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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
[Snowflakes] 빛, 어둠
빛을 활용한 사진의 이해.
요즘은 빛을 활용한 사진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간과 공간에서 빛을 활용한 사진이 어떻게 카메라에 담기는지 직접 찍어보고 있는데요. 카메라는 아무래도 광학장비이다 보니, 빛이 렌즈를 통해 들어와야만 촬영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많은 빛이 들어올수록 이미지를 잘 처리하고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밝은 느낌이 드는 사진을 찍기 위해 다양한 시도
by
이상헌 에디터
2025.01.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현실이 힘들수록 문화예술을 보자 [문화 전반]
우리가 문화예술을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보통 언제 문화생활을 할까?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전시회에 가는 그런 평범한 문화생활 말이다. 모처럼의 휴일 혹은 삶에 여유가 있을 때? 예술이 취미가 아닌 많은 사람들은 일부러 시간을 내고, 부족한 휴일을 쪼개서 문화 활동을 할 것이다. 누군가는 바쁘고 어두운 현실에서 한가하게 문화생활이나 할 여유가 어디 있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by
김현지 에디터
2025.01.11
리뷰
모임
[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어느 날 아트인사이트에서 오프라인 피드백 모임 자리가 있다는 메시지가 도착하였고, 나는 그동안 내가 쓴 글을 다른사람들과 향유하고, 객관적인 피드백을 통해 나의 글쓰기를 평가받고 싶었다. 해당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고, 약 3개월간의 모임 끝에 나는 아트인사이트 오프라인 피드백 모임이 단순히 내가 쓴 글에 대한 평가를 받는 자리가 아니라, 에디터로서의 긴
by
고다현 에디터
2025.01.07
작품기고
The Artist
[마음의 영속] Be stuck in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던져보겠다. 여기는 부정적인 세계인가?
be stuck in, 종이 캔버스에 혼합재료 이 작업은 내가 살면서 느끼는 공포나 욕망을 다뤄온 방식, 그것에 선과 악의 잣대를 들이밀며 부정하거나 체념해온 것들, 스스로를 몰아붙였던 모든 과정을 해소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항상 무언가를 좇으면서 느끼는 불안감 때문에 그것을 회피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무의식적인 욕구는 나를 외부로부터 도망치
by
김윤하 에디터
2025.01.06
리뷰
모임
[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 문화예술 만담회
올해 내게 깃들었던 행운이, 새해에 여러분과도 함께하길 바란다.
글쓰기가 내 삶의 일부가 된 건 불과 1년 전부터다. 뭐든 끄적여보겠다는 다짐이야 오래 해왔지만, 실행에 옮기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다. 내 글이 ’뉴스‘로 출력된다는 것, 매일 플랫폼을 방문하는 수많은 독자들의 읽을거리가 된다는 것. 에디터로서의 활동이 여전히 무겁게 느껴지는 이유다. 특히 오피니언은 신문 등에서 분야별 권위자들의 논평을 싣는, 전통미디어
by
임지우 에디터
2025.01.06
리뷰
모임
[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 각자의 예술이 주는 즐거움
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을 통해 얻어간 것들
처음 [피드백 모임]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신청에 대한 고민을 길게 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피드백'이라는 단어에 괜한 공포심을 느꼈던 것도 같다. 선생님들 앞에서 진행했던 크리틱처럼 나와 나의 작업에 대한 무언가를 계속 증명해야 하는 것인지, 진행 방식은 어떻게 되는 건지, 새로 만나는 사람들은 괜찮은 사람들일지. 그럼에도 예술에 관심이
by
윤소영 에디터
2025.01.05
오피니언
게임
[Opinion] 게임에서의 폭력은 정당한가 [게임]
문화예술로서 게임이 수행하는 정치사회적 기능에 대하여
게임과 정복욕 '문명하셨습니다.'라는 말, 들어본 적 있는가? <시드 마이어의 문명(이하 '문명')> 시리즈는 고약한 중독성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외부 사회와 단절된 채 죽은 듯 문명에 빠져 있는 모습을 빗대어 등장한 '밈'이 바로 '문명하셨습니다' 이다. 몇 주 전 파격적인 연말 세일에 이끌려 문명 6를 구매하고 플레이해 본 결과, 그 밈이 결코 거짓에
by
김채영 에디터
2025.01.04
작품기고
The Artist
[Snowflakes] 작은, 아주 작은 희망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
"넌 무엇을 보고 있니?" 우리의 시선 안에 온전히 한 가지의 대상만을 담기는 어렵습니다. 메뉴판을 보다 보면 계산대에 서 있는 카페 직원의 어깨가 시선에 걸리고, 판서를 하는 교수님의 분필을 보다 보면 새로 바꾸신 안경도 눈에 띄기 마련이죠. 그러면 이 질문에는 도대체 어떻게 답해야 하는 것일까요? "교수님의 분필과 새로 바꾸신 안경, 학생들의 뒤통수,
by
이상헌 에디터
2025.01.04
작품기고
The Artist
[마음의 영속] 기관 없는 신체
타인이 부재하는 세계
배설기관, 면천에 유채, 150*120 밑이 푹푹 꺼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잡히지 않는 것들을 쥐어보려 발버둥을 쳤더랬지. 탄내가 진동할 만큼 과열된 초조함과 불안함은 온전한 제 자신이 되려는 것을 번번이 막아섰다. 끊임없이 궤적을 남기는 삶이 부끄러워지면 몸을 웅크리고 어딘가 처박혀 아주 오래 잠을 잔다. 잠을 자는 동안 미리 장례를 치른다. 사소하
by
김윤하 에디터
2024.12.30
작품기고
The Artist
[Labyrinth] 현재의 부족함과 마주하는 방법
그림을 새로 리터칭하며 느꼈던 부분들에 대하여
얼마 전, 작년 초에 그렸던 그림을 다시 그려볼 일이 생겼다. 새로운 작업을 하는 대신, 과거에 했던 작업을 리터칭하자는 제안을 받은 것이 그 이유였다. 오랜만에 똑바로 마주한 내 작업은 미숙하지만 나름대로 고민한 흔적들로 가득했다. '한참 부족한 완성도를 가지고 왜 완성이라고 생각했을까?' 하는 생각부터, '그림의 일부는 오히려 이 때가 더 나았던 것
by
윤소영 에디터
2024.12.27
리뷰
도서
[Review] 이토록 아름답고도 고통스러운 세계를 안고서 - 나는 그림을 보며 어른이 되었다
'그림'과 함께 무엇을 읽고,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을까.
저자는 책 속의 '작가의 말'에서 다음과 같이 남겼다. (···) 내 인생에 대한 경고처럼 들리던 순간, 나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찾았다. 그곳은 잘 정돈된 곳이었다. 주변이 너무 소란스럽게 느껴지고 복잡한 세상이 버거울 땐. 기꺼이 나는 정적이고 고요한 세계로 숨어들었다. (···) 그림은 작가 자신이 살아가던 시대와 사회, 동료 시민들을 어떤 방식으로
by
안지영 에디터
2024.12.25
작품기고
The Artist
[마음의 영속] 사라지지 않는 꿈
틈입해 들어오는 현실
뛰어놀고 있는 양들이 꿈에 나왔다 암흑 속에서 수많은 양들의 춤 수많은 춤의 형상 죽고 죽어도 다시 자라나 뛰어놀고 내가 그들의 속에 들어가고 보이는 건 허연 형상들 내 속에 그들이 들어오고 고통스레 기어 나와 두 다리로 두 팔을 뻗고 춤을 추고 양의 파열인가? 아니면 나의 파멸인가?
by
김윤하 에디터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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