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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원더풀 라이프'로 감상하는 영화 속 추억 이야기
사흘 안에 인생에서 가장 소중했던 추억을 딱 하나만 말해주세요
단 하나의 기억을 기억한다면 당신의 유종의 미는 원더풀 라이프! 시놉시스 삶에서 죽음으로 넘어가기 전 잠시 들릴 수 있는 중간역 ‘림보’가 있다. 림보의 직원들은 죽음을 앞두고 있는 이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소중했던 기억 하나를 말하라고 한다. 최대한 그들의 추억을 비슷하게 복구해 짧은 영화를 만들어 준 뒤, 그들의 죽음에 마지막 선물로 남겨준다. 과거로
by
조우정 에디터
2022.09.0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우연과 상상'으로 감상하는 영화 속 우연 이야기
우연히 닿아 마법처럼 상상하다
우연히 타인을 만나 우연히 상상 속을 헤엄칠 때, 찰나의 창의성이 주는 반짝거림 시놉시스 1. ‘메이코’는 친한 친구의 연애사를 집으로 가는 택시 안에서 자세히 듣게 된다. 그녀 친구의 새로운 남자 친구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이 예전에 교제했던 남자친구라는 감이 스쳐 지나간다. 친구와 헤어지고 택시 기사님께 차를 돌려 달라고 요청한 후 그녀는 약 2년 만
by
조우정 에디터
2022.09.01
리뷰
영화
[Review] 자유로운 감상과 해석을 당부하는 탈장르 영화제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 페스티벌 [영화]
네마프2023을 기다리며
제21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이하 네마프2022)가 8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뉴미디어아트 대안영화제이자 탈장르 영상예술축제인 네마프는 20여 개국 130여 편의 작품으로 관객들을 맞이했고, 풍성한 영상매체의 매력을 가감 없이 전달해 호평받았다. 특히 네마프2022는 ‘{자연이 미디
by
최세희 에디터
2022.09.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소공녀'로 감상하는 영화 속 청춘 이야기
미소의 청춘을 지탱하는 3가지 요소에는 하루 잔의 위스키, 한 모금의 담배,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청춘들에게 반면교사 되는 미소의 내력 시놉시스 인생에 딱 3가지만 가지고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한다는 ‘미소’. 그녀에겐 하루 한 잔의 위스키와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남자친구. 그리고 담배만 있으면 더 이상 바라는 것이 없다. 직업에도 큰 욕심 없이 자기가 할 수 있는 가사도우미로 일하며 음식과 청소에 당당히 자신감을 내비친다. 마음 편하게 거주할
by
조우정 에디터
2022.08.2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봄날은 간다’로 감상하는 영화 속 이별 이야기
심폐소생술 하지 않아야 다음 관계에 쓸 에너지가 생긴다
잠시 앉았다가 다시 일어나야 되는 이별의 기능 시놉시스 방송국 라디오 PD 은수(이영애)와 사운드 엔지니어 상우(유지태)는 자연의 소리를 들려줘야 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위해 함께 일을 하게 된다. 시간을 보내며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은 은수의 집에서 하루를 보내게 된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사랑하게 된 은수와 상우는 내일이 없을 것처럼 서로를 바라보
by
조우정 에디터
2022.08.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사색의 정원 -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 [미술/전시]
정원은 왜 환상의 장소인가
[장 미셸 오토니엘 : 정원과 정원] 2022.06.16 - 08.07 서울 시립 미술관 가본 적 없는 비밀 정원 J, 현실처럼 생생한 꿈을 꾼 적이 있어? 그곳엔 정원이 하나 있었어. 난 그곳의 모습을 똑똑히 기억해. 숲을 향한 길목이 오색 빛으로 화려하게 물들어 있어. 그 길에 들어서면 시큼한 풀냄새가 먼저 나. 그 향긋함 때문에 나비와 벌들이 그 위
by
김예린 에디터
