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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인간의 나약함과 강함 [도서/문학]
인간은 나약함과 강함을 오고간다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 <인간 실격>과 <사양>은 삶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묘사한다. 하지만 각 주인공이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인간 실격>의 요조는 살아갈 이유가 없어 삶 앞에 무너진다. <사양>의 가즈코는 살 이유가 없더라도 살아갈 이유를 반드시 찾아 나선다. 그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본성인 '나약함'과 '강함'을 살펴보고자
by
강민영 에디터
2022.08.13
리뷰
도서
[Review] 도슨트북과 나의 명화 - 도서 '그림들'
도슨트 듣듯이 읽어 보았다.
모마(MoMa)는 뉴욕 현대 미술관(Museum of Modern Art)의 약칭으로, 사람들에게 주로 불리는 이름이기도 하다. 그 이름에 걸맞게 모마는 20만 점 이상의 근현대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이곳의 대표 컬렉션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 무슨 그림인지를 바로 떠올릴 수 있다. 예컨대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파블로 피카소의 <아비뇽의
by
신성은 에디터
2022.08.1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성장보다 회복이길 바라는 - 어떤 미소 [격주의 문학]
오늘 소개할 소설은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 『어떤 미소』이다.
오늘 소개할 소설은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 『어떤 미소』이다. 사강의 작품은 이전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와 『슬픔이여 안녕』을 소개한 바 있다. 사강의 매력은 개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데에 있다. 소설은 마땅히 인간의 감정을 그럴 듯하게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지만, 그 방식에 있어서 사강의 소설에는 조금 특이한 면이 있다. 사강의 소설을 읽어
by
한승빈 에디터
2022.08.10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캐스팅2
정보를 벗겨내는.
한승민(Han SeungMin) 무제(Untitled), 캐스팅 시리즈 2022 재활용지 5*7*7.1(cm) <세부 사진>
by
한승민 에디터
2022.08.08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캐스팅1
이름을 거두다, 떠내다, 새로 주다, 없애다...
한승민(Han SeungMin) 무제(Untitled), 캐스팅 시리즈 2022 재활용지, 노끈, 백자토 11.5*8*5.5(cm) *** 무제(Untitled), 캐스팅 시리즈 2022 재활용지, 노끈, 백자토 12*9.3(cm)
by
한승민 에디터
2022.08.0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정상가족은 없다 Ep1. 가족치료의 세계
변화하는 가족, 변하지 않는 문제 : 에세이 시리즈 [정상가족은 없다]
가족이란 무엇일까. '혼인, 혈연, 입양으로 이루어진 사회의 기본단위'라는 법의 정의는 잠시 접어두겠다. 그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가족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과 생각을 떠올려보자. 한번 더, 솔직하게 물어보고 싶다. 평소 심심치않게 마주하는 사회의 '가족상'에 대하여. 가족에 대한 수많은 이미지를 바라보고 당신은 어떤 감정을 느끼는가. 이 질문에 대한 예상
by
신지예 에디터
2022.08.06
리뷰
도서
[Review] 또 다시 모마(MoMA)로 떠나는 여행 : 그림들 – 모마 미술관 도슨트북 [도서]
예술과 스토리의 결합이 만들어내는 새로움
모마(MoMA). 뉴욕 현대 미술관(Museum of Modern Art)의 약칭이다. 루브르, 오르세, 메트로폴리탄 등과 같은 유명한 박물관에 비하면 유명세가 덜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유명한 작품들을 모마에서 볼 수 있다. 미술관의 명칭에 걸맞게 몬드리안, 폴록, 리히텐슈타인, 워홀 등 근현대 예술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으며 그뿐만 아니라 고흐,
by
김민성 에디터
2022.08.06
리뷰
공연
[리뷰] 나의 인생은 갈매기, 하지만 나는 빛나 - 연극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
그녀의 인생에 경의를 표한다고.
연극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는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생애첫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유진희 배우가 무대를 이끌어 가는 1인 스토리텔링 극이다. 이 작품은 코로나19라는 재난을 겪으며 터득한 개인의 삶, 변화된 환경, 새로운 세계에서 개인은 자신의 삶과 역사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오는
by
김소정 에디터
2022.08.04
리뷰
공연
[리뷰] 그냥 한번 가봅시다, 각자의 유니버스로! -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
미완성이 준, 무한
20명이면 가득 차는 아늑한 극장, 극을 보러 오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쳤을 법한 작디작은 공연장에서의 시간을 풀어내볼까한다. '공간222'라는 작은 극장에서 펼쳐진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는 안톤체홉의 <갈매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극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0년 차 무명배우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는 1인 극이다. 생업인
by
여기은 에디터
2022.08.04
리뷰
공연
[리뷰] my, your, OUR UNIVERSE : 니나=빛나, 마이 유니버스
혼자가 아니니까 감추고 억누르지 않아도 된다고. 그냥 뜬금없이 말해도 괜찮다고. 누군가는 기꺼이 듣고자 한다고.
요 며칠 매일 밤 12시가 되면 파티에 참석한다. 어두운 곳에서 노래를 빵빵하게 틀고 번쩍이는 조명들 사이에 취기가 드문드문 드러나는, 그런 파티 말고. 왓챠 파티 말이다. 방금의 대화가 이다음의 대화로 밀려나 사라지고, 메시지를 보낸 시간이 뜨질 않고, 읽은 사람의 흔적도 없는 가장 아날로그스러운 디지털 채팅창에서 모두 같은 영화를 본다. 영화 동아리
by
박윤혜 에디터
2022.08.03
리뷰
도서
[Review] 애정이 불러일으키는 다음 단계: '엮고, 만들다' - 도서 '콘텐츠 만드는 마음'
이 얼마나 집요한 애정인가.
유통하는 사람에게는 무언가를 끊임없이 보고, 그것들을 자기 내면 고유의 질서에 따라 엮어낸다는 공통점이 있다. (p. 10) 책, 영화, 전시, 음악, 영상 가릴 것 없이 콘텐츠라면 보고 듣고 즐기고 리뷰까지 올리는 사람들이라면 이 문장에 다들 공감하지 않을까. 관심을 끌어당긴 콘텐츠를 분석하고, 개인적이거나 사회적인 의미까지 고찰해 어떠한 형태로 남겨
by
신성은 에디터
2022.08.03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궁금하시지 않겠지만은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해본 자문자답. 최초의 고백.
여는 말 나를 소개하는 자리가 있을 때마다, 늘 어려움을 겪는 편이다. 보기 보다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그렇다. 학생 때를 돌이켜보면, 사계절 중에서도 봄이 참 싫었다. 물론 친구들과 모여서 벚꽃을 보러 가거나 봄내음을 맡으며 하교하는 일만큼 일생에 행복했던 순간도 없지만, 내게 봄은 매 학기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라는 이미지가 훨씬 강했기 때문이다. 아직
by
강윤화 에디터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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