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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이리 치이고 저리 채여 상처받은 - 고래가 가는 곳 [도서]
우리 맑은 별에서 다시 만나요
정신없이 돌고 도는 소용돌이 고함 소리 이리 치이고 저리 채여 상처받은 널 닮았던 바다 친구들 모두 함께 빛나는 눈물 남겨두고 잘 있어요 고래가 하늘로 올라가네 ...(중략)... 안녕 고래야 어디 가니 친구들과 즐거웁게 고래야 안녕 어디 가니 우리 맑은 별에서 다시 만나요 - 크라잉넛, ‘안녕 고래’ 中 크라잉넛이 2007년에 발표한 이 노래를 들어봤는
by
박대현 에디터
2021.10.0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단편소설 읽기 [문학]
단편소설이 트렌드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최근, 단편소설을 여러 편 읽었다. 그리고, 단편소설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어렸을 땐 지금보다 집중력이 높았는지 긴 소설들을 곧장 읽어 내려가곤 했다.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해리포터 시리즈, 삼국지 이야기 등... 한 사람이 만들어낸 거대한 세상에 쉽게 잠수해 정신없이 수영하다 나오곤 했다. 강산이 한 번쯤 바뀌어가는 시간을 살
by
곽예지 에디터
2021.01.05
작품기고
[파도] 너무나도 간절한
[ Illusted by 파도 ] 이토록 간절하게 창 밖을 본 적이 있을까? 방충망으로 흐릿해진 하늘을 넋을 놓고 바라보곤 한다. 창 밖의 세계가 너무나도 간절한 요즘. 그 전의 세상이 너무나 그립다.
by
최은정 에디터
2020.06.19
리뷰
공연
[Preview] 해맑은 조롱의 비수 - 위대한 놀이 [공연]
터무니없는 ‘놀이’는 세계가 안고 있는 허술함을 쿡 쿡 찌르고 있을 것이다.
연극 <위대한 놀이>는 밀란 쿤데라에 비견되는 세계적인 소설가 아고타 크리스토프의 베스트셀러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원작을 ‘극단 하땅세’만의 ‘연극만들기’로 풀어낸 수작이다.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원작의 제목이 벌써, 흥미로운 호기심과 심상치 않음의 냄새를 풍겨온다. 급하게 어떤 작품인지를 찾아보았다. 원전은 총 3부 3권으로 이루어진 책이라고
by
서상덕 에디터
2020.06.05
리뷰
공연
[Review] 쇼팽의 선율로 꿈결속을 헤메이다 [공연]
맑은 마음으로 쇼팽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샤를 리샤르 아믈랭 리사이틀을 다녀오다
어느덧 바람은 쌀쌀해지고, 공기는 차가워져 입에선 뿌연 입김이 나오는 계절이 돌아왔다. 겨울이 왔다. 옷을 따뜻이 챙겨 입고 집을 나섰다. 예술의전당은 작년에 <무민 원화전>을 보러 방문한 이후 오랜만에 온 곳이었다. 그때는 10월 가을 무렵이었는데. 샤를 리샤르 아믈랭의 연주회를 보러 거의 1년 만에 이곳을 찾았다. 겨울의 문턱 앞에서 쇼팽의
by
임정은 에디터
2018.11.26
작품기고
[기억의 열쇠] 오늘도 맑음
맑은 하늘을 보며 산책하기
illust by 은경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 따뜻한 햇살 탁 트인 전경 이 세 가지를 갖춘 길을 걷다보니 어느새 제 기분까지도 맑아졌습니다.
by
안은경 에디터
2018.08.25
작품기고
맑은 하늘
쉬엄 쉬엄, 하늘 보며 살자
by
임현주 에디터
2018.02.22
오피니언
도서/문학
지금, 여기, 우리에게 그 때, 거기, 그들의 태백산맥
검정과 빨강은 이 소설 전체를 아우르는 색이다. 이 두 색의 대비와 조화가 이 소설의 전부는 아닐까 생각해본다.
책의 표지를 보면 검정 배경에 빨간 글씨로 쓰여 있다. 太白山脈. 검정과 빨강은 이 소설 전체를 아우르는 색이다. 해방 직후부터 분단까지 암흑과도 같은 생활을 했던 민중들의 검정색과, 사회주의를 부르짖으며 피 튀기는 혁명을 하고자 했던 소위 빨갱이의 빨간색, 이 두 색의 대비와 조화가 이 소설의 전부는 아닐까 생각해본다. 소설 「태백산맥」의 공간적 배경은
by
윤맑은이슬 에디터
2017.06.22
오피니언
도서/문학
죄가 먼저인가 사과가 먼저인가
아마도 누군가는 계속 사과만 할 것이고, 누군가는 사과조차 하지 않을 것이며, 누군가는 끝없이 죄를 뉘우칠 것이다. 죄를 짓고 사과를 한다고 또는 사과를 하고 죄를 짓는다고 그 둘이 상쇄되거나 그 모든 일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만이 분명하다.
서술자의 정신이 온전치 못한 소설은 흥미롭다. 이런 화자는 독자로 하여금 의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따라가도록 한다. 그리고 이야기를 따라가면 따라갈수록 소설 속 서술자인 '나'가 제정신인지 독자인 내가 제정신인지 헷갈리는 순간이 온다. 이기호의 <사과는 잘해요>의 서술자는 시설의 기둥들 중 하나인 정신병자다. 일반적인 사람들의 상식에선 죄를 짓고 사과를 하
by
윤맑은이슬 에디터
2017.06.22
작품기고
[말하는데로] 설렘
봄을 반기는 살랑거림이 나를 설레게 한다.
겨울을 지나 봄을 반길 살랑이는 푸른 잎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푸르른하늘은 정말이지 청아하다. 봄맞이를 준비해 치장하는 일은 대상을 더욱 생기있게 한다.
by
이주연 에디터
2017.02.28
리뷰
도서
[Review]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 - 종소리같은 목소리
안녕하세요 리뷰로 인사드립니다~ 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은 천사의 목소리라고 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음! 실제로는.. 천사의 목소리 까지는 아니고 종소리?! 였던 것 같아요. (천사의 목소리는 웬지 여성분들?에게 쓰는게 좋을 것 같은) 실망할 정도는 아니에요. 정말 좋았어요! 진심 너무 잘했어요! 그런데 천사까지는 아니고 맑은 종소리?? 요게 더 어울리는
by
이지윤 에디터
2016.07.18
작품기고
Leporis - 3. 어느 맑은 날, 서울
길을 걷다 만나게 된 살아있는 풍경
20150414 by. leporis 그것이 주변의 풍경을 살아있게 한다면 아무리 조화라도, 생명력이 있겠지
by
권미주 에디터
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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