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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공연
[공연] 수림뉴웨이브 2024 - 獨波(독파)
홀로(獨) 자신만의 흐름(波)을 만들어 가고 있는 예술가 20인의 음악과 이야기
홀로(獨) 자신만의 흐름(波)을 만들어 가고 있는 예술가 20인의 음악과 이야기 한국음악의 지금을 만나는 우리음악 축제 20명의 예술가와 함께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우리음악축제 '수림뉴웨이브 2024'가 2월부터 10월까지 김희수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수림문화재단은 축제 개최 소식과 함께 '수림뉴웨이브 2024가 주목한 아티스트' 1차 10명의 라인업을
by
박형주 에디터
2024.02.12
문화소식
공연
[공연] 노부스 콰르텟 - 브리티쉬 나잇
음악적 영감의 도시 런던에서 마주한 음악과 '나'의 이야기
BRITISH NIGHT 음악적 영감의 도시 런던에서 마주한 음악과 '나'의 이야기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이 영국 런던 위그모어홀 상주음악가로 활약한 2023시즌을 보내고 오는 3월 2일 리사이틀 ‘브리티쉬 나잇’으로 다섯 해 만에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선다. 노부스 콰르텟은 지난 5년의 시간동안 무려 4차례의 현악사중주 전곡연주 사이클,
by
박형주 에디터
2024.02.10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느린 걸음으로 나아갈 수많은 키키야,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조윤지 작가 겸 연출, 홍지원 PD
"저는 저를 너무 미워하지 않기로 했어요.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뮤지컬 <실비아, 살다>를 제작했던 공연제작소 작작의 신작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이번에는 또 어떤 가슴 아픈 이야기와 감동적인 넘버로 관객들을 웃고 울릴지 기대되었다. 역시나 기대에 부응하듯 공연 내내 여기저기 훌쩍이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대망의 커튼콜 때는 배우와 관객 가릴 것 없
by
최수영 에디터
2024.02.09
작품기고
The Artist
[번지고 물들어서] 입 맞춰줘
내가 먼저 물러날 때까지
[illust by 에버닌] 천천히, 더 가까이, 멈추지 말고. 이 순간 우리 둘 외에 그 무엇도 생각하지 말고.
by
이상아 에디터
2024.02.09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자가당착의 미스치프를 통해 바라본, 예술이란 무엇인가?
'예술이란 무엇인가'에서 '어떻게 예술을 해야 하는가'로 전환하기
예술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을 십 년이 지난 지금에야 다시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예술학과를 졸업한 필자이지만 학부시절 전공수업을 듣던 나에게 ‘예술’이란 매우 버거운 주제였다. ‘예술’이란 단어의 무게가 싫었고 허영심과 나르시시즘이 가득한 예술가들이 아니꼽게만 보였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처럼 보이는 예술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by
민지연 에디터
2024.02.08
작품기고
The Artist
[시와 캘리] 너로 인하지 않으면 몰랐을 세상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에너지를 소비하는 듯하면서도 참 즐거운 일이기도 합니다. 생각의 선택지를 늘려주는 기분은 언제나 새롭습니다.
[illust by 나캘리] 오늘도 제가 항상 즐겨 읽는 문학동네 시인선 중 최근에 가장 마음에 남았던 시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윤설 시인의 '누가 지금 내 생각을 하는가' 속에 수록된 '구름의 벗' 이라는 시입니다. 전문은 앞쪽에 좀 더 있지만 분량상 마지막 부분만 가져왔습니다. 예전에도 밝힌 바 있지만, 저는 시집 속에서도 소수의 3~4편 정도만 마음
by
김성연 에디터
2024.02.07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타투에 관한 농담
해영 님, 저 타투 할까요?
타투가 가장 하고 싶어지는 시기는 언제일까. 확고한 나만의 삶의 의미를 찾았을 때? 마음에 드는 그림을 발견했을 때? 마음이 허전할 때? 아니다. 나에게 타투 욕구가 가장 심해지는 때는 ‘나의 것이 아닌 근사한 타투를 봤을 때’이다. 정해영 에디터 님을 알게 된 건 지난 11월 열렸던 아트인사이트 10주년 기념 오프라인 모임이었다. 아주 조용히 자리의 한
by
류나윤 에디터
2024.02.06
문화소식
공연
[공연] 메리셸리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
제가 바로 그 소설을 쓴 괴물입니다.
"제가 바로 그 소설을 쓴 괴물입니다." "우리가 두려워하는 모든 것 너머에는 자유가 있다." 가난한 집안환경 속에서도 문학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메리는 지식에 대한 끊임없는 갈증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지적 갈등을 채워 주던 아버지의 제자, 낭만파 시인 퍼시셸리와 사랑에 빠지고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도피를 떠난다. 주위의 손가락질과
by
김나윤 에디터
2024.02.03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아침을 보러 갔다
동쪽으로 튀어!
갑자기 자리를 뛰쳐나가고 싶었고, 타인이 찍은 바다만 보면 갑갑했다. 여전히 이 대도시를 사랑하지만, 빌딩숲이 숨이 막혔고 푸른 것들이 보고 싶었다. 나도, 나도 트인 곳으로 갈래. 그렇게 짝꿍과 또 즉흥 여행을 떠났다. 두 번째 차박이었다. 나름 한번 해봤다고 요령이 생긴 우리는 필요한 물건들만 알뜰하게 챙겨 나섰다. 같은 렌트 업체를 써서 그런지, 사
by
이주연 에디터
2024.02.02
작품기고
The Artist
[번지고 물들어서] 흔들림 없는
변함없이 나를 이끌어주던
[illust by 에버닌] 내가 사랑해 마지않았던,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두 눈빛과 확신.
by
이상아 에디터
2024.02.02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영원을 순간으로, 점을 선으로 만드는 연극 - '언덕의 바리' 김정 연출
"연극에 대한 질문을 계속해야겠죠."
1921년, 한 여성이 폭탄 투척 혐의로 일제에 체포되어 투옥된다. 그 이름은 안경신, '여성폭탄범'으로 불리던 사람이다. 임신한 몸으로 무장독립운동에 기여했다가 출소 후 세상 속으로 사라진 그가 100여 년 후 연극 <언덕의 바리> 무대 위에서 다시 살아났다. 고연옥 작가, '극단 동', '프로젝트 내친김에'가 함께한 이 작품에서 안경신은 우리가 알아야
by
김소원 에디터
2024.01.31
작품기고
The Artist
[시와 캘리] 분석이 아닌 마음으로 느껴보는 시의 재미
배경의 떨어지는 빗줄기가 '하얀 당신'의 눈물처럼 느껴져 오늘 배경을 골랐습니다. 시를 읽는 것은 소설이나 수필에 비해 굉장히 축약되어 있는 형태임에도 이런 생각의 여지가 쏠쏠한 부분이 좋습니다.
[illust by 나캘리] 이번 시는 허연 시인의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 시집에 수록된 '하얀 당신' 이라는 시의 일부입니다. 유독 문장의 속의 대비가 마음에 깊게 남은 시인데요, 검은 나와 하얀 너, 검은 죄와 하얀 슬픔 같은 것들이 '나'인 화자의 미안한 마음과 아련함이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너는 슬퍼서 우는데 차마 내가 어떻게 같이 울 수
by
김성연 에디터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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