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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으세요? [영화]
영화 < 빅 >. 멋진 어른들의 이야기
Heart and soul~ 피아노 씬으로 유명한 영화 <빅 (페니 마샬 감독, 1988)>. 미국의 국민할배 톰 행크스의 보송보송한 시절을 온전히 담아내는 이 영화는 하루아침에 30살의 몸을 갖게 된 천방지축 13살 조쉬의 이야기이다. 계산적으로 굴지도 않고, 남들의 시선마저 신경 쓰지 않는 조쉬를 통해 이 영화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과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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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8.09.06
칼럼/에세이
에세이
[시절의 너] 다행이야, 알고 있어서.
#012~#018
#012. 고백 하나 동네에서 정말 오랜만에, 몇 년 만에 동창을 만났다. 더 정확히 표현하면, '우연히 마주쳤다.' 이대로 헤어지기 아쉬워 집 앞 편의점에서 투 플러스 원으로 행사 할인중인 캔커피를 사서 앉았다. 이런 저런 얘길 했다. 잘 지내냐고, 무슨 일 하냐고, 아 지금 이런 일 하는데 곧 그만둘 거라고. 그럼 관두고 뭐 할 거야, 묻는 말에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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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에디터
2018.08.25
칼럼/에세이
에세이
[시절의 너] 내게 무해한 사람, 은 없다.
#008~011
#008. 처음 만나는 사람 하루에 세 명을 한꺼번에 인터뷰했다. 정확히 말하면 한 자리에서 세 명을 다같이 만난 게 아니라, 약간의 시간 간격을 두고 한 명씩 세 번. 인터뷰를 하기 위해서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인터뷰에 무엇이라 대답했는지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 그러다 보면 인터뷰이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천천히 감이 온다. 너무 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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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에디터
2018.08.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시절의 너] 모두 다른 것, 하나만 다른 것, 모두 같은 것
#001~#006
최근 재미로 MBTI검사를 했다. ‘INFP’형이 나왔다. ‘열정적인 중재자’라니, 중학생 때 ‘ESTP’가 나왔던 걸 정확히 기억한다. 이렇게나 성격이 확 바뀔수도 있는 건가? 물론 10여년이 흘렀다고는 하지만, 이렇게나 정 반대로? 그런데, 아니, 다시. ‘중재자’라니. 최근 몇 주간 내게 꽤 중요한 이슈가 아니었던가. INFP형에 속하는 허구인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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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에디터
2018.07.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엄친아이면서, 엄친아일수 없었던 어린 시절의 나를 보내주는 글 [기타]
혼자서 즐기는 홈트레이닝으로 특별하지 않아도 특별한 삶을 살게 되다
어떤 면에서든 완벽해 보이고 싶었다. 나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약 5년에서 10년 전, 나의 초중고 학창시절의 유행어는 ‘엄친아’였다.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고 돈도 많은 엄마 친구의 아들, 아이라는 뜻인데 요즘 아이들도 아는 단어일지는 모르겠다. 나는 ‘엄친아’이자 엄친아가 아니었다. 나는 우리 집안에서 유일하게 머리가 나쁜 자식이
by
박지수 에디터
2018.07.26
칼럼/에세이
에세이
[시절의 너] 프롤로그
#00. 프롤로그 “Secret formula for happiness.” 영화 <어바웃 타임>에서 팀은, 아버지로부터 하루를 사는 특별한 방법을 배운다.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똑같은 하루를 두 번 살아내는 것. 처음엔 일단 평범한 삶을 살고, 그다음엔 거의 똑같은 하루를 한 번 더 사는 것이다. 아버지는 그 방법을 이렇게 비유한다. “Secret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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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에디터
2018.07.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그 시절 귀신 이야기 [기타]
내가 아직 어려서 천둥번개를 무서워할 때 엄마는 나에게 가끔 무서운 이야기를 해준 적이 있다. 단순히 어린아이의 관심과 흥미를 끌기 위해 장난 섞어 한 이야기이겠지만, 이불 속에서 나는 혼자 있을 때 그 엄마가 말해준 귀신이 나올까 봐 엄마가 다른 곳에 못 가도록 손을 꼭 잡고 놓아주지 않고는 했다. 그 기억을 바탕으로 나는 학교에 가서 엄마에게 들었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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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화 에디터
2018.07.07
리뷰
도서
[Review] 또 다른 세계이자, 추억의 한 페이지 : 타샤의 돌하우스를 읽고
직접 들어가 본 타샤의 돌하우스는 단순히 미니어처들을 보관하기 위한 '공간', 그 이상이었다. 돌하우수는 타사의 또 다른 세계였으며 또 다른 안식처였다. 따라서 타샤의 돌하우스 만들기는 세밀한 수정 작업을 수차례 거치면서 완벽한 집으로 거듭났다. 타샤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부엌에서 일을 시작하면 더없이 좋은 냄새가 온 집 안에 퍼지곤 해요. 맛있는 요
by
이혜선 에디터
2018.06.30
리뷰
도서
[Preview] 미니어처의 세계, 타샤의 돌하우스 [도서]
어린시절 순수함을 깨우다
내가 미니어처에 관심이 생긴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재미 삼아 유튜브를 보곤 하는데 그곳에 '미니어처 만들기'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음식, 캐릭터, 사물 등 다양한 것들을 미니어처로 만드는 영상이었다. 영상은 모형을 만드는 자세한 과정까지도 포함되어 있었다. 완성작이 너무 귀엽기도 하고 재밌을 것 같아 따라 만들어 보려고 해도 정교한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by
신예진 에디터
2018.06.07
오피니언
게임
[Opinion] 메이플스토리, 어린시절의 추억 [게임]
메이플스토리, 나의 어린 시절의 추억 나의 어린 시절을 책임졌던 게임, 메이플스토리. 어떻게 해서 게임을 시작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이 게임을 시작했다. 학교에 갔다오면 항상 컴퓨터를 키고 메이플스토리를 했다. 게임이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부모님께 혼나도 나의 게임 인생은 계속되었다. 집에 컴퓨터를 사기 전 까지는 ‘인터넷 게임’ 이라는
by
오지영 에디터
2018.05.1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이다지도 사랑스럽던 시절의 노래들, 8090 [음악]
문득 그리운 날에는 '옛날의 것'이 되어버린 노래를 듣자
경험해 보지 않은 것을 그리워 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을 누군가로부터 듣게 된다면, 나는 곧바로 '그렇다' 고 대답할 것이다. 더군다나 지금의 우리, 그러니까 2018년의 날들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옛것'이 되어버린 것들로에 대한 무의식적인 그리움이 남아있다. 그리고 요즘, 문화의 곳곳에서 과거에 대한 향수가 다시 피어오르고 있는 것을 본
by
김현지 에디터
2018.03.31
리뷰
공연
[Review]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시간, 연극 '정크, 클라운'
공연 내내 재활용품 소품들은 그들의 놀이터였다.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이것저것 융합해보며 재미있는 놀이를 탐색하는 기분이었다.
대사 없이 오롯이 마임으로만 장면들을 연출한다는 '정크, 클라운' 연극. 우선 대사가 한 마디도 없다는 점에서 굉장히 이색적인 연극이었다. 과연 어떤 '소재'를 가지고, 어른들을 즐겁게 해준다는 것일까. 재활용품이라는 재료로 성장한 어른들의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게 해줄 수 있을까하는 의아함이 있었다. 아무래도 어린 시절엔 모든 것들이 신기함 투성이었고
by
김정하 에디터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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