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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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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공연
[공연] 소프라노 강혜정 연말 콘서트 - 누벨 바그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강혜정이 연말을 맞이하여 선사하는 특별한 영화음악 콘서트
맑고 청아한 음색, 장르를 가리지 않는 유연하고 탄탄한 레퍼토리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강혜정이 특별한 연말 콘서트로 찾아온다. 이번 공연의 제목으로 선정한 ‘누벨 바그; Nouvelle Vague’는 ‘새로운 물결(New Wave)’이란 뜻의 프랑스어로 1957년경부터 프랑스 영화계에서 일어난 해로운 풍조를 말하는 영화 용어이다. 기존의 고착되어
by
박형주 에디터
2022.12.1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어떤 공연은 영화 같다, 존 메이어의 LA 라이브 [음악]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존 메이어의 라이브 공연
유명한 뮤지션들에게는 소위 ‘레전드 무대’로 칭해지는 공연들이 있다. 현대 기술의 발달에 참으로도 감사하게 될 때가 있다. 직접 현장에 있지 못했더라도 현장의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맛볼 수 있다. 정제되고 마스터링 된 음원 파일을 듣는 것으로는 충분치 못해 현장의 잡음이 섞인 공연 실황 음원을 찾아 듣게 되기도 한다. 아름다웠던 어떤 순간의 공기와, 그 순간
by
박소현 에디터
2022.12.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영화와 영화가 만나] 여름이었다.
좋아하는 여름 영화 4편을 소개합니다. 뒤늦게 여름이 그리워져서요.
‘영화와 영화가 만나’는 순간을 포착합니다. 방구석에서 본 영화에 대해 신나게 떠들 수도, 재미있게 본 TV 시리즈를 이야기할 수도, 좋아하는 작품을 비교 분석할 수도 있습니다. 가끔 영화제에 갑니다. 올해 여름은 이상했다. 유난히 불쾌지수가 낮았던 건 둘째 치고 자꾸만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이상한 이유는 내가 원체 여
by
윤아경 에디터
2022.11.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로맨틱한 콘서트와 강연이 어우러진 만남, 보라쇼 [문화 전반]
지식과 감성을 겸비한 강연을 찾고 있다면
난 강연을 좋아한다. 인생 선배들이 수년간 고군분투하며 배운 지식을 짧은 시간에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무대 위 강연자에게서 생생한 에너지를 그대로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번에 '보라쇼'(VORA Show)라는 강연을 다녀왔다. 보라쇼는 교보문고에서 진행하는 조금 특별한 북 콘서트다. 대한민국의 저명한 저자들과 아름다운 선율을 한 번에 만
by
이소희 에디터
2022.10.0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나의 가장 빛나는 꿈 [공연]
NCT DREAM TOUR 'THE DREAM SHOW2 : In A DREAM'
본 오피니언은, 덕심을 최대한 자제하여 작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넘치는 마음이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으니 이 점 감상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했던가. 딱 그 모양이었다. 2022년 9월 8일. 그러니까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목요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NCT DREAM (이하 엔시티 드림)의 단독콘서트 The Dream Show 2 (
by
황시연 에디터
2022.09.24
리뷰
공연
[Review] 여름과 가을 사이를 넘나드는 선율 -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리사이틀 [공연]
다정함과 강렬함을 동시에 경험하다,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리사이틀.
