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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마사 로슬러(2), 부엌의 기호학
마사 로슬러 다시 읽기
지난 글에서는 동시대 예술가 마사 로슬러(Martha Rosler)를 소개하고, 70년대 대중문화 속 시선의 대상으로서 제시되는 여성 문제를 다룬 로슬러의 대표적 작업 몇몇을 살펴보았다. 오늘은 동시기 작업된 페미니즘적 작업 중 가사 노동과 올바른 여성상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대한 대표적 작업을 살펴보자. 〈A Budding Gourmet〉 〈신예 미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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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비 에디터
2023.03.08
리뷰
공연
[리뷰] 재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 East Meets East
애송이가 네 명의 천재 아티스트에게 겸손을 배우고 온 날에 대한 기록입니다.
재즈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밈이 있다. 나는 이 공연을 보러 가겠다고 다짐한 순간부터 밈을 제목으로 꼭 쓰리라 다짐했다. 어쩌면 마음 깊숙이 자리한 본능은 이 제목을 위해 공연을 선택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찾아간 공연, 나는 나의 인생 첫 재즈 공연에게 제대로 혼쭐이 났다. 그래요, 이 글은 재즈의 ㅈ, 아니 J 도 모르는 애송이가 네 명의 천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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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빈 에디터
2023.03.08
리뷰
공연
[Review] 기승전결 아닌 승승승승 - East Meets East
음악에서 느껴지는 여백과 흐르는 듯한 연주를 듣고 있으면 자연 한복판에 놓인 기분이 듭니다.
음악을 가리지 않고 듣습니다. 지금 제 플레이리스트를 확인해 보니 아이돌 댄스곡, 외국 힙합, 아이유표 발라드, 클래식, 한국 힙합 순으로 정렬되어 있네요. 지금 플레이리스트에 담겨 있진 않지만, 제가 좋아하는 또 다른 장르 중 하나는 바로 '뮤지컬 음악'입니다. 바로 음악에 기승전결이 확실하기 때문이죠. 겨울왕국 2의 사운드트랙 'Show your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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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에디터
2023.03.07
리뷰
공연
[Review] 음률의 충돌과 타협으로 비로소 탄생한 재즈 - East Meets East
무대 위를 꽉 채운 풍성한 소리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앙상블을, 나는 넋을 놓은 채 바라보았다.
나는 재즈를 좋아하지만 잘 알지는 못한다. 좋아하는 것과 잘 아는 것은 현저히 다른 일이지만, 나는 재즈의 유래라던가, 이를테면 ‘있어 보일법한’ 것들을 설명할 수 없다는 전제하에 재즈를 좋아한다고 당당히 말하는 것이 망설여질 때가 있었다. 하지만 주구장창 재즈 플레이리스트를 반복하고, 샤워할 때마다 쳇 베이커의 노래를 흥얼거리는 이 행위가 좋아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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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에디터
2023.03.07
리뷰
공연
[Review] 고요함이 전달해 주는 재즈의 아름다움 - East Meets East
재즈로부터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위로를 선물받았다.
나는 어떻게 보면 까탈스럽고, 어떻게 보면 무던하다. 특별히 선호하는 음악 장르도, 가수도 없다. 그냥 유튜브에서 플레이리스트를 틀어서, 처음 5초가 마음에 들면 그 플레이리스트가 그날 듣는 노래인 것이다. 즉, 처음 5초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자비 없이 끄고 다른 플레이리스트를 찾아 나선다. 이러한 나의 버릇을 불편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으나, 음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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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푸름 에디터
2023.03.06
리뷰
공연
[Review] 소리 사이의 공백을 음미하는 시간 - 한일 재즈교류 프로젝트 'East Meets East'
연주자들이 창조해내는 소리 사이에서 침묵을 즐기는 것은 온전히 듣는 우리의 몫이다.
많은 이들이 채우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비우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추상조각의 대가 최만린이 한평생 관념을 정제해 비움을 추구하는 길을 걸었듯이, 공백으로 예술적 성취를 이루는 것은 끊임없는 자기수행을 필요로 한다. 깨끗한 페이지를 가득 채우는 것에서 멈추면 조급한 의욕에 그칠 뿐이지만, 비워내는 과정 끝에는 균형의 여운이 남는다. 미술뿐 아니라 음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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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에디터
2023.03.06
리뷰
공연
[Review] 힘을 빼는 연습: East Meets East
모두의 시선 끝이 수렴하는 공간에서의 고요함
재즈 Jazz 재즈는, 멋있다. 투박한 파찰음의 연속인데도 어쩐지 부드러운 듯 한 이 발음마저도. 그래서 나는 아침에 침대에서 눈을 뜰 때마다 알지 못하는 제목의 재즈 음악을 듣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향한 발걸음에 흘러나올지도 모를 재즈의 경쾌함에 대한 기대를 가득 실어 담는가 보다. 멋있고 아름다운 무언가를 동경하는 건 인간의 지극히 자연스러운 본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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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에디터
2023.03.05
리뷰
공연
[리뷰] 서서히 스며드는, 서정적인 재즈 : East Meets East
객석의 곳곳에서 들리던 훌쩍임과 귀가 따가울 정도로 커다랬던 박수소리. 이 작은 공간에서 느껴본 열기를 될 수 있으면 오래 간직하고 싶다.
재즈를 처음 접한 순간은 기억도 나질 않지만, 이 장르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생긴 무렵은 떠오른다. 작년, '라라랜드'를 재관람한 어느 겨울. 이 영화를 처음 본 건 16년도 개봉 당일이었다. 조조로 보러 갔을 때 얼마나 두근두근하던지.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는 만큼 기대를 담았다. 그런데 웬걸. 대다수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울고, OST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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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혜 에디터
2023.03.02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East Meets East
한국-일본 정상급 재즈 연주자들의 내공을 담은 연주와 음악
East Meets East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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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3.02.10
리뷰
공연
[Review] 재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 에멧 코헨 트리오 첫 내한공연
에멧 코헨 트리오가 선사하는 유쾌한 재즈의 세상
지난 2월 5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에멧 코헨 트리오의 첫 내한공연이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에멧 코헨 트리오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선보이는 공연이었다. ‘에멧 코헨 트리오 첫 내한공연 (Emmet Cohen Trio First Live in Seoul)’은 국내 재즈계의 라이징 스타들과 함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기도 하며 흥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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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연 에디터
2023.02.0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Memory
미래는 행복할 '그리자벨라'의 이야기
'캣츠'를 본 건 한 달 전, 1월 20일이었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을 좋아한다. 그 웅장함, 어두움, 서사는 '팬텀'에게 홀리기에 너무나도 아름다운 요소들로 작용했다. 그래서 '캣츠' 내한공연에 대한 안내가 고지된 직후 초연을 바로 예매했다. 고양이들의 떠들썩한 무도회라는 주제가 궁금했고, 그 귀여움이 궁금했다. 서사 없이 연결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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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원 에디터
2023.02.07
문화소식
공연
[공연] East Meets East - 한일 재즈교류 프로젝트
한국-일본 정상급 재즈 연주자들의 내공을 담은 연주와 음악
한국-일본 정상급 재즈 연주자들의 내공을 담은 연주와 음악 보다 서정적이고 관습을 벗어나는 음악으로, 유럽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독일의 음반 레이블 ECM은 재즈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음악에 관심 있는 누구라도 ‘소장가치’가 높은 음반으로 익히 알려진 레이블 입니다. ECM의 모토는 "The Most Beautiful Sound Next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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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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