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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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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행복하기 위해 행복을 그린 화가 -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평범한 일상을 눈부시게 만드려면
나는 몇 년째 일기를 쓰고 있다. 장점 중 하나는 행복했던 일들을 기록해 두면, 다음에도 꼭 그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어떤 날 오후에 좋아하는 어떤 곡을 들으며 프로젝트 미팅을 가는 중, 마침 바람이 살랑이고 그날의 어떤 성취로 마음이 충분히 행복했다'면, 그 마음을 구체적으로 적어뒀을 때 같은 상황에 같은 행복을 더 크게도 느낄
by
신지이 에디터
2024.04.0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일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 [음악]
음악으로 고민과 걱정을 해소하기
나에게 물건을 주는 줄 알고 손을 내민 경험이나, 유독 모기가 나만 무는 것 같은 기분을 한 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혹은 수강 신청에 실패해서 교수님에게 증원 메일을 써서 보내봤다거나 하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이렇게 인생을 살아가면서 나만 고된 생활을 하고 있는듯한 고민과 걱정을 한 번도 고민해 본적 이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by
조수인 에디터
2024.04.07
리뷰
도서
[Review]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칼 라르손이 그린, 행복이 궁금해서
사람들은 저마다 느끼는 행복이 다르고, 그러한 행복을 간직하는 방법도 다르다. 수많은 예술가는 명화 작품을 통해 작가 저마다의 삶과 철학을 담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나 또한 이를 즐겨 보는 편이기도 하다. 칼 라르손이 그린, 행복이 궁금해서. 이번에는 칼 라르손의 행복한 삶의 순간을 만나기 위해 이 책을 펼쳤다. 칼 라르손은 스웨덴의 국민화가라고 불리
by
권은미 에디터
2024.04.06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시금치를 데치고 버섯을 볶고
덧. 통마늘을 다질 때마다 집과 엄마가 생각나는 건 덤이다.
퇴근 후 집까지 얼마나 걸리는가. 내게 ‘출퇴근 시간’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꽤 큰’ 영향을 미치는 줄로만 알았는데, 지난 1년을 돌아보니 ‘정말 중요한’ 요소였다. 왜냐. 나는 체력이 썩 좋지 못해서, 편도로 1시간 넘게 걸리는 전투적인 퇴근을 마치면 진이 빠져 침대에 나자빠지는 인간이니까. 꾸준하지는 못해도 뛰는 것을 좋
by
이주연 에디터
2024.04.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낭만, 그냥 하기. [사람]
그냥 하는 사람이 되자
어느 날 평소처럼 인터넷 세상을 여행하다가 이런 문장을 보았다. “그냥 하는 사람” 이 별것도 아닌 짧은 문장이 왜 그리 뇌리에 박혔는지는 모르겠다. 내가 마주한 글에서는 ‘좋으나 싫으나 묵묵히 할 일을 하자’ 정도의 의미였지만, 왜인지 그 이상의 울림이 마음에 와닿았다. 그냥 하는 사람은 어떤 이일까. 고뇌와 망설임의 파도가 휩쓰는 순간에도 그냥 하는
by
김유라 에디터
2024.03.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졸업, 그 앞에서 펼쳐본 일기에는 [문화 전반]
행복했건 버거웠건, 우리가 걸어온 발자취는 무언가를 남긴다.
나는 21살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2n살이 되어 그 기록들을 다시 읽어 보았다. 이전에도 종종 일기장 앞면을 훑어보고는 했지만, 졸업을 앞두고 읽은 20대 초반의 이야기는 조금 다르게 다가왔다. 사소한 감정과 사건들이 정신없이 활보하는, 그 한 장 한 장이 나의 눈에 너무나도 반짝여 보였던 것이다.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그때의 시간들
by
김민지 에디터
2024.03.2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남다른 객석에서 엿본 일상적 삶의 모습 - 연극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공연]
예술작품 속 소수자는 한 방향의 시선 속 하나로 대상화되어야 하는가. 360도 회전하는 객석에서 인물들의 삶을 파노라마처럼 펼쳐본 연극.
* 본 리뷰에는 연극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극장에는 누구나 흔히 보던 무대와 객석이 있다. 하지만 고정된 의자들이 열맞춰 놓인 그 통상적인 객석 공간은 객석으로 쓰이지 않는다. 대신 배우들이 무대 공간을 넘어 그 객석 공간까지 넘나들며 연기를 펼친다. 관객이 앉을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마련된 의자
by
박보경 에디터
2024.03.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포기가 뭐 어때서 [문화 전반]
꼿꼿하게 버티지 않아도 괜찮다
언제부턴가 ‘존버 정신‘, ’중꺾마‘같은 단어가 현대인이 갖춰야 할 중요한 덕목이 됐다. 물론 버티고 지속하면 응하는 보상이 주어질 수도 있다. 나아가 무분별하게 관두는 것은 무엇보다 본인에게 좋지 못한 습관이다. 단기간 안에 물러나면 그 경험의 미덕은 무엇이었고 악덕은 무엇이었는지 제대로 분간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결단을 내리기까지는 차오르는 시간도
by
김민서 에디터
2024.03.18
작품기고
The Artist
[내 맘대로 한 끼 일기] 무 카레
고소하고 달짝지근한 푹 익은 무 카레
by
원정민 에디터
2024.03.15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정성을 담은 일상 개그물 [만화]
일상 개그물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선천적 얼간이들>
2000년대 중후반대부터 2010년대까지 이어진 개그만화 열풍 당시 '일상물 같은 판타지'라 불리던 《마음의 소리》와는 정반대로 '판타지 같은 일상'이라는 수식어로 독자의 이목을 끈 작품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선천적 얼간이들》이다. 공교롭게도 2023년, 《마음의 소리》의 조석과 《선천적 얼간이들》의 가스파드, 83년생의 두 작가 모두 다시 한번 개그
by
강민경 에디터
2024.03.13
리뷰
도서
[Review] 가끔은 오프라인이어도 괜찮다 - 존재하기 위해 사라지는 법
그래야만 느낄 수 있는 감각이 있다
그리고 우리 인간성의 척도는 세상에 우리를 얼마나 드러내느냐가 아니라 우아하고 조화롭게 우리 자리를 찾는 것에서 비롯될지 모른다. (S.140, <03 - 여기 조약돌 식물이 있다> 中)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피곤하게 살 적에 읽었더라면 더 좋았을 법한 책이었다. 흩날리는 듯한 산뜻한 색감의 표지와 실제로 가벼운 무게 덕분인지, 꽤 빨리 완독했다.
by
이주연 에디터
2024.03.12
작품기고
The Artist
[The Artist] 흔적 2
그것은 나의 삶의 흔적이다
흔적 2 단순하고 명료한 삶의 흔적 그 찰나의 순간에는 나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끝나지 않되 끝난듯 끝나되 끝나지 않은듯 그것은 나의 삶의 흔적이다
by
권은미 에디터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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