처서 이후로 기온이 제법 내려갔다. 이제 어딜 다녀도 예전만큼 땀이 뻘뻘 흐르지는 않는다. 공기 중의 습도도 많이 낮아졌음을 실감한다. 불어오는 초가을 바람을 맞을 때면,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것이 감사해지기도 한다. 그렇지만 완전한 가을은 아니다. 일교차가 심해져 오전과 밤에는 쌀쌀하지만, 여전히 한낮의 온도와 볕이 뜨겁기 때문이다. 이렇게
by
강윤화 에디터
2022.09.12
리뷰
공연
[Review] 끝나고 시작된 연주 -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피아노 리사이틀
끝나지 않는 앵콜,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피아노 리사이틀을 다녀오다
잠실역 2호선. 평소 같으면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샤롯데씨어터로 향했겠지만 이날은 지도 앱을 보며 롯데콘서트홀로 향했다. 피아노 리사이틀을 보기 위해서였다. 난생처음, 그리고 내 취향과는 멀다고 생각해 온 피아노 공연을 보러 간 이유에는 올해 내가 세운 목표가 큰 몫을 차지했다. 문화를 향유하는 데 있어서 '탐색하자', 그리고 '편식하지 말자'라는
by
류지수 에디터
2022.09.11
리뷰
공연
[Review] 진심(眞心): 거짓이 없는 참된 마음 –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피아노 리사이틀
어떤 진심을 목격한 지, 순간 너무 오래되었다고 생각했다.
어떤 영감을 받고 싶어서 떠났지만 때로는 펜을 내려놓고, 카메라를 내려놓고 싶을 때가 있다. 순간에 취해, 잠시 몸을 본능적으로 맡기고 싶을 때. 펜도, 이성도, 생각도, 도구도 내려놓는다. 내게 있어서 ‘음악’만큼은 설명이 잘 안된다. 음악은 어렵다. 그리고 놀랍다. 약간의 거리를 두고 관조적인 태도로 무언가를 분석하려 들 때, 음악은 그 틈도 주지 않
by
민지연 에디터
2022.09.09
리뷰
공연
[Review] 포말의 몸체를 한 백마 -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피아노 리사이틀
최고의 템페스트를 향한 추앙
어제 알렉산더 말로페예프의 피아노 리사이틀에 다녀왔다. 초대가 온 즈음엔 매우 바빠서, 젊은 연주자의 리사이틀이구나 정도만 알아보곤 신청을 눌렀다. 프로그램도 유심히 보지 않았다. 베토벤 템페스트 정도를 제외하고는 모르는 곡들이라서, 아아 그런가 보다 하고 마찬가지로 신청을 눌렀다. 롯데콘서트홀은 이번이 3번째인가 그럴 건데, 여러 번 와보았음에도 아직
by
서상덕 에디터
2022.09.09
리뷰
공연
[Review] 가로지르고, 채우고, 비우다 - 힉엣눙크 갈라콘서트 [공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정형성, 무경계성 클래식 페스티벌!
지난 8월 31일 롯데콘서트홀에서는 제 5회 ‘힉 엣 눙크! 페스티벌 -갈라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이번 ‘2022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은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이어졌다. 총 6개의 메인 행사와 1개 사전 이벤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페스티벌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비전을 녹여낸 음악 축제다. ‘힉 엣 눙크(Hic et Nunc)!’는
by
권수현 에디터
2022.09.08
리뷰
공연
[Review] 여름밤을 수놓은 클래식 - '힉엣눙크 페스티벌'의 '갈라콘서트'
클래식에 새 숨을 불어 넣다.
힉엣눙크!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현악 오케스트라, 세종솔로이스츠가 2017년부터 선보인 뮤직 페스티벌이다. 낯설게 들리는 힉엣눙크라는 이름은 ‘여기 그리고 지금’이라는 라틴어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름의 뜻처럼 오직 지금, 이 장소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곡을 연주한다. 8월 16일에 시작해 9월 6일에 막을 내리는 22일간의 여정의 중간에, 갈라 콘서
by
고승희 에디터
2022.09.07
리뷰
공연
[Review] 클래식 문외한이 클래식을 즐기는 방법 - 힉엣눙크 갈라 콘서트 [공연]
여기, 그리고 지금 클래식 음악의 창작의 역사를 함께하다.
힉 엣 눙크. 처음 들었을 때 참 발음이 예쁜 단어라고 생각했는데 이 단어는 발음 뿐 아니라 뜻도 참 예쁜 단어였다. 힉 엣 눙크는 라틴어로 ‘여기, 그리고 지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힉 엣 눙크 페스티벌>은 ‘지금 이곳의 축제’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조금 더 자세히 풀이해보자면, 언제든 변화할 수 있도록 일정한 형식이 정해져 있지
by
황시연 에디터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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