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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들끓는 욕망을 표출하는 것은 나쁜 것인가 [공연]
진짜가 되려는 가짜, 애들러와 깁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따로 preview를 쓰지 않은 문화초대였기에 <애들러와 깁>이라는 공연의 제목만 보고서는 과연 어떤 극일지 감도 잡히지 않았다. 예술공간 서울로 가는 길은 무척 즐거웠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걷는 것은 나에게 늘 새로운 감각을 준다. 이 길에서 같은 곳으로 향하고 있는 사람의 뒷모습을 보며, 저 사람은 어디에서 왔을
by
박지수 에디터
2018.10.24
리뷰
공연
[Review] 진짜와 가짜의 경계 - 연극 애들러와 깁
과연 그 수많은 아픔의 과정을 겪고 얻어낸 연기는, 현실의 사실에 생채기를 내며 얻어낸 연기는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
진짜는 무엇이고 가짜는 무엇인가. 더이상 기존에 없었던 이미지는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수많은 개성이 차고 넘치는 지금 이 세상 속에서, 점점 진짜와 가짜의 경계는 불분명해지고 있다. 어쩌면 사람들은 이제 자신에게 와닿는 현상과 감각이 중요할 뿐 그 이상의 복잡한 사실에는 관심이 없는 것일지도.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가 세상을 돌아다니기에 진짜의 가치가 중
by
신은지 에디터
2018.10.24
작품기고
두얼굴
진짜자신의 얼굴을두고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나요.
by
조영진 에디터
2018.10.22
리뷰
공연
[Review] 진짜와 가짜, 당신은 오늘 무엇을 소비했나요?
초반엔 이해 가지 않는 모든 단서들이 극이 끝나갈 수록, 그리고 극이 끝나고 이를 음미할 수록 이해가 되고 살아난다. 내가 본 연극이 진짜와 가짜 무엇을 말하려고 하 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본 연극 역시 하나의 가상이지만, 그 가상이 현재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무척 닮아있다는 사실만이 중요할 뿐이다.
진짜와 가짜, 당신은 오늘 무엇을 소비했나요? -예술을 소비하는 대중의 방식- 연극 <애들러와 깁> 리뷰 올해는 유독 연극을 많이 봤다. 딱히 연극을 싫어하지도 그렇다고 타 콘텐츠에 비해 싫어하지도 않는다. 나에게 연극은 여러 문화 콘텐츠 형태 중의 하나다. 그저 올해는 어쩌다 보니 연극을 많이 보았고, 덕분에 연극이란 형태가 얼마나 생생한 입체
by
한나라 에디터
2018.10.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진짜사나이 300>: MBC가 군대를 우려먹는 법 [문화 전반]
군대 강요하는 사회? 그것도 공영방송이 발 벗고 나서서?!
군대예능 <진짜 사나이>가 ‘또’ 돌아왔다. 이미 지난 시즌 1, 2에 걸쳐 군 미화, 출연진 특혜, 리얼리티 논란 등으로 많은 소란을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군인들이 ‘군인 아저씨’인줄만 알았던 고등학생 때는 헨리가 그 유명한 ‘넥쓸라이쓰!!!’를 날릴 때 배꼽을 잡고 뒹굴었건만, 20대가 되고 보니 마냥 웃을 수가 없었다. 나의 친구들
by
박민재 에디터
2018.10.05
리뷰
도서
[Review] 수상한 나무들, 하지만 진짜야!
수상한 나무들의 진짜 이야기 - 이건 진짜다!
우여곡절 끝에 책을 만났다. (책 값보다 비싼 택배비를 내고 싶지 않다면 무인택배함 문자를 자주자주 확인하자.) BIZARBRES, BIZZARE와 ARBRE를 합친 단어가 이 책의 원제 중 첫 단어다. 프랑스어로는 묘한/이상한, 나무라는 뜻이다. 그래서 한 장을 넘기면 한 마디가 더 나온다. 여기까지가 원제. ‘mais vrais!’ ‘하지만 진짜야!’
