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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사람도 꽃처럼 다시 돌아오면은 얼마나 좋겠습니까 - 찬실이는 복도 많지 [영화]
한국독립영화 인물 열전 <찬실이는 복도 많지>
현실은 맹랑하다. 한 개인의 예상을 뛰어넘는 허망과 묘함이 지뢰처럼 곳곳에 묻혀 있다. 그것이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김초희, 2020)>의 장르가 드라마이면서 멜로이고 판타지인 이유다. 극뿐만 아니라 우리네 삶에서도 환상과 사실이 교차한다. 흔히들 꿈에서 깨어 생시를 누비라고 한다. 하지만 꿈의 유의어이자 현실의 반대말인 이상조차도 개인이 생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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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정 에디터
2022.02.2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동갑내기들의 인생 영화
<라라랜드> <월플라워> 그리고 <인셉션>을 꼽은 이들과의 인터뷰.
좋아하는 것을 거리낌 없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것은 굉장한 행운이다. 그리고 그것이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라는 것도. 무엇보다 그들 모두가 동갑내기라는 사실조차도 말이다. 2년 전 어느 날, 평소처럼 SNS를 하다가 문득 영화 모임이란 걸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격주로 만나 지적인 토론을 벌이는 그런 거창한 모임을
by
윤아경 에디터
2022.02.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무심코 내민 물 한 잔의 기적 - 덩케르크 [영화]
무심코 건넨 물 한잔의 기적. 그 작은 선의가 모여 사람을 구한다는 것.
덩케르크 Dunkirk, 2017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배우 : 핀 화이트 헤드, 해리 스타일스, 톰 하디, 마크 라이런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게 밀린 영국군과 프랑스군은 프랑스의 해안가 덩케르크에 고립된다. 하늘에선 전투기가, 바다에선 유보트가, 뒤에선 독일군이 시시각각 목숨을 옥죄어 오는 가운데 병사들은 자신들을 데리러 올 구조선을 간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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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민 에디터
2021.09.1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킬리언 머피', 크리스토퍼 놀란의 페르소나 [사람]
막강한 크리스토퍼 놀란 사단
크리스토퍼 놀란 사단, '킬리언 머피' 한국 예능에는 나영석 사단이 있듯이, 할리우드에도 비슷한 분위기의 배우들을 계속해서 캐스팅하는 감독들이 있다. 이 중에서 나는 일명 '크리스토퍼 놀란 사단'의 한 배우를 사랑한다. 인셉션, 덩케르트, 다크나이트 등 수많은 역작들을 갖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사단에는 톰 하디, 크리스찬 베일, 마이클 케인 등이 속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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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기 에디터
2021.03.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관객의 찰나를 훔치기 위한 희생 - 프레스티지 [영화]
카메라를 든 마술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프레스티지>(2006)
<메멘토>(2000)와 <인셉션>(2010) 그리고 <덩케르크>(2017)와 같은 작품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들의 특징은 정교하게 설계된 구조와 감독에 의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시간이다. 덕분에 놀란은 시간을 가지고 노는 감독으로 우리에게 각인되어 있다. <메멘토> 이후 배트맨 시리즈의 사이에 나온 이 영화 <프레스티지>(2006)
by
김채영 에디터
2020.06.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크리스토퍼 놀란: 순간의 의미 [영화]
크리스포터 놀란 감독의 작품으로 보는 순간의 의미
순간은 극히 짧은 시간이란 의미가 있다. 어떤 일이 일어난 바로 그때이자 선행문의 사건과 후행문의 사건이 거의 동시에 이뤄지는 것을 나타내는 말이다. 다른 단어로는 찰나가 있겠다. 그리고 그런 찰나를 기록하는 사람, 순간을 영원한 시간으로 만들어버리는 사람 바로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이다. 그의 영화는 순간을 기록한다.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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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림 에디터
2020.05.03
작품기고
[So & Ji] 놀란 다람쥐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모습은 아련하기도 하다.
