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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착한 범죄가 있을 수 있을까?
착하게 삽시다
* 본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INTRO 법으로는 문제가 되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 하는 사람들에게 절대 해가 되지 않고, 외려 도움을 주는 자가 있다면 어떨까요? 마치 전래동화 ‘우렁각시’처럼 말예요. 현실적으로 이야기 해보자면 우렁각시는 농부를 속이고 몰래 농부의 집안 살림을 도와줍니다. 나쁜 마음을 가지고 행한 일이 아니란 것도 압니
by
배지은 에디터
2025.03.10
작품기고
The Artist
[움움: 나다움, 채움]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될까
우리는 함께 힘이 되어줄 수 있다고 믿는다.
[illust by 움움]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될까, 아니면 두 배가 될까? 이런 고민은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품어본 질문이다. 슬픔이라는 감정은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무겁고, 나누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가끔은 나누는 것이 더 큰 아픔을 가져올까 두려워지기도 한다. 우리는 종종 슬픔을 감추고 싶어 한다. 내 감정을 누군가에게 드러내는 것이 불편하
by
김채은 에디터
2025.03.10
작품기고
The Artist
[시와 캘리] 나에게 당신의 생각을 말해주는 일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저도 모르게 이제는 그런 선택을 할 때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지독한 다행입니다.
[illust by 나캘리] 오늘의 시는 유병록 시인의 시집, 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에 수록된 '산다'입니다. 시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 제가 느낀 건 시의 내용과는 조금 다른 감상이지만, 일부 문장에서 공감이 되었던 때가 떠오르기도 해서 관련해 곰곰이 생각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나로서 사는 것도 좋지만, 왠지 내가 멋지다고 생
by
김성연 에디터
2025.03.10
문화소식
도서
[도서] 한 권으로 읽는 인상파
터너에서 모네, 고흐까지
터너에서 모네, 고흐까지 위험하고, 에로틱하며, 위대한 인상파 화가 18명의 삶을 통해 한 번에 쉽게 이해하는 인상파의 역사 이 책은 서양 회화의 거장과 명작을 소개하는 일본의 인기 유튜브 채널 '야마다 고로의 어른을 위한 교양 강좌'에서 인상주의와 그 계보를 잇는 화가들을 소개한 영상들을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영국에서 한발 앞서 인상주의를 개척한
by
박형주 에디터
2025.03.0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뒤-다시 돌아보기 [셀프 큐레이션]
제자리 걸음인 것 같은 현재의 길을 바라보기
막연한 두려움이 들 때가 잦아지고 있으나 그 두려움의 원천을 알 수 없다. 이 방향성을 잃은 시기를 나는 나의 슬럼프, 즉 하락세라고 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를 바라보기 위해 내가 지금까지 써왔던 아트인사이트의 글을 나열해 보고자 하며 나의 길을 되새겨보고자 한다. 이는 나조차 나를 모르며 어느 곳에도 안주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방황
by
변의정 에디터
2025.03.05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1년간의 아트인사이트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1년 넘는 시간 동안 에디터로 활동하면서
아트인사이트 페이지가 리뉴얼 된 후 마이페이지에서 맞이하는 문장이 눈에 띈다.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한 지 375일째 되는 날이에요.' 그전까지는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아트인사이트의 에디터로서, 컬쳐리스트로서 활동했는지 망각하고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벌써 1년이 넘는 동안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 스스로에게도 놀랐고,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 같은
by
조수인 에디터
2025.03.04
문화소식
공연
[공연] 봄을 깨우는 2025 Soundberry theater의 음악 ①
토요일 라인업 살펴보기
