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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만날 수 있는 반가운 얼굴들 [음악]
68회 그래미 어워즈와 함께 2025년 음악을 돌아보자
제68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시상식이 오는 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다. 빌보드 뮤직, 아메리칸 뮤직,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4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며,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임에 그 후보 명단 제출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래미 어워드는 장르를 통틀어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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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현 에디터
2026.02.01
리뷰
공연
[Review] 한결같음에 대하여 - 뮤지컬 팬레터 [공연]
사랑의 모든 형태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꼭 같이, 혹은 여럿이 모두 꼭 같이 하나와 같이. '한결같다'라는 말의 뜻이다. 처음과 끝이 똑 닮아있다는 말을 들으니, 머릿속에서 원이 그려진다. 시작점이 없는 원처럼 늘 같은 정도로, 같은 궤도를 따른다는 것은 곧 어디서든 시작할 수 있고 어디서든 끝날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문학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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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에디터
2026.01.28
리뷰
공연
[Review] 지금, 다시 만난 뮤지컬 – 공연 'Wonderland Festival 2025'
낯섦과 그리움 사이에서
뮤지컬에 푹 빠져 밥 먹고 뮤지컬만 보던 시절이 있었다. 열심히 아르바이트해서 모은 돈을 가지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티켓팅을 하고, 대학로에 뿌리를 내리고 무언가에 홀린 사람처럼 공연을 보는 데 몰두했다. 그럼에도 금전과 체력엔 언제나 한계가 있었기에 보고 싶은 공연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다시 돌이켜 봐도 그때는 후회가 없었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열정
by
유지현 에디터
2026.01.21
리뷰
공연
[Review] 평화의 전당에서 만난 찰나의 마법 - WONDERLAND FESTIVAL 2025
평화의전당에서 펼쳐진 겨울밤의 마법, 라민 카림루부터 차지연까지
겨울의 한복판,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으로 향하는 언덕길을 오르며 나는 순간적으로 시공간이 이동한 듯한 착각에 빠졌다. 웅장하게 솟아오른 백색의 고딕 양식 건축물,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성당 같은 외관은 마치 유럽의 어느 거리에 서 있는 듯한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냈다. 그 압도적인 아름다움 앞에서 숨을 골랐다. 그렇게 나는 지난 1월 11일, '원더랜드
by
이소희 에디터
2026.01.20
리뷰
공연
[Review] 뮤지컬 애호의 초심을 다시 찾아서 - WONDERLAND FESTIVAL 2025 [공연]
한정된 공간에서 목소리와 악기 연주 소리만으로 장내의 분위기를 장악시키고, 이내 장악되는 그 느낌 자체가 주는 감동
뮤지컬을 좋아한 지도 벌써 11년 차가 되어간다. 제대로 된 공연을 처음 본 건 대학교 2학년이 된 해였던 2016년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 오스트리아 뮤지컬인 '모차르트!'였다. 나는 그날 그 공연을 보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생생하다. (그리고 그날 모차르트를 연기했던 배우를 여전히 지금까지도 덕질하고 있는 중이다). 유튜브에 올라온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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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에디터
2026.01.19
리뷰
공연
[Review] 잠시 꿈이 현실이 되는 무대 - WONDERLAND FESTIVAL 2025
뮤지컬로 원더랜드를 찾아내는 이들의 마음
저번 주 일요일, 잠깐 2025년으로 돌아갔다. 원더랜드 페스티벌 덕분이다. 우천으로 인해 기존 일정이 취소되고, 새로운 라인업과 함께 돌아온 2025 원더랜드 페스티벌은 한겨울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기로 가득했다.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과 뮤지컬 팬들의 환희에 찬 마음 덕분일 것이다. 원더랜드 페스티벌은 이름만큼이나 환상적인 축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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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에디터
2026.01.19
리뷰
공연
[Review] WONDERLAND를 찾아내다 - WONDERLAND FESTIVAL 2025 [공연]
<WONDERLAND FESTIVAL 2025>는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무대였다. 익숙한 넘버의 새로운 해석과 배우들의 진심이 어우러져 음악으로 완성된 나만의 원더랜드를 만난 시간이었다.
