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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길을 이끄는건 '어쩌면 로맨스' [공연]
대학로에서 꾸준히 이름이 보이는 롱런 작품 ‘어쩌면 로맨스’를 보고 왔다. 나는 대학로에서 자주 보이는 이름들은 웬만하면 연극을 처음 보는 사람들도 거리낌 없이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주제와 편안한 흐름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로맨스’도 이름은 몇 번이고 많이 들어왔지만 실제로 관람하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by
정다빈 에디터
2017.10.11
리뷰
공연
[Review] 뭔가 색다른 로코 '어쩌면로맨스'
발차기로 스트레스를 뻥 날려버릴 대학로 로코 연극
정석적인 대학로 로코 연극, <어쩌면로맨스>! 9월 30일 송은석-박송연-김진우 캐스팅 조합이었는데, 줄거리 보면서부터 기대했었지만 박송연 배우님의 발차기와 펀치에 스트레스가 뻥뻥 날라가는 느낌이었다. 여자 이종격투기선수는 현실에서도 생소하고, 나름 연극을 많이 본 것 같은데도 처음 보는 직업군인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이 야무진 우리의 주인공 이
by
권미주 에디터
2017.10.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10월, 재개봉을 앞둔 영화들 [영화]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있기 마련이다. 몇 번을 다시 봐도 좋은 작품이 있고, 어떤 것은 너무 이른 개봉으로 당시의 스크린과 인연이 없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어떤 재개봉은 새로운 영화의 개봉, 그 이상으로 훨씬 기다려지기도 한다. 이탈리안 종마, 실베스터 스탤론의 < 록키 >와 이제 < 너의 이름은 >으로 한국 팬에게도 익숙한 이름, 신카이 마코토의 <
by
김우식 에디터
2017.10.08
리뷰
PRESS
[PRESS] 코끼리에게 한판승으로 패하다 : 연극 < 엘리펀트송 >
뛰어난 연출 없이도, 팽팽한 게임 없이도, 마이클이라는 인물의 비극은 인간의 사랑과 상처에 대한 진실을 들려준다.
소설가 황정은에게 물었다. “문학 속 인물 가운데 누구라도 될 수 있다면 누가 되고 싶습니까?” 황정은은 이렇게 말했다. “문학 속 인물이라뇨. 그런 것이… 되고 싶겠습니까?” (젊은 작가의 책, 문학동네, 2016) 황정은의 답변대로, 문학 속 인물로 사는 것은 그리 유쾌하고 행복한 일이 아닐 것이다. 그들의 기질이나 성격, 꿈을 닮고 싶다고 느낄 순 있
by
김나윤 에디터
2017.10.06
리뷰
공연
[Review] 우연을 운명으로, '어쩌면 로맨스' [연극]
살아가는 동안 마주한 모든 것들과의 만남이 어쩌면 내 인생의 로맨스들이 아니었을까. 내가 사랑한, 사랑하고 있을 지도 모르는.
Synopsis “으악!! 도... 도둑이야!!!”갑자기 들이닥친 낯선 사람이 톱스타 배우 최성우?!“자... 잠깐만요! 저 그런 사람 아니거든요!!”하필 도망쳐 들어온 집이 이종격투기 선수의 집이라니?! 필연인지, 악연인지 두 사람의 만남!!하지만 영화감독 지망생인 오빠의 등장으로 사건이 무마되는가 했는데...조폭에 경찰까지 등장!꼬일 대로 꼬여버린 두
by
성지윤 에디터
2017.10.04
리뷰
공연
[Review] 청춘에 복고를 입히다, '연극 청춘다방'
청춘의 감성을 노래하다
청춘에 복고를 입히다. '연극 청춘다방' 청춘의 이름으로 허용되는 것들은 얼마나 많은가. 청춘을 떠올리면 자연히 들어오는 설렘과 열정, 사랑 같은 감정들은 또 얼마나 풋풋한가. 연극 '청춘다방'은 복고풍 노래를 더해 청춘을 노래한다. 들국화, 심수봉, 송골매 등의 히트곡이 극의 중간중간을 메우며, 관객들의 공감과 향수를 자극하기에 부모님을 모시고 가서 보아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7.10.03
리뷰
PRESS
[PRESS] 코끼리란 퍼즐 : 연극 < 엘리펀트송 >
아리송한 힌트 조각들이 마구 뒤섞여 있다. 정박하지 못한 퍼즐 조각들을 맞출 시간이 다가온다. 포스터의 카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 마지막 퍼즐 조각이 제 자리를 찾아간 그 순간일 것이다.
