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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The Artist
[실루엣] 물결
나는 하늘을 오를래
[illust by 곽소현] 나는 저 하늘을 오를 거야. 너는? 나는 여기에 있을래. 나는 이 자리에서도 행복할 수 있어. 음... 나는 춤을 출래! 보라색 바다와 분홍색 하늘을 그리고, 그 위에 흰색으로 선들을 추가해 마치 물결이 일렁이는 듯한 모습을 그려 보았습니다. 그림 곳곳에서 움직이는 사람을 찾아볼 수 있으실 텐데요. 이들은 함께 춤을 추는 사람
by
곽소현 에디터
2023.03.0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퍽퍽한 출퇴근 길에도 운이 좋은 날이 온다
사람에 치이고 사람에 위로받는 사람
오늘은 운이 좋은 날이었다. 평소 퇴근 시간보다 3분 일찍 나와서 오후 6시 7분 교대 방면 2호선 열차를 탔다. 생각보다 지하철이 널널했다. 강남을 지나 교대, 서초, 방배를 지날 때마다 사람들이 다시 가득 탔다. 사당역에 도착하자 “내릴게요”를 외치며 모르는 사람들을 밀며 지나쳤다. 사당역 2호선-4호선 환승 구간 중간을 막는다는 사실을 처음 출근하면
by
강현아 에디터
2023.02.1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콩나물시루 퇴근길에 바라본 노을 [사람]
경기도에 살면 인생의 20%를 지하철에서 보내게 된다
경기도에 살면 인생의 20%를 지하철에서 보내게 된다. 누군가가 SNS에 쓴 글은 밈(인터넷 유행어)이 되었다. 유독 경기도민을 콕 집은 이유는 서울에 가장 근접한 수도권 지역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인생을 하루로 축약해 본다면 하루 24시간 중에 무려 4시간을 지하철에서 보낸다는 것과 같았다. 지하철에서 무려 4시간이라니. 어떠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도
by
이보라 에디터
2022.09.2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자연에 감각을 맡기는 것
시간은 느껴지지만 공간은 느껴지지 않는.
새삼 자연의 신기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하늘을 바라보는 것에서부터 나의 자연 감상기는 시작되었다. 어느 날 고개를 들어 유난히 푸른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순간 현기증이 느껴졌다. 하늘이 곧 바다처럼 느껴져 하늘에 빠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하늘에는 전혀 한계점이 느껴지지 않았다. 정말 말 그대로, 끝이 없는 심
by
김민성 에디터
2022.09.23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여름 노을
붉은 노을 하늘을 담다.
illust by loa / Copyright 2022. Loa All Rights Reserved. 붉은 노을 하늘을 담다.
by
윤수현 에디터
2022.07.17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노을
시간이 흘러가는 노을을 그리다.
illust by loa / Copyright 2022. Loa All Rights Reserved. 시간이 흘러가는 노을을 그리다.
by
윤수현 에디터
2022.02.20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바다, 숲, 산 [여행]
내가 사랑한 자연에 대해
나에게 제주도는 늘 ‘가고 싶은 곳’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수학여행으로 갔었지만 궂은 날씨와 불편한 친구들 때문에 제대로 여행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주도 특유의 청량한 하늘과 바다가 보이는 탁 트인 뷰, 눈을 돌리면 나타나는 푸릇푸릇한 초록빛들까지 어느 하나 안 느껴보고 싶은 것이 없었다. 그러던 중, 여름 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by
김민지 에디터
2021.11.25
리뷰
패션
[Review] 차가운 겨울 속 포근한 향기, 머스키 마일드
노을 섞인 구름이 주는 편안함을 느껴보고 싶다면
무엇이든 처음이란 기억에 오래 남는 법이다. 내가 내 첫 향수를 만난 날도 그렇다. 나는 아직도 그날을 기억할 수 있다. 그때 나는 중학교 2학년이었다. 사촌 언니를 따라서 백화점 구경을 갔었는데, 그날따라 화장품이 진열된 1층에서 종합 향수 코너가 눈에 띄었다. 마침 그즈음 나는 궁금했던 향수가 있었다. 그 시절 좋아했던 아이돌이 사용하는 향수라고 소문
by
황시연 에디터
2021.10.11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선물같은 순간을 기록하다
힘들었던 하루에 대한 보상
힘들었던 하루를 보상받는 듯한 선물 같은 순간
by
이유진 에디터
2021.05.23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오늘도 하루를 보내며
노을진 하늘
illust by loa 황금빛 오후를 담다.
by
윤수현 에디터
2021.05.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모두에게 주어진 사유의 이공간, A room of one's own [미술/전시]
기억의 표정은 어떤 모습일까?
누구나 마음 한 켠에 자신만의 방을 지닌다. 이는 일종의 '기억의 방’으로, 망각과 상기의 반복적 과정 안에서 독특한 공간성을 발휘한다. 각종 기억들이 뒤섞인 채 지극히 개인적인 내러티브가 함축된 곳. 필연적으로 개인의 모든 기억은 감정과 함께 추상적으로 존재하기 마련이다. 추억과 트라우마의 구분이란 실은 주관적이면서도 모호한 개념일 뿐. 어떤 기억은 구
by
신민경 에디터
2021.02.01
작품기고
[ART AGIT] 노을을 담고 싶어.
그래서 나는 이 장면을 캔버스 안에 담기로 했다.
여름이 되고 해가 길어졌다. 저녁이 되어도 아직도 낮인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노을도 그만큼 천천히 지는데, 그 적당히 붉은 하늘이 참 예쁘다. 노을을 담고 싶어. 카메라로는 그 빛을 담아내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이 장면을 캔버스 안에 담기로 했다.
by
지수정 에디터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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