놀란 다람쥐의 모습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다람쥐가 좋아하는 도토리가 강물에 빠진다면 저런 표정을 짓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저번 도토리 둥둥, 다람쥐 둥둥의 작품에서의 다람쥐의 표정을 주제로 삼았다. 채색 재료는 동양화의 채색물감인 분채와 먹을 이용하여 작품을 완성하였다. 위의 작품은 강물에 다람쥐가 빠져 토마토 꼭지를 타고 구하는 모습을 그렸다.
by
김소희 에디터
2020.01.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카메라와 꿈, 영화 "인셉션" 분석 [영화]
벤야민의 이론으로 분석한 인셉션의 꿈과 현실
벤야민의 대중예술 이론을 바탕으로 영화 <인셉션>을 분석했습니다. 벤야민은 영화가 ‘카메라 기술 등을 통해 대중들의 무의식 세계를 침투해 들어가 위협으로 느껴지는 정신이상에 대해 예방접종의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2007, p.24) 영화 <원티드>의 주인공 웨슬리가 밥 맛 없는 직장동료에게 한 방 날릴 때 통쾌해 하기도,
by
김나영 에디터
2019.09.29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SF는 스타워즈만 있는 게 아니었다 上 [공연예술]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는 광선검과 레이저건이 안 나오지만 SF물이다.
※ 본 기고문은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내가 처음으로 접한 SF 물은 스타워즈였다. 영화를 본 적은 없지만 관련 물품, 오마주, 패러디 등을 자연스럽게 접해 광선검, 아임 유어 파더, 요다, 우주 전쟁 등의 대략적인 포인트는 알고 있다. 이후에는 스타트렉 같은 것이 SF 물의 인상이 되었다. 우주에서 외계 생명체를 탐구
by
김혜원 에디터
2019.08.22
오피니언
영화
놀란의 우주에서 찾는 인간성
...무려 공상과학영화에서, 이야기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사랑’이라니. 먼 미래 어딘지도 모를 까마득한 우주공간에서 쿠퍼를 딸과 접촉하게 해 준 방법이 고작 ‘사랑’이라니. 양자역학이니 중력 방정식이니 하는 어려운 개념들로 얽혀간 스토리는 너무나도 고리타분한 방식으로 풀려버린다. 하지만 우리는 이렇게도 중요한 영화의 키워드를 그냥 놓쳐버릴 수 없다. 이 고리타분하고 진부한 사랑타령이야말로 우리가 '인터스텔라'에서 읽어낼 수 있는 가장 큰 아름다움이기 때문이다.
2014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는 전 세계에서, 특히 한국에서 크게 흥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개봉 초기에 많은 이의 눈길을 끌었던 것은 우주를 잇는 웜홀과 시간의 중첩, 다른 우주에 존재하는 행성들의 모습, 그리고 다년간의 연구 끝에 가장 실제에 가까울 것으로 생각되는 형상으로 구현한 블랙홀이 그려내는 놀란의 우주공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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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연 에디터
2018.02.20
오피니언
영화
[Opnion] < 덩케르크 >, '승리'가 아닌 '생존' [영화]
이 글은 영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자 세계 2차대전에서 발생한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 <덩케르크>를 두 번 관람하였다. 평소 전쟁영화를 즐겨보지는 않아서 덩케르크가 좋은 평을 받는다고 해도 첫 관람 때는 반신반의 하는 마음이었지만, 여러 생각을 하게 해주는 인상깊은 영화였기 때문에 아이맥스로 재관람까지 하게 되었다. 승리가 아닌 생존 <덩케르크>에서 가장 인
by
송세린 에디터
2017.08.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린 모두 ‘덩케르크’ 그 곳에 있었다. [영화]
극대화된 사실감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전쟁의 비극
7월 20일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덩케르크’가 개봉했다. ‘ 크리스토퍼 놀란 만큼 한국인이 이토록 편애하는 외국 감독이 또 있을까? ‘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덩케르크는 그가 여태껏 선보인 영화와 마찬가지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나 역시 그를 편애하고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수많은 팬 중 한명이기에 예매를 망설이지 않았다. ‘덩케르크
by
박윤진 에디터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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