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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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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가면은 모든 것을 정당화해줄 수 없다 - 영화 '너브' [시각예술]
문명은 발달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이기도 함께 발전한다. 아마 현대 문명의 이기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일 것이다. 아주 소수를 제외하고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이 가득한 현대 사회이니까. 그렇게 스마트폰과 인터넷은 소셜 네트워크, 일명 SNS를 만들어냈고, 이제는 일부 사람에게 직업, 돈벌이의 수단일 정도로 그 영향력은 무지막지 해졌다.
by
맹주영 에디터
2017.06.1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그 겨울, 나는 왜 많은 것을 그냥 지나쳤는지. [시각예술]
< 나, 다니엘 블레이크 >는 나에게 어떤 영화였는지.
내가 생각하는 영화의 순기능 중 하나는 (조금 진부할 진 몰라도) 사람들을 교화시키는 것이다. 교화가 조금 거창하다면 사고의 환기를 일으키는 것. 그래서 행동의 변화까지는 못 미쳐도 다시 한 번 생각할 여지를 주는 것.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나에게 그런 영화였다. 그냥 가난한 서민들의 안타까운 이야기로 그칠 수 있었지만 다니엘은 계속해서 희망의 끈을
by
이정민 에디터
2017.06.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요즘은 아프지도 슬프지도 않다고 했다 [시각예술]
극심한 눈보라와 짙은 안개에서 벗어나기 위해 잠시 멈추어 서서 우리가 처한 상황을 제대로 바라보길 기대하면서.
헬조선.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21세기를 정리해주는 단어가 등장했다. 아무리 아등바등 해봐도 벗어날 수 없는, 온 사방이 암흑이기에 빛 한줄기조차 보이지 않는, 그렇지만 가만히 체념하기에는 너무 고통스러운 지옥을 우리는 버티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단어 하나로 여태 지나온 모든 상황을 단정 지어버린 채, 외면하고 방관하며 지나쳐온 것은 아닐지 생각
by
박이슬 에디터
2017.06.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Dreams are my reality, 라 붐 [영화]
조금은 불안정하고 거칠지만 그 자체로 ‘사랑’스러운 사랑이 아니었을까.
"Dreams are my reality the only kind of real fantasy illusions are a common thing. I try to live in dreams it seems as if it's meant to be" 다음에, 다음에 꼭 봐야지 했던 영화 라 붐. 언제 볼까 하다가 그 날 밤 따라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간질거
by
성지윤 에디터
2017.06.1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 꿈의 제인 > 꿈 속의 제인 [시각예술]
구교환, 이민지 주연 2017 최고의 화제작
<꿈의 제인>은 불친절한 영화다. 혼란스러우리만치 시간구성이 꼬여있다. 꿈과 현실이 뒤섞여 관객으로 하여금 내가 영화를 보고 있는 것이 맞는지 의심하게 한다. 여러가지 장치와 복선이 숨어있어 이 영화는 정말로 관객이 각자 해석하기 나름인 영화일 것 같다. 한 GV에서 어떤 소재의 의미에 대한 관객의 질문에 조현훈 감독 역시 관객의 몫으로 남겨둔다고 답했다
by
강우정 에디터
2017.06.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마음에 쉼터가 필요할 때 [문학]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2013년, 고3때의 일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진로에 대한 걱정 등으로 스트래스가 극에 달한 시기이다. 기분전환 겸 들린 서점에서 발견한 이 책은 사실 민트색이 돋보이는 표지가 마음에 들어 구매하게 됐다. 여행산문집이라 해서 머리도 좀 식힐겸 책을 통해서라도 여행의 여유를 느끼기에 좋을 것 같아 구매한 것이었는데, 사실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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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소 에디터
2017.06.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Cracks : 동경이 거짓으로, 거짓이 비극으로. [시각예술]
*이 글을 영화 Cracks 결말에 대한 작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Crack. 명사로 무엇이 갈라져 생긴 금을 의미한다. 오늘 이야기 해볼 영화 Cracks은 평소 꽤 좋아하는 배우 에바 그린이 주연으로 등장한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전반적인 영화의 분위기와 배역에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어쩌면 그녀가 연기를 잘해서 인 것 같기도 하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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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수 에디터
2017.06.07
작품기고
[쓰다듬다] 레이는 레이답게 살아야한다 '어바웃레이'
편견으로 규정하는 세상이 아닌, 모든 레이를 존중해주는 세상이 오기를.
얼마 전, '어바웃레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정말 보고싶었던 영화였는데, 이제서야 봤어요. 그리고 '이걸 왜 극장에서 안 봤지?' 하는 아쉬움이 남았던 영화였습니다. 그만큼 저에게 좋은 영화였어요. 대사 하나하나, 배우들의 감정연기, 담고 있는 따뜻한 이야기 모두 마음에 들었던 영화예요. 여러분도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캘리그라피로 명대사를 적어왔습니다
by
조현정 에디터
2017.06.0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무주산골영화제, 그리고 독립영화 < 초행 > [시각예술]
MJFF, 무주에서 자연과 함께 영화를 만나다
주말, 무주산골영화제를 다녀왔다. 서울의 수많은 영화제를 다녀봤지만 상영관이 아닌 하나의 '독립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영화제는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 영화로만 가득찬 무주 산골영화관은 거리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어쩐지 벅찬 감정을 안겨주었다. 곳곳에 붙어있는 다양한 영화들의 포스터는 설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도시와는 전
by
강우정 에디터
2017.06.05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영화분석] 히어로물의 올바른 변주, 원더우먼
DC 코믹스의 신작 '원더우먼'은 쿨하고 유쾌하다. 그리고 인간미 넘친다. 이 영화의 매력에 대해 알아본다.
‘또’ 히어로물이 나왔다. 조금 신선한 점이 있다면 이번엔 여성형 히어로물이라는 것이다. 어벤져스의 지나친 성공 아래 무분별하게 양산되고 있는 히어로 영화에 지쳐가는 가운데 과연 여성 원탑 히어로를 들고 온 DC 코믹스의 신작은 어떨지 보고왔다. 정석 히어로, 원더우먼 원더우먼은 영웅 신화 구조를 정확하게 따라가고 있다. 고귀한 혈통을 지니고 있으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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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17.06.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시즌 3 EP.15 6월 공연 정리 & 추천
2017년이 시작된 것이 엊그제인 것만 같은데 어느새 절반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바쁜 나날이지만 공연은 즐겨야하기 때문에! 우사인에서 여러분의 아까운 시간을 위해 우.사.인에서 6월 공연을 정리하고 추천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트인사이트와 우.사.인 구독자 여러분~ 2017년이 시작된 것이 엊그제인 것만 같은데 어느새 절반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대학생분들은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시험기간을 앞두고 있을 것이고, 직장인 분들은 또 한 분기를 마무리하며 여전히 바쁜 하루를 보내고 계실 것입니다. 아트인사이트에서도 최근 200번째 문화 초대를 맞이하고, 에디터 11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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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수 에디터
2017.06.02
오피니언
미술/전시
영화 디 아더스를 보고
나는 공포영화를 아예 보지 못한다. 심지어 누가봐도 분장한것이 드러나는 삼류 재현 드라마에 등장하는 귀신만 봐도 소리를 질러대고 악몽을 꾸는 통에 영화를 좋아하는 나 이지만 공포영화나 잔인한 영화를 관람한 적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여름이 찾아와서 인지 다시 '겟아웃'과 같은 공포영화들이 인기를 끌고있다. 사실 공포영화들을 광고나 기대에 비해 실제 관람
by
김휘소 에디터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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