의 자아분화, 안녕하신가요? 연인 사이의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들을 때면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가수 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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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2.08.19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움직이는 나의 집 베니 [공간]
우리집 자동차 베니 이야기
그래봤자 기계에 불과한 자동차에 우리 가족은 희한하게 이름도 붙이고 정도 붙였다. 15년 동안 함께 한 베라크루즈 SUV, 베니는 다른 집 차들과는 다르다. 적어도 우리 가족에겐 그렇다.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살게 되었을 때 베니도 그곳에서 처음 만났다. 이렇게 애착을 느끼는 이유는 아마 대륙의 서쪽 끝인 샌프란시스코에서 동쪽 끝인 뉴저지로 이사하게 되었
by
한승하 에디터
2022.08.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초록의 여러 색 [영화]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빼곡히 우거진 나무들로 이루어진 숲은 초록으로 가득 차 있다. 그 색채가 주는 특정한 이미지. 활력, 생기와 같은 단어들이 떠오른다. 초록이 주는 그 이미지를 한 가지 단어로 제한하고 싶지 않아 비슷한 기운을 가진 언어의 연상에 제동을 걸지 않는다. 푸릇푸릇하고, 생명력이 넘쳐흐른다. 바람에 흩어지는 나뭇잎들이 서로 부딪히는 소리는 기분 좋게 귓가를 스쳐
by
김민서 에디터
2022.08.1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당신의 평범함에 건배를 [공연]
굿바이, 넥스트 투 노멀
다들 계절 그리고 날씨에 따라 생각나는 영화나 극이 있을 것이다. 나에게는 비가 추적추적 내릴 때면, 특히 생각나는 뮤지컬이 있다. 비 내리는 우중충한 하늘과 썩 잘 어울리는 색을 가진 뮤지컬. 바로 '넥스트 투 노멀' 모두가 기다려온 완벽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줄여서 '넥' 또는 '넥투노'라고 부르기도 한다.)이 2022년, 무려 7년 만에 레전
by
여기은 에디터
2022.08.11
리뷰
PRESS
[PRESS] 가족이라는 디스토피아 - 연극 '어거스트: 오세이지 카운티'
혼자가 외로워 가족이 되었지만 '가족'이라는 이름에 갇힌 우리는 다시 외로워진다.
푹푹 찌는 여름날의 가족 희비극 마을공동체라는 말이 무색한 시대, 현관문이 닫히면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집의 가족 구성원뿐이다. 수많은 기억과 비밀을 공유하는 가족 관계는 그 어떤 관계보다도 친밀하게 여겨지지만, 때로 그 친밀함은 여름날 녹아내린 사탕처럼 끈적거린다. 연극 <어거스트: 오세이지 카운티>는 집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by
김소원 에디터
2022.08.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한여름 밤의 환상적인 가족 속으로 [영화]
한여름에 액션영화가 아니라 독립영화를 보는 이유
현명하게 여름을 보내는 방법, 여름 배경인 영화 보기 나는 여름을 계절 중 4번째로 좋아한다. 태생적으로 땀이 많아서 집 밖에 나서면 내가 땀을 뒤집어쓴 건지 땀이 나를 뒤집어쓴건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다. 이럴 때 온몸에 시원해지는 액션영화도 좋은 선택이지만, 반대로 나는 여름의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영화를 선택했다. 바로 <남매의 여름밤>이다. 영화
by
강현아 에디터
2022.08.0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정상가족은 없다 Ep1. 가족치료의 세계
변화하는 가족, 변하지 않는 문제 : 에세이 시리즈 [정상가족은 없다]
가족이란 무엇일까. '혼인, 혈연, 입양으로 이루어진 사회의 기본단위'라는 법의 정의는 잠시 접어두겠다. 그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가족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과 생각을 떠올려보자. 한번 더, 솔직하게 물어보고 싶다. 평소 심심치않게 마주하는 사회의 '가족상'에 대하여. 가족에 대한 수많은 이미지를 바라보고 당신은 어떤 감정을 느끼는가. 이 질문에 대한 예상
by
신지예 에디터
2022.08.06
오피니언
동물
[Opinion] 강아지가 걷는 시간 [동물]
지나가는 시간을 아쉬워하기보다 온전히 사랑하려고 한다.
눈빛만 마주쳐도 알기에 그 아이의 눈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영감이 떠오를 때가 있다. 때론 몇 마디의 말보다 눈빛 한 번이 마음에 전해지는 것처럼. 흰색 보드라운 털에 동그란 코,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면 이따금씩 핥는 아이. 햇수로는 10년, 예상 나이는 10살 이상, 우리 집 반려견 딸기다. 순종 말티즈는 아니어도 눈빛이 깊어 오랫동안 눈을 마주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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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에디터
2022.08.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가족, 그 바깥의 가족 [영화]
가족의 탄생은 어떤 종류의 희생을 동반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세상에 홀로 던져진 인간은 끊임없이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친구, 직장동료, 단골 식당 사장님 등 일상에서 맺는 여러 관계를 통해 인간은 비로소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그중 가장 강력한 관계는 단연 ‘가족’이다. 특히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각별하다. 다른 관계들이 사회적인 상호작용에서 태어나는 것과 달리 부모와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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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규 에디터
2022.07.0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망각의 선물, 잊는 것은 비극이 아니다 [공연]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삶에서 망각은 선물일까, 비극일까?
정신 질환을 앓던 엄마가 치료 후 기억을 잃었다. 더 이상 죽은 아들의 환영을 보는 망상은 사라졌지만, 남편과 결혼한 기억도 딸의 존재도 잊었다. 가족들은 앨범과 추억의 물건들을 꺼내 엄마의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다가 건드리지 말아야 할 판도라 상자를 열게 했다. 이 이야기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한 부분이다.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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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이 에디터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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