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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 에 대하여 : 영화 < 마더! > [영화]
마더의 느낌표를 지난 일, 혹은 없었던 일로 만들 자격은 어디에도 없다. 다만 영화에서는 마지막까지 이를 보듬어주지 않으니, 마더의 느낌표를 기억해 줄 사람들은 영화를 보는 우리들뿐일 것이다.
영화 <마더!>의 제목은 남다르다. 문장부호 느낌표(!)를 활용한다. 느낌표는 말 그대로 느낌을 주는 장치다. 특히 심리의 강도가 약하지 않은 경우를 함축하는 도구로 쉽게 이해 가능하다. 이는 관객으로 하여금 순탄하지 않은 사건이 전개될 것임을 짐작케 한다. 영화를 감상하기 이전에는 제목 속 느낌표가 환희와 감동, 혹은 경악과 절규 중 어떤 방향성을 지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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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 에디터
2018.06.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올해는 더욱 특별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주목해봅시다 [문화 전반]
2018년, 평창의 열기를 더 이어가고 싶다면?!
패럴림픽이란?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주최하여 4년 주기로 개최되는 신체장애인들의 국제경기대회로,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올림픽 개최국에서 열린다. 2018년, 뜨거웠던 열기의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그리고 올 3월, 평창동계'패럴'림픽이 지난 9일부터 새롭게 개최되었다. 4년만에 다시 시작된 이번 동계패럴림픽에는 우리가 주목해야할
by
김지현 에디터
2018.03.1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스트라빈스키와 샤넬, 시대적 요구에 대한 대답 [영화]
#Prologue 한 작곡가가 초조해하며 자신의 공연을 기다린다. 마치 한 부족의 일원들같이 분장을 한 사람들은 급하게 움직이고, 안무가는 걱정되는 듯 크게 소리치며 안무를 지도하고 있다. 옷을 갖춰 입은 사람들은 서로 인사를 하며 공연장에 들어오고, 곧이어 불이 꺼진 후 시작되는 무대.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이 공연은 너무나도 낯설다. 낮
by
김현지 에디터
2018.01.2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기괴하지만 매력적인 백진스키의 작품들 [시각예술]
스산한 겨울밤과 잘 어울리는 작품이 있다. 바로 즈지스와프 백진스키(Zdzislaw Beksinski)의 작품들이다. 그의 작품은 공포 영화의 한 장면 같다. 보고 있으면 기괴함, 음산함, 황량함, 고독함 등의 부정적인 수식어들이 떠오른다. 정교하게 그려진 시체와 황폐한 건물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소름이 돋는다. 하지만 그의 작품이 마냥 공포스럽지만은 않
by
정바름 에디터
2017.11.30
리뷰
공연
[Review] 고전발레 속 여성의 위치 < 백조의 호수 >
고전발레가 지닌 아름다움과 시대적 한계
가장 먼저 공연의 서막을 연 것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이었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가 흐르자 뒤를 이어 무대를 가리던 장막이 걷혔다. 환한 무대 위엔 로코코 시대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복식 차림의 무용수들이 가득했다. 그 광경을 명당 좌석에서 지켜보고 있으니 마치 궁정 무도회에 초대된 거만하고 권위 있는 귀족이 된 기분이었다. 이 아름다운 무용수들은 1
by
장지은 에디터
2017.11.21
리뷰
공연
[Review] 마린스키 발레단 프리모스키 스테이지 내한공연 〈 백조의 호수 〉 [공연]
공주가 나오는 동화만 골라 쌓아두고 읽었던 어릴 적. 그 중에서도 ‘백조의 호수’는 책장이 닳고 닳도록 읽었던 동화였다. 순백색의 백조로 변하는 공주, 사악한 마법사를 물리치는 왕자, 악당인 걸 알지만 매력적이었던 오딜까지 지금 보아도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한가득이다. 그리고 그 무렵부터였을까,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中 ‘정경’의 멜로디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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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에디터
2017.11.20
리뷰
공연
[Review] ‘우아함’이라는 옷을 입은 사랑 – 백조의 호수 [공연]
우아함이란 이런 것.
우아하다 : 고상하고 기품이 있으며 아름답다. (출처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처음으로 발레 공연을 봤다. 울려 퍼지는 오케스트라의 음악소리 맞춰 커튼이 열렸을 때, 나는 사람의 몸이 저토록 아름다운 곡선을 그릴 수 있구나. 몇 번이고 감탄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철저하게 계산하고, 생각하고, 연습한 결과물은 발레를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우아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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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루 에디터
2017.11.20
리뷰
공연
[Review] '발레의 매력' - 백조의 호수(마린스키 발레단)
[마린스키 발레단]백조의 호수Лебединое озеро 마린스키 발레단과 백조의 호수 지난 11월 11일 토요일. 아트인사이트와 함께 또 한번 특별한 공연을 향유할 수 있었다. 미디어 속에서나 보고 들을 수 있었던, '백조의 호수'였다.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을 위해 발레의 본고장 러시아에서도 최고 발레단으로
by
선인수 에디터
2017.11.20
리뷰
공연
[Review] 클래식 발레의 중후한 매력, '백조의 호수' [공연]
두려움의 벽을 상쇄시킬 만큼 강력하게 이끌었던 발레의 매력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었을까?
발레 전공자나 관련 애호가가 아닌 이상 직접적 문화 경험으로써의 발레는 대부분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본인 또한 그 중 하나였고 클래식 공연과는 왠지 서먹함을 느끼던 사이였지만 이번 문화 초대를 응하며 클래식과의 만남이 한층 자연스러워졌음을 실감했다. 어릴 적 아주 짧게 라도 발레를 경험한 적이 있기도 했고, ‘백조의 호수’ 멜로디는 다양한 형태로 자주
by
성지윤 에디터
2017.11.20
리뷰
공연
[Review] 몸으로 만드는 이야기:발레 '백조의 호수'
지난 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마린스키 발레단(프리모스키 스테이지)의 내한 공연 <백조의 호수>를 관람하고 왔다. <백조의 호수>의 내용은 공연을 보기 전에도 발레는 아니지만 다른 여러 경로로 접한 적이 있어 익숙했다. <백조의 호수> 줄거리 지그프리트 왕자가 오데트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오데트는 사악한 마법사 로트바르트의 마법에 걸려 낮에는
by
김소원 에디터
2017.11.20
리뷰
공연
[Review] 오데트와 오딜, 1인2역을 만나는 밤의 호숫가 - 마린스키(프리모스키 스테이지) 발레단 내한공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오데트와 오딜, 1인2역을 만나는 밤의 호숫가" 마린스키(프리모스키 스테이지) 발레단 내한공연 백조의 호수 - MARIINSKY THEATRE Primosky Stage SWAN LAKE - 많은 공연장을 다녀보았지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만큼은 방문할 기회가 좀처럼 생기지 않았다. 하지만 좋은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이처럼 멋진 곳에서 공연을 함께
by
장혜린 에디터
2017.11.20
리뷰
공연
[Review] 마린스키발레단 내한공연- 백조의 호수
" 중력을 거스르고 숨마저 정지한 절제미 " 겨울의 온도와 어울리는 작품, '잠자는 숲 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인 '백조의 호수' 마린스키 발레단의 무대로 만나고 왔습니다! 발레공연의 추억을 더듬어보면 아름다움과 졸림의 기억이 함께한다는 이들이 많습니다. 까마득한 필자의 추억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지난 11일 오
by
김은경 에디터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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