WONDERLAND FESTIVAL은 작년 9월에 알게 되었다. 좋아하는 뮤지컬 배우를 보기 위해 예매했지만, 우천으로 공연이 취소되면서 큰 아쉬움이 남았었다. 그래서 공연을 볼 기회가 생겼을 때, 이번에는 꼭 보러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뮤지컬을 보다 보면 처음에는 정말 좋아하는 특정 배우를 보기 위해 시작했다가 작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애정하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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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인 에디터
2026.01.19
리뷰
공연
[Review] 말 그대로 '원더랜드' - WONDERLAND FESTIVAL 2025
한 자리에서 여러 뮤지컬의 넘버를 듣고 배우들을 볼 수 있다는 점, 새로운 넘버를 들을 수 있다는 점 등 여러 이유로 매력적인 페스티벌이었다.
보통 다른 페스티벌들은 재즈 패스티벌, 락 페스티벌과 같이 명칭으로 대충 어떤 노래가 나오고 어떤 느낌의 페스티벌인지 알 수 있다. 그런데 WONDERLAND FESTIVAL이라는 페스티벌에 대해서 들었을 땐 ‘이게 뭐지?’라는 생각만 들었다. 게다가 음악 관련 페스티벌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에는 평소 나의 음악 취향이 매우 협소했기에 더 그렇게 느꼈다.
by
손수민 에디터
2026.01.16
리뷰
공연
[Review] 꿈같은 순간 - WONDERLAND FESTIVAL 2025 [공연]
평범한 마법은 매일매일 일어나고 있어요. 원더랜드는 결코 멀리 있지 않아요.
꿈같은 순간… 공연이 있는 날, 나의 연말연초가 꿈같다는 생각을 마침했었다. Wonderland Festival의 주제를 인식하지 않고서 그런 생각이 들어, 공연장에서 마주한 아래 문구가 공연을 더없이 기대하게 만들었다. 좋은 의미에서의 꿈같았던 건 아니고, 단시간에 갖은 행복과 슬픔과 다양한 감정을 큼직하게 느껴, 지나간 시간이 꿈같이 느껴졌었다. 조금
by
손예주 에디터
2026.01.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2025년의 명장면
너로 인해 나는 바뀌었어
작년에 유독 마음에 와닿은 순간이 하나 있었다. 바로 뮤지컬 내한 공연과 영화가 한 해에 같이 개막(개봉)하였던 <위키드> 속 한 장면이었다. 마법에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졌지만, 초록색 피부를 가졌다는 이유로 늘 사람들의 눈초리를 받던 엘파바. 마법에 큰 재능이 있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늘 사람들의 관심을 받던 글린다. 정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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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에디터
2026.01.08
리뷰
공연
[Review] 판을 벌이니 내 가슴 쾌-하였도다! - 뮤지컬 판 [공연]
소설은 세상이 바뀐다는 증거
전기수가 무엇이냐? 묻는다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소설 전문 낭독자라고 정리할 수 있겠다. 조선 후기 소설 향유층이 늘어나면서, 세책방에서 책을 빌려 읽을 수 없는 가난한 문맹자들을 위하여 전기수가 나타났다. 그들은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 등으로 생생하게 이야기를 전달하여 사람들이 잔뜩 몰입하게 했다. 사람들이 가장 깊이 빠져든 때에 입을 꾹- 다물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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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에디터
2026.01.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한 획은 끝으로 - 작별하지 않는다 [도서/문학]
그들의 완성되지 않은 한붓그리기
붓을 떼지 않고 선을 이어간다. 기억해 둔 모든 점을 하나씩, 한 번씩 거쳐 간다. 결코 붓을 들기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없음을 느낀다. 자꾸 뒤를 돌아보면서도 앞으로, 하얗게 눈 덮인 지면紙面 위를 발자국을 꾹꾹 남기며 걷는다. 아직 시작점으로는 돌아가지 않았다. 그러나 믿는다. 그어온 선을 좇아온 누군가, 언젠가, 네가. 그 뒤를 이어주리라고. 『작별
by
이다혜 에디터
202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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