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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혼자 산다는 것, 안'슬기로운' 자취 생활 [문화 전반]
혼자서도 잘 살고 싶을 때는 말이지,1인 가구의 슬기로운 자취생활을 위해서 필요한 것
혼자 산 지 어언 5년이 넘었다. 함께 살 때도 크게 잔소리를 하는 타입은 아니셨던 부모님 밑에서 자라 대학교와 직장 탓에 자연스럽게 자취를 하게 되었다. 문제는 그런 내가, 요즘 따라 부모님의 잔소리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점이다. 재택근무도 길어지고,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 자체가 길어지다 보니 옷을 입을 때가 되어서야 자연스럽게 붙은 뱃살과 달라진 몸의
by
고유진 에디터
2021.06.2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반려식물과 함께 들어보세요 [음악]
반려식물과 함께 듣는 '식물을 위한' 음반 3선을 소개합니다.
이미지 출처: VOGUE Magazine 요즘 홈 가드닝, 반려식물 키우기, 플랜테리어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물론 식물에 대한 적절한 수요는 늘 있었지만, 요즘처럼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사람들은 집에 있는 가구는 물론 집에서 머무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 어느 가구회사 발표에 의하면, 코로나로 인한 작년(2020년)
by
고유진 에디터
2021.02.17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그대
모든 그대, 이상형, 당신
그대 Mr. Right 한승민(Han SeungMin) 이상형 (Mr. Right) 2020 캔버스에 유화 (Oil on Canvas) 91*73(cm) Seoul 나무와 사람, 음식과 악기, 공간과 공기 내가 창조하지 못하는 모든 그대를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다면. <상세 사진>
by
한승민 에디터
2020.12.0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타지살이 몇해인가요 [사람]
서울살이 몇해인가요
서울, 서울 바라지도 않던 내가 서울에 살고 있다. 원래 서울은 특정 날짜를 정해 여행으로 와야 했던 곳이다. 거리 적으로도 심적으로도 낯섦이 상당한 지역이었다. 동시에 여행이라는 즐거운 추억으로만 채워진 지역이기도 했다. 항상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많다고 느꼈고 특히 문화에 뛰어들 수 있는 장들로 넘쳐났다. 그리고 이제는 이곳에 살고 있
by
문소림 에디터
2020.10.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기억의 지속이 아닌 달리를 만나기 위하여 [시각예술]
문득,교과서 밖을 넘어서 달리의 흔적들을 찾고 싶었다.
당신의 머릿속에 살바도르 달리는 어떤 이미지로 표상될까? 많은 사람이 ‘달리’하면 곧바로 떠올리는 것은 아마 중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 빠지지 않고 실리는 회화 작품, <기억의 지속(The persistence of memory>이 아닐까 싶다. 사실 나에게 달리는 <기억의 지속> 그 이상의 미술가는 아니었다. 독특함을 넘어서 의아함을 자아내는 회화들, 교
by
우제영 에디터
2020.04.1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1인분의 삶 [사람]
원룸 계약부터 입주까지 과정을 담아보았습니다.
1. 계기 모든 일에는 계기가 있기 마련이다. 특히 나같이 겁이 많은 인간에게는 무언가 저지를 때 건덕지가 필요하다. 수영 강습을 마치고 들뜬 기분으로 김밥을 포장하고 있다가 집으로 10분 내로 오라는 전화에 김밥 포장을 취소하고 버스정거장 약 네다섯 개 정도 되는 거리를 달리는 동안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의문스러웠다. 다리는 달리고 있는데 머리는 멈추
by
홍비 에디터
2020.04.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자본주의 체류기 - 누구에게나 인생은 하나의 고시와 같은 것이 아닐까 [도서]
여전히 자본주의에서 살아가야하는 우리에게 쓰디쓴 실패가 찾아와도, 웅크리고서라도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갑을고시원>이 여전히 그곳에 있기를 바라면서, 작가는 담담하게 위로의 손길을 건네온다.