코끼리란 퍼즐 한 번쯤 퍼즐을 맞춰본 적이 있을 것이다. 커다란 판 위에 쉴 새 없이 조각들을 끼워 맞추다 보면, 어느새 하나의 조각이 들어갈 자리만 남는다. 조각 하나를 마저 끼워 넣으면, 새로운 세계가 완성된 채로 눈 앞에 펼쳐진다. 처음에는 알 수 없던 퍼즐의 자리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제 자리를 찾고, 그 인고의 과정을 거쳐 하나의 완성된 그림을 만나
by
김나윤 에디터
2017.09.28
리뷰
공연
[Review] 혼자여도 결코 혼자가 아닌, ‘오디션’ [공연]
오디션.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이고 떨리는 그런 단어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에 서는 사람들은 모두 이 감정을 가지고 있기에 또한 열정적인 사람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내가 오디션을 봐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열정을 무대에서 뿜어내는 연기를 어떻게 또 무대에서 보여줄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었다.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내가 이 작품을 통해서 볼
by
정다빈 에디터
2017.09.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예능 프로그램 자막 속 신조어, 재미와 불편함 사이 [문화 전반]
재미와 휴식을 위해 시청한 예능 프로, 그 속의 신조어 자막은 누군가에게는 불편함으로 다가올 수 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잘못된 한글의 사용법을 알게 할 수도 있다.
며칠 전 가족들과 함께 한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했다. 온 가족이 다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잘 먹는 연예인들을 보고 신기해하는 재미가 있는 ‘맛있는 녀석들’이라는 프로그램이었다. 재밌게 TV를 시청하는 중에 엄마는 자주 자막을 가리키시며 저건 무슨 뜻이냐고 물으셨다. 그제야 필자는 예능 프로그램 속 자막 속에 부모님 세대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외국어와 신
by
이지연 에디터
2017.09.24
리뷰
공연
[Preview] 언제라도 아련한 복고의 감성을 담아, 연극 '청춘다방'
연극, 복고의 감성을 담다
언제라도 아련한 복고의 감성을 담아 연극 '청춘다방' 오랜 시간 오랫동안 지속되는 복고의 힘. 지난 시절을 추억하는 이들의 뭉근한 감상과 아련한 향기가 더해져 복고는 참 끊이지도 않고 등장한다. '응답하라'시리즈가 그랬고, 복고 의상이 그랬으며, 천만 관객을 훌쩍 넘긴 최근 개봉작 '택시운전사' 또한 영화의 주변부에 시대적 복고가 넘쳐난다. 연극은 또 어떤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7.09.18
리뷰
공연
[Preview] 로맨틱코미디의 신흥 강자, 연극 '어쩌면로맨스'
'어쩌면' 이라는 말이 참 마음에 든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혹시, 어떻게 보면, 하는 의미들이 담긴 듯 제법 쿨하고 밍밍한 느낌이 든다.
[Synopsis] “으악!! 도... 도둑이야!!!” 갑자기 들이닥친 낯선 사람이 톱스타 배우 최성우?! “자... 잠깐만요! 저 그런 사람 아니거든요!!” 하필 도망쳐 들어온 집이 이종격투기 선수의 집이라니?! 필연인지, 악연인지 두 사람의 만남!! 하지만 영화감독 지망생인 오빠의 등장으로 사건이 무마되는가 했는데... 조폭에 경찰까지 등장! 꼬일 대
by
성지윤 에디터
2017.09.17
리뷰
공연
[Preview] 감성을 자극하는 사랑이야기, 연극 '청춘다방' [공연]
마법보다 강한 사랑의 힘: 기다림과 설렘, 그리고 아픔
연극 '청춘다방'은 감성 복고 코믹극으로, 80년대의 다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다. 사랑이 다가오기를 기다리거나, 진행 중이거나, 그리워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식으로 한 편의 극에 담아낸 청춘다방의 이야기는 곧 모든 이들의 사랑 이야기가 된다. 작가의 말처럼, 마법보다 강한 사랑의 힘을 믿는 이들의 드라마가 감성
by
차소연 에디터
2017.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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