by
김나연 에디터
2018.10.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진짜 나를 만나는 시간, 인사이드아웃 [영화]
진짜 나를 만나는 시간,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에 대하여
오래전에 봤던 애니메이션 영화라 내용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정도였다. 언젠가 다시 봐야지 하고 계속 미뤄두고 있었는데 이제야 보게 되었다. 역시 언제 보아도 사랑스럽고 볼 때마다 픽사의 상상력에 놀라는 작품이다. 모든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감정 컨트롤 본부가 있다. 그 안에는 기쁨과 슬픔, 까칠, 분노, 소심 다섯 가지의 감정들이 열심히 일을 하며 그 사람
by
신예진 에디터
2018.10.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아이돌의 연애 이후 탈덕하는 진짜 이유 [문화 전반]
탈덕은 자고로 조용하게 해야 하지만, 나는 그 계기는 이던의 연애지만 그 이유가 연애는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었다.
[출처 : 펜타곤 공식 사이트] 펜타곤이라는 그룹을 좋아한다. 아니, 좋아했다. ‘빛나리’ 활동부터 좋아했으니 따지고 보면 정말 짧은 기간 ‘덕질’했던 셈이지만 그래도 좋아하던 마음이 뒤쳐지던 건 아니었다. 그러나 펜타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나는 이제 그들을 덕질하지 못하겠다. 내 덕질의 역사는 초등학생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기억하기론 5학년 때 나는
by
서혜민 에디터
2018.09.05
리뷰
PRESS
[PRESS] 아제로스의 모든 요리사들을 위한 판다렌 추천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
[PRESS] 아제로스의 모든 요리사들을 위한 판다렌 추천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 진짜 맛있는 아제로스 요리백과 이것이 몇 없는 우리 아버지의 사진이다. 아버지는 볶음 국수를 즐기시곤 했다. 위대한 판다렌 요리사였던 우리 위대한 아버지, 양양은 항상 상기된 얼굴로 국자를 들고 당신의 주방기구를 응시하시곤 했다. 사실 판다렌 특유의 수북한 털들
by
손진주 에디터
2018.08.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타인의 창②: 최악의 하루 – 진심과 거짓의 경계 [영화]
이것이 꾸며낸 것일지언정, 거짓말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글을 쓰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다. 내 감정과 생각들을 글자로 옮기면서 어떤 것들은 과장되기도 하고 가끔은 욕심에 끼워 넣은 수식어구 뒤로 가려지기도 한다. 이를 경계하면서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신중하게 분별하는 작업이 항상 이루어지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쓰다 보면 스스로 의심이 들 때도 많다. 있어 보이고 싶어 내 진심을 포장하고 있는 것은
by
임예림 에디터
2018.07.29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위대한 승리, 셋 세기 전에 넘어갑니다. [음악]
빅뱅의 승리, 승리의 빅뱅 그리고 우리의 승리. 열등감은 이렇게 다루는 겁니다!
승리가 5년만에 솔로 앨범을 갖고 돌아왔다. 2008년 스트롱 베이비라는 솔로곡을 시작으로 2011년 [V.V.I.P] 2013년 [Let’s Talk About Love] 그리고 2018년 [THE GREATEST SEUNGRI]까지 개인 활동과 빅뱅활동을 이어가면서 현재에 자리에 오른 승리는 그의 말마따나 이번 활동을 자신의 전성기로 삼을 수 있을 것
by
김혁준 에디터
2018.07.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가 악당 ‘주먹왕 랄프’를 미워할 수 없는 이유 [영화]
우리는 랄프를 악당이라 부르지만 악당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악당은 단순히 역할일 뿐 그의 정체성은 악당과 거리가 멂을 우리가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주먹왕 랄프 공식 포스터] ‘주먹왕 랄프’는 실패한 초월번역의 가장 큰 예라고 생각한다. 비공식적 디즈니의 주 수요층인 ‘어른이(어른이지만 어린이들 같은 동심을 아직 간직하여 어린이들을 타깃으로 한 상품을 자주 사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들에게 ‘주먹왕’이라는 수식어라니, 왠지 낯부끄러워져 손이 가지 않는 타입의 제목이다. 그래서인지 결국 ‘주먹왕 랄프
by
서혜민 에디터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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