누구에게나 인생은 하나의 고시와 같은 것이 아닐까. (p.299, 박민규 단편집 카스테라) 갑을고시원의 인간 - 가구같은 인간 ‘갑을고시원’은 소설 속 주인공들의 삶의 터전이다. <갑을고시원 체류기> 속 인물들은 자본주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타의 박민규 소설과 마찬가지로 <갑을고시원 체류기>는 자본주의에서 소외된 변두리의 삶과 인물들의 자본주의에서
by
김인규 에디터
2019.12.07
리뷰
PRESS
[PRESS] 서울이 경성이었을 적에, 연극 '소설가 구보氏와 경성사람들'
'1930년대 전반, 서울이 경성이라 불리던 시절', 그 시절 속으로! 연극 '소설가 구보氏와 경성사람들'
[PRESS] 연극 '소설가 구보氏와 경성사람들' 연극은 공연예술로서 자리하고 있다. 이때 공연은 문자의 시각화 과정을 거친다. 연극에서 전개되는 서사는 기본적으로 희곡이란 문학의 한 갈래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하는가가 연극의 문제로 다가온다. 그런 면에서 ‘소설가 구보氏와 경성사람들’은 문학이 연극이 되는 과정을 자세히
by
이다선 에디터
2018.10.29
리뷰
PRESS
[PRESS] 1930년대 경성 속으로, 연극 ‘소설가 구보 씨(氏)와 경성사람들’
연극 '소설가 구보 氏와 경성사람들'은 오는 18일(목) 첫 공연을 시작으로 27일(토)까지 CKL스튜디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연극 '소설가 구보 氏와 경성사람들' 우리 소설사에 있어 박태원은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작가다. 그의 문체는 현실적이면서도 동시에 한 발자국 뒤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일상적 현실을 가감 없이 조명하는 그의 작품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에서는 작가의 특징이 더욱 두드러진다. ‘구보’라는 인물을 통해서 현실을 묘하사는데, 이때의 현실은 식민지 조선의 현실이자
by
이다선 에디터
2018.10.10
오피니언
공간
[Opinion] 가사로 바라보기, IKEA [문화공간]
이야기가 있는 문화 공간. 이케아 디자이너들은 틀림없이 글과 가사도 기가 막히게 쓸 것이다.
IKEA 이야기의 문화공간 Opinion 민현 이야기 이케아라는 브랜드를 처음 접한 건 꽤 오래 전이었다. 커다란 나무를 조립하기 위해 상다리가 될 나무 판자를 붙들고 뚝딱뚝딱하고 나니, 나만의 책상이 완성되었다. 할머니 댁에 자리 잡고 있는 그 책상을 이따금씩 볼 때마다 나는 내가 나사를 박은 흔적과 방향을 잘못 돌려 넣어 어딘가 어색한 부분을 만져보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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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현 에디터
2018.07.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다시 읽는 수능 지문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_박태원 [문학]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_박태원 구보씨는 누구인가.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특징들은 '의식의 흐름 기법', '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무력감'. 요사이 중고등학교에서 배웠던 작품들을 다시 읽으며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그 특징들은 이 소설을 감상하는 데 적절한 방법이 아니다. 일제 강점 시대상에 지나치게 편중된 문학 해석은 우리 문학 교육이
by
김새영 에디터
2018.04.14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이케아 국내 2호점, 고양점 방문기 [문화공간]
이케아(IKEA)는 세계 최대의 가구 브랜드로, 스웨덴에서 시작된 기업이다. 2014년 12월 광명에 매장을 오픈한 이래로 가구, 침구, 생활 및 주방용품, 아동용 소품 등 8000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대형 창고형 매장이다. 최근 작년 10월 새롭게 오픈한 국내 2호점인 이케아 고양점에 다녀왔다. 이케아 고양점은 우리 집에서 차로 10분 정도
by
최은별 에디터
20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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