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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내 맘대로 상반기 케이팝(K-pop) 결산 [음악]
앨범 6선과 함께 돌아보는 2025년 상반기
음악 앱이 벌써 올해 두 번째 recap을 만들어주었다. 어느새 7월, 2025년 상반기가 지났다. 올해 나온 케이팝을 한 번 돌아볼 때가 된 것 같다. 케이팝은 나에게 있어 참 각별한 장르다. 사실 한국인이라면 케이팝과 얽힌 추억이 있을 수밖에 없다. 초등학생 때 시크릿 언니들을 좋아한 기억부터 시작해서, 덕질로 버텼던 고3 시절을 지나 성인이 된 지금
by
원미 에디터
2025.07.09
리뷰
도서
[Review] 산만함의 오해와 편견 - 창조적 영감에 관하여
멍하니 떠오른 생각들을 품고, 집중하지 못하는 시간 속에서조차 나를 돌아보는 능력. 그것이야말로, 저자가 말하는 진정한 창조적 행위의 시작이 아닐까.
숏츠와 릴스, 수많은 요약 영상들이 일상이 되어버린 시대. 도파민은 과잉 공급되고, 디지털 디톡스는 마치 고행처럼 여겨진다. 그래서일까. 저자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신을 책망한다. 유익하지 못한 습관, 끝까지 가지 못하는 집중력, 산만하게 흩어지는 의식. 모두들 그 결핍에 괴로워하며, '집중하는 능력'이라는 이름의 해답을 구하러 온다. 하지만 저
by
오금미 에디터
2025.07.09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나름 간단한 단편 영화 제작법 [영화]
마감 기한을 만들고, 게으름 피우지 않는다면 영화는 무조건 완성된다.
저처럼 소심하고 주변에 친구도 그다지 없어서 영화 같은 공동 작업에 도전하길 두려워하는 분들을 위해 제 경험을 반영한 영화 촬영 과정 전반을 소개합니다. 뜻을 갖고 계신다면 누가 뭐래도 영화를 찍어내실 테지만, 그 과정 중에 시행착오가 덜하길 바랍니다. 0. 마음가짐 - 거의 모든 단계에서 돌발적인 문제가 생긴다. 방에 혼자 가만히 있어도 똥줄 타는 그런
by
박서영 에디터
2025.07.08
리뷰
도서
[리뷰] 산만하니까 사람이지 - 창조적 영감에 대하여
산만함을 꾸짖지 않는 책, 《창조적 영감에 대하여》 리뷰
<창조적 영감에 대하여>를 처음 펼쳤을 때는, 이 책 또한 다른 자기계발서들과 다르지 않으리라 간주했다. '느림의 미학', '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은 이미 많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같은 내용을 어떻게 풀어나가는 지는 저자의 역량임이 분명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저자는 책의 부제인 ‘천천히 사유할 때 얻는 진정한 통찰의 기쁨’을 차근차근 풀
by
원나루 에디터
2025.07.08
리뷰
도서
[Review] 산만함을 긍정적으로 승화하기 - 창조적 영감에 관하여 [도서]
산만함을 물리치기보다, 그 속에서 어떻게 집중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자
["산만함을 정신의 충만함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우리는 강박에서, 나아가 독선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일상 속의 사소한 실수들을 보다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가볍게 털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목표에만 집착한 나머지, 그 과정에 깃든 순간순간의 아름다움을 지나쳐 버린다면 우리 삶은 너무나 무의미해질 것입니다."] - 저자의 말 中 집중하지 않으면
by
김민지 에디터
2025.07.08
리뷰
도서
[Review] 산만함을 기피하는 이들을 위하여 - 창조적 영감에 관하여 [도서]
우리 조금 산만해져 봅시다
요즘 자신을 산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것 같다. 진지하게 성인 ADHD 검사를 받아볼까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고, 유튜브에는 ‘집중 잘 되게 하는 플리(플레이리스트)’도 많다. 나도 집중하는 것을 정말 어려워한다. 뭔가를 찾겠답시고 스마트폰을 켰는데, 유튜브나 각종 SNS의 유혹적인 아이콘을 보면 홀린 듯 그것들을 누르게 된다. 글을 쓸 때
by
김지현 에디터
2025.07.06
리뷰
도서
[Review] 부디 헛된 여행이 아니기를 - 창조적 영감에 관하여 [도서]