2022.08.0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비포선라이즈'로 감상하는 영화 속 대화 이야기
솔직하게 야기하는 자신만의 언어에서 사람의 매력은 탄생된다
'좋은 대화는 우리의 영혼이 안온하게 가득 채워지는 시간' 시놉시스 셀린은 파리로, 제시는 비엔나로 향하기 위해 기차에 몸을 실은 뒤 각자 책을 읽고 있다. 옆자리에 탄 한 노부부의 논쟁으로 시끄러워진 기차에 신경이 쓰이는 셀린은 우연히 제시 옆자리로 자리를 이동하게 된다. 이 둘은 적당히 짧은 시간 동안 깊이 있는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서로를 더 알아가
by
조우정 에디터
2022.08.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영화] '파수꾼'으로 감상하는 영화 속 우정 이야기
인내심이 필요한 이유는, 우정은 마치 산 같은 높은 존재라서
'우정이라는 명목 아래 참으면서까지 아파야 했던 우리들' 시놉시스 한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10대 남학생들의 서열 생존기에서 한 소년이 죽었다. 이 소년의 이름은 기태다. 기태는 가정에서 제대로 된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한 결핍을 우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나 미성숙한 우리들 사이에서 솔직함보다 자존심이 우선이었던 소년은 가장 친
by
조우정 에디터
2022.07.25
리뷰
공연
[Review] 자연을 닮은 음악 - 막스 리히터 스페셜
파워 N의 현대 음악 감상록
막스 리히터 스페셜|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 X 아드리엘 김 (바이올린 김다미) 막스 리히터의 음악은 영화 <컨택트>, <애드 아스트라>, <셔터 아일랜드>등 다양한 영화의 OST로 수록됐다. 세 작품 다 명작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음악이 기억에 남던 작품들이었다. 특히 리히터가 맡은 <애드 아스트라>의 사운드트랙은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과 등장인물의 심연
by
김예린 에디터
2022.07.20
칼럼/에세이
에세이
[영화] '위플래쉬'로 감상하는 영화 속 꿈 이야기
이만하면 된 꿈의 노력은 없음을 자각하길
'그만하면 잘했어', 이 문장은 실격입니다. 시놉시스 뉴욕 명문 셰이퍼 음악 대학에서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 플레처는 밴드에 재능 있는 앤드류에게 심한 모욕과 현실적인 꾸중을 퍼부으며 그가 더 큰 세상에서 비상 하기를 간절히 꿈꾼다. 앤드류는 플레처의 교육 기술에 기죽는 듯했으나 이에 굴복하지 않고 밴드를 원하는 큰 간절함과 광기를 보여준다. 자신의 한계를
by
조우정 에디터
2022.07.18
칼럼/에세이
에세이
[영화] '스펜서'로 감상하는 영화 속 자유 이야기
아무나 가질 수 없지만 생각의 전환으로 아무나 가질 수 있는 자유
'자유를 향해 용기 낸 그녀의 도망침에 환호' 시놉시스 1991년, 왕실 가족이 샌드링엄 별장에 모여 크리스마스를 보낼 계획에 있다. <스펜서>는 연휴 3일 동안 다이애나 스펜서가 왕실에서 짊어진 삶의 어두운 비극을 향한 내면 이야기에 목소리를 담는다. 스펜서는 직접 운전을 하다가 뒤늦게 별장에 도착한다. 모두가 그의 지각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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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정 에디터
2022.07.11
칼럼/에세이
에세이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로 감상하는 영화 속 낭만 이야기
낭만을 지키는 일에 대한 확실한 신념을 가지길 원하며
'타인에 의해 상실될 수 있는 낭만을 경계하라' 시놉시스 낭만이 충만한 시대 프랑스의 1920년대를 동경하는 길(오웬 윌슨)은 약혼자 이네즈(레이첼 맥아담스)와 약혼을 했다. 결혼 전 우연히 홀로 파리의 밤거리를 배회하던 그는 종소리와 함께 누군가의 부름에 이끌려 차를 타고 1920년대를 대표하는 천재 예술가들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 부름에 이끌린 장소에
by
조우정 에디터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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