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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남는 건 사진뿐일지도 몰라
인생사진 찾아 떠나는 이색 국내 여행지 71
남는 건 사진뿐일지도 몰라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4.06.05
리뷰
공연
[Review] 햇빛 아래 한강 공원에서 울려 퍼진 음악 - 피크 페스티벌 PEAK FESTIVAL 2024
모두의 어덕행덕
2024년 6월의 첫 주, 아티스트들을 반겨주는 관객들의 에너지에 반응하듯, 햇빛도 강렬하게 난지 한강 공원을 비춰주었다. 페스티벌을 찾아온 관객들로 난지의 중앙 광장은 가득 찼고, 2개의 스테이지에 번갈아 나오는 아티스트들 앞으로 함성이 계속해서 울려댔다. 피크 페스티벌은 '살아있는 음악, 우리만의 뜨거운 축제' 슬로건 아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포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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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24.06.0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연극으로 연루되기 - 가덕, 도를 아십니까? [연극]
가덕도 신공항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만든 연극, <가덕, 도를 아십니까>
이건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건 너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 문장은 사안의 사회성을 강조하고자 할 때 활용되는 문장이다. 틀린 말이 아니긴 하다. 이렇게 시간과 공간이 촘촘히 연결된 현대에 살면서 너와 나의 연관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동시에 얼마나 맞는 말일 수 있을까. 정말로 나의 문제는 너의 문제인가. 결국 나의 문제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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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민 에디터
2024.06.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Q : 광고 회사 신입채용은 원래 이런가요? A : 네. [문화 전반]
'돌고래유괴단'의 취향은 곧 작품이 된다.
자격요건 : 광고주에 굴하지 않고 과업을 달성할 수 있는 자 우대사항: EA SPORTS FIFA 2021 숙련자 여러 기업의 하반기 채용 공고가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오는 요즘이다. 당장 구직 사이트에 접속해서 스크롤만 조금 내려도 당신은 이미 수십 개의 하반기 채용 공고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기업의 채용공고 글을 보면 대부분이 비슷하다. ‘경력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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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에디터
2024.06.03
리뷰
도서
[리뷰] 당신의 지난 슬픔 곁에 있어 주진 못했지만 - 슬픔에 이름 붙이기 [도서]
개인의 슬픔을 낱낱하게 기록한 이 책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휘발되지 않던 나의 슬픔이 유난스럽거나 별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인터뷰 2주 전 엄마를 인터뷰했다. 소규모 인터넷 언론사에 기자로 취업하고 나서 하루 기사 3건 발행을 정신없이 채워야 하는 탓에 컨택이 쉬운 가족에게 인터뷰 요청을 하게 된 것이다. 현재 근무하는 회사는 1인 가구 전문 언론사라 50대 1인 가구인 정영숙 씨는 어렵지 않게 인터뷰 타겟이 되었다. 엄마의 인터뷰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50대 1인 가구’로
by
권기선 에디터
2024.06.02
리뷰
공연
[Review] 유쾌해진 사기극 - 심청날다
차라리 유쾌해야 한다고
한 소녀가 있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를 낳자마자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는 눈이 멀어 앞을 보지 못한다. 태어난 순간부터 불행한 삶이 예고된 듯 보이는 소녀에게 세상은 예외 없이 가혹한 법칙을 들이민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면 막대한 금전적 대가를 치러야 한다. 순수한 소녀는 경제적 능력이 없는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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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환 에디터
2024.06.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낡아가는 기분
어떻게 죽어갈 것인가
내 나이 십 대의 절반을 지나기 전부터, 나는 서른 살에 죽어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글쎄, 그렇게 생각했던 정확한 이유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 나이 때 나는 꿈은 있어도 미래가 그려지지는 않았던 것 같다. 대통령, 변호사, 국제회의전문가……. 장래 희망은 많았지만, 그 일을 하는 나를 그릴 수는 없었다. 어른의 내가 떠오르지 않으니 자연스레 긴 미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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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지 에디터
2024.06.02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업이란 무엇일까 - ‘남아있는 나날’과 대학생의 연결고리 [도서]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있는 나날 리뷰 및 개인적 경험
민음사 북클럽 가입 선물로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있는 나날’을 골라서 읽었다. 로맨스만 즐겨 읽던 나에게는 생소하고 독특한 설정의 인물이 등장하는 소설이었는데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다. 해당 책의 주인공인 나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저명한 귀족이자 외교 인사였던 달링턴 경의 충직한 집사였고 집사라는 업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50년대인 현재를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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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에디터
2024.06.02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트리플에스/영파씨, 우리들의 '진짜' 이야기
트리플에스와 영파씨의 음악은 결국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때로는 애틋한 공감을, 때로는 속 시원한 대리 만족을 선사한다. 음악에 정답은 없다는 걸 느끼는 지금이다.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넘쳐나는 요즘, 또 어떤 음악이 가요계에 새로운 파란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짝사랑이나 절절한 이별, 가슴 벅찬 청춘의 한 페이지까지. 가요의 주를 이루는 아름다운 주제들은 이제 클래식이 됐다. 다르게 말하자면 새롭지 못하다. 편하게 듣기 좋은 이지리스닝 음악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넘쳐나는 정형화된 음악들이 피로감을 주곤 한다. 그러나 K팝 시장의 견고한 틀을 깨듯, 곳곳에서 전례 없던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
by
김수민 에디터
2024.06.01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사적인 폭력] 23. 사랑할수록 아픈 케이팝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만 아프고 싶다
‘내 안에 사랑이 이렇게 많았나?’ 내가 A군을 좋아하고 나서 제일 많이 한 생각이었다. 사랑에 대해 논한 작품을 수도 없이 봤지만, 오히려 그럴수록 ‘사랑’에 대한 나의 반감은 더욱 짙어지기만 할 뿐이었다. 타고난 반골 기질 때문인지 누구나 숭고하다고 찬양하는 그 ‘사랑’이 대단한 게 아니라고 깎아내리고 싶은 마음만 가득했다. 살면서 많은 사람과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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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미 에디터
2024.06.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오직 음악만으로 선사하는 공포 – 안예은 [납량곡전] [음악]
안예은의 '납량곡전': 음악으로 공포를 자아내다.
‘사람이 음악만으로도 공포를 느낄 수 있을까?’ 여기 한국인 고유의 정서, 한(恨)을 음악적으로 풀어내는 독보적인 아티스트가 있다. 작곡, 작사, 프로듀싱까지 전부 가능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납량곡전, 그녀는 매년 여름 우리에게 청각적인 스릴을 선사할 다양한 싱글을 발매하며 호러 송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그럼, 본격적인 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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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에디터
2024.06.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데미안으로 보는 삶의 주체성 [도서]
헤르만헤세의 데미안
‘나는 내 속에서 스스로 솟아나는 것, 바로 그것을 살아보려 했다. 그것이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p.4)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주지 않는다. 데미안에서는 ‘우리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 풀이를 할 수 있는 건 자기 자신뿐이다’(p.11)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면 주체적인 삶을 영위하고 내가 세운 기준에
by
안윤진 에디터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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