제법 따듯한 바람이 불어오는 3월이면 각종 페스티벌 소식도 함께 들려온다.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kbs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Soundberry theater(이하 사운드베리 씨어터)'는 봄 시즌 페스티벌의 문을 연다. 여름과 가을에 본격적으로 이어질 야외 페스티벌을 즐기기에 앞서, 사운드베리 씨어터로 기지개를 펴 보는 건 어떨까. 사운
by
김소원 에디터
2025.03.0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내 안의 나를 탐구하는 과정 [셀프 큐레이션]
솔직한 자기 탐구와 행복을 찾는 여정의 기록
한 해의 마지막이 되면 늘 그랬듯, 나는 문득 떠올렸다. 무엇을 이루었고, 무엇을 놓쳤으며, 무엇을 다시 붙잡아야 할지. 새해에는 솔직한 글을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꾸밈없는 마음을 담아, 가식 없이 진짜 나를 기록해 보자고. 그래서 되도록이면 내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긴 글을 쓰고, 깊숙한 내면의 감정을 끌어올리려 했다. 그러나 막상 자판에 손을 올리자 고
by
오금미 에디터
2025.02.28
작품기고
The Artist
[까막별] 깎아내며 성장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윤하만의 위로
세상의 총량은 어쨌거나 우릴 포함할 테니
[illust by EUNU] '수고롭지 않으면서 순조로우면 얼마나 좋을까?' 가끔은 쉬운 길만을 택하고 싶다. 과정은 우리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정직하게 놓인 지름길을 스스로 놓아버리고 만다. 저 멀리 이뤄낸 누군가의 성장은 꼭 태양 같다. 수면 위 드러난 결과만을 담으며 그의 노력을 쉽게 입에 올린다. 그러나 그 또한 세공된 별이다. 몇 날 며칠의
by
박가은 에디터
2025.02.28
작품기고
The Artist
[시와 캘리] 잠들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죠 눈을 감았다뜨면 내일이 올 것 같아서
많은 이들이 하루하루 계속해 삶을 살아가지만, 그것이 쉽지 않은 날들이 분명히 있곤 합니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거나 내일은 이미 오고 있음을 알면서도 외면하는 날들이요. 화자의 이야기에서 그런 일상이 드러나, 다른 이들은 멀쩡히 잘 살아가는 것만 같은데 나 혼자만 이렇게 괴로워하는 것 같을 때.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입니다.
[illust by 나캘리] 이번 시는 이용한 시인의 낮에는 낮잠 밤에는 산책에 수록된 시, '불안들'입니다. 이 시는 전문을 읽어보셔도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많은 이들이 하루하루 계속해 삶을 살아가지만, 그것이 쉽지 않은 날들이 분명히 있곤 합니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거나 내일은 이미 오고 있음을 알면서도 외면하는 날들이요. 화자의 이야기에서
by
김성연 에디터
2025.02.28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부조리를 이기는 부드러운 힘, 그림 작가 대성의 세계 - 전시 [틔움]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저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게 꿈이에요.
단조로운 일상의 균열에서, 그들의 시선이 틔우는 다채로운 세상을 마주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사회의 칼날을 부드럽게 비판합니다, 그림 작가 대성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유학 미술 컨설팅과 디자인을 함께 하고 있는 대성이라고 합니다. 전시 경험은 처음이지만 전시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었어요. 그림이랑
by
김푸름 에디터
2025.02.27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그림은 지독한 짝사랑 - 배지우 작가 [인터뷰]
내가 궁금한 것은 ‘그럼에도 계속해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런 마음으로 배지우 작가를 만났다.
내가 궁금한 것은 ‘그럼에도 계속해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스스로 택한 길을 뚜벅뚜벅 걷는 사람. 이미 종착지에 도착한 사람이 아닌 언제 도착할지 모르는 그곳을 향해 걷고 있는 사람. 그 길 위에서 무엇을 만났는지, 무엇이 기쁘고 무엇이 슬픈지, 왜 계속 걷는지가 궁금하다. 그런 마음으로 배지우 작가를 만났다. 배 작가는 초등학교 때 미술을 시작해
by
김지은 에디터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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