산만함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안겨줄 수 있다면
꾸준히 해오던 것에 회의를 느끼는 요즘이었다. 무용한 것에 의미를 붙이려 애썼다. 스스로 증명하고자 그리고, 쓰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끝내 세상이 원하는 '눈에 보이는 성과'를 가져왔지만, 불안감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이었다. 철저한 이익구조로 돌아가는 이 딱딱한 세상은 예술을 그다지 반기지 않는다. 듣고, 만지고, 그리고, 쓰는 일은 산업의 발달에 이바지
by
박가은 에디터
2025.07.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청와대에서의 마지막 예술 산책 [미술/전시]
청와대 공개 관람 종료를 앞두고, 본관의 예술 작품들이 담아낸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의 깊이를 소개한다
‘청와대 공개 관람’이라는 소식이 들려온 지 꽤 되었지만, 이번에 공개 관람이 종료된다는 소식을 듣고서야 부랴부랴 시간을 내어 청와대에 다녀왔다. 실제로 발걸음을 옮겨 마주한 청와대의 웅장함과 고즈넉함 속에서 뜻밖의 감동을 받았다. 특히 본관의 각 방마다 자리한 예술 작품들은 마치 살아 숨 쉬는 듯한 역사의 흔적과 예술혼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 이제 청와
by
최선 에디터
2025.07.06
리뷰
도서
[Review] 산만한 몽상가만이 할 수 있는 일 - 창조적 영감에 관하여
집중과 몰입 너머, 방황과 산만함 속에서 피어나는 창조적 사유의 시간을 탐색하다
우리는 지금 집중과 효율을 미덕으로 여기는 시대에 살고 있다. 시간 관리 앱과 몰입의 기술,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도구들은 하루하루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려고 하지만 정말 그것이 우리 삶을 깊이 있게 만들고 있을까? '창조적 영감에 관하여'는 이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답한다. 저자 머리나 밴줄렌은 산만함, 게으름, 몽상 같은 단어들 속에 우리가
by
최선 에디터
2025.07.04
칼럼/에세이
에세이
[커피 산책] 4. 잔잔한 햇살을 머금은 '스윔폰드 커피'
교토, ‘스윔폰드 커피(Swimpond Coffee)’
프롤로그 인턴으로 보낸 6개월 간의 짧은 회사 생활이 끝난 후 다음 장을 넘기기 전 작은 쉼표를 달아볼까, 하고 혼자 교토로 떠났다. 일주일 전 계획해 혼자 훌쩍 떠난 이번 여행의 목표는 첫째가 커피요, 둘째가 당고라는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로 제법 미식 기행에 가까웠다. 커피의 도시로도 유명한 교토에는 특히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킨 카페들이 많았는데, 특히
by
이소영 에디터
2025.07.04
리뷰
도서
[리뷰] 산만할 권리 – 창조적 영감에 관하여 [도서]
<창조적 영감에 관하여> 리뷰
나는 오랫동안 스스로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인지하고 있었다.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볼 때면 딴생각에 잠기기 일쑤였고, 의자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고 금세 일어나 배회하곤 했다. 이러한 산만함에 대해 스스로를 자책하며, 머릿속에 불쑥 튀어나오는 잡념들을 억누르려 애썼다. 그래서 한때 '집중력'을 다룬 수많은 책들을 탐독하며 "어떻게 하면 집중할
by
여정민 에디터
2025.07.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철지난 봄을 고이 접어 서랍속으로, 무주산골영화제 [영화]
자막 없이 밤하늘 보고, 번역 없는 바람소릴 듣지
올해는 어째서인지 여름이 한적하게 다가온다. 종강을 하고도 아직 할일이 남아 무더운 나의 고향에 내려가보지 못해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지난 6월, '초여름 밤의 낭만'으로 정평이 나 있는 '무주 산골 영화제'에서 나는 철지난 봄을 느끼고 왔다. 딸기가 끝물이라 두팩에 육천원, 네팩에 만원 할때 그래, 마지막이니 질리도록 먹어주마 하듯 미처 만끽하지 못했던
by
임지영 에디터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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