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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전시
[Review] 나의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것들이, 너에게 닿기를 [전시]
나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지 않소. 그리지 않고서는 못 배기겠단 말이오. 물에 빠진 사람에게 헤엄을 잘 치고 못 치고가 문제겠소? 우선 헤어 나오는 게 중요하지. 그렇지 않으면 빠져 죽어요. 서머싯 몸의 소설 <달과 6펜스> 중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다. 나는 저 말이 예술을 하는 사람들의 본질이며, 본질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툴리에르(Tourillière
by
채현진 에디터
2017.06.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오드리 햅번, 미모보다 더 돋보이는 내면의 아름다움 [문화 전반]
최고의 미녀 배우 하면 거론되는 몇몇 배우들이 있다. 그레이스 켈리, 마릴린 먼로, 비비안 리 등, '외모로 우수한'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마음 속에 반사적으로 오드리 햅번이 떠오른다. 사실 배우나 가수 등 연예인을 바라볼 때 그의 성품과 커리어를 구분하지 못하는 나로서는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법을 어겼거나 부도덕한 행태
by
최예원 에디터
2017.04.05
리뷰
도서
[Review] 출판계 내면의 심도 깊은 담론 - 출판저널
[저널 리뷰] 출판저널 .494 <월간 출판저널>은 1987년 7월에 창간된 대한민국 대표 출판 전문집으로, 2017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이하였다. 또한 연속 5회째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콘텐츠 잡지로 선정되기도 한 출판저널은, 그 풍부하고 질 높은 콘텐츠로 출판산업의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고 긍정적인 담론을 추구하고자 하고 있다. 출판저널
by
선인수 에디터
2017.03.20
리뷰
공연
[Preview] 심청의 내면을 들여다보다 - 연극 심청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파고들면 '어떻게 살 것인가'의 답이 보인다 색동저고리에 빨간 치마를 입고있는 강렬한 포스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처음에 포스터를 보고 내가 알던 '심청'의 이미지와는 확실히 달랐다. 이강백 작가의 '심청'은 심청이가 되야 했던 수 많은 처녀들중 '간난'의 이야기를 다뤘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었던 '심청전'은 아니다. '심청전'
by
이정숙 에디터
2017.02.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오늘도 우리는 보랏빛 슬픔을 숨긴다 [문학]
슬픔은, 상처는, 바이올렛은, 그녀는... 결국 다시 돌아온다.
오늘도 우리는 보랏빛 슬픔을 숨긴다 신경숙의 소설은 하나같이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느리고 부드럽고 정적이다. 나지막하고 유순하면서도 흐릿하다. 뭔가 뚜렷하게 정해진 것 없이, 추상화 같은 그림을 툭 던져줄 뿐이다. 바이올렛도 그러했다. 마치 빗방울이 흘러내려가는 것처럼, 천천히, 나지막하게, 느림직하게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러면서도 마음 속에 이상한
by
한나라 에디터
2017.02.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 존재한다 -데이비드 라샤펠전 [시각예술]
시각을 압도하는 사진전이 던지는 중요한 메세지
작년 12월의 마지막날을 전시로 마무리했다. 이번에 꼭 보고 싶었던 데이비드 라샤펠의 전시를 운이 좋게 이벤트에 당첨되어 기분좋게 관람하고 왔다. 데이비드 라샤펠은 상업적인 사진과 순수 사진예술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들은 사진계 뿐만 아니라 미술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11년에 열린 첫 전시에 그의 작품관을 다 보여줄 수 없어
by
강태희 에디터
2017.01.0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Louder than bombs, 폭탄보다 더 크게 다가오는 내면의 파장 [시각예술]
소통의 부재와 그걸 깨기까지의 시간에 대하여
노르웨이 출신의 요아킴 트리에 감독이 만든 이 작품은 내겐 매력적인 캐스팅과 감각적인 포스터로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푸른빛의 활기찬 포스터와 다르게 영화는 잔잔한 수면위에 던진 돌처럼 커다랗고 조용한 파동을 보여준다. 영화는 첫째 요나(제시 아이젠버그)의 아내가 출산을 하면서 그가 아이를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유명한 종군기자로 활약한 그의 어머
by
권소현 에디터
2016.12.2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매일매일 변하는 그. 사랑할 수 있을까? - 영화 뷰티인사이드 [시각예술]
뷰티인사이드 속 우진과 이수의 사랑을 보며든 생각들...
남자. 여자. 아이. 노인. 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변하는 우진. 그리고 한결같은 이수 그들의 사랑을 그린 영화 ' 뷰티인사이드 ' 뷰티인사이드가 개봉했을 때 너무 보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고3이었던지라 보지 못했었다. 개봉한지 1년이 돼서야 보게 된 영화.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내가 남자 주인공이라면.. 내가 여자 주인공이라면..그들과 같은 상황에
by
김진경 에디터
2016.12.17
리뷰
공연
[Preview] 순수예술과 친근해지기 위한 첫 발걸음, 2인극 페스티벌
순수예술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 2인극 페스티벌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인간과 인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극적인 탐구’를 목적으로 2000년도에 시작하여 그 동안 15회에 걸쳐 소기의 성과를 이룩한 <2인극 페스티벌>이세계인들과 함께 하는 국제적인 예술축제로 영역을 확장하여 새롭게 도약하다. 제16회 <한국 국제 2인극 페스티벌> 2016 Korea International Duo Performing Arts Festi
by
박이슬 에디터
2016.11.14
리뷰
도서
[Review] 책장은 내면의 얼굴이다
사진, 한지, 손바느질로 표현한 책가도 해외 콜렉터가 극찬한 한국 전통미가 담긴 책가도 사진작가 임수식이 만난 책과 사람 첫 개인전 오프닝 다음날 전시장에서 많이 생각했습니다.기쁘기도, 두렵기도, 외롭기도 했습니다.그러다 벽에 걸린 책가도와 눈이 마주쳤습니다.제 얼굴이 보였습니다. 그때 처음으로책장이 포트레이트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아, 내면의 얼굴이구나.
by
김정미 에디터
2016.10.02
리뷰
도서
[Review] 내면의 얼굴을 보여주는 책장 - '책가도(冊架圖)'
자신의 전시회에서 책가도 작품들을 보다가 '책장 속에 내 얼굴이 있다'라는 것을 느낀 그는 많은 아티스트들의 책장을 작품으로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각 작품들은 그 사람의 내면의 얼굴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아트인사이트와 함께 했던 도서 '책가도(冊架圖)'는 사진작가 임수식이 표현한 작품들과 그 작품에 담긴 이야기들이 쓰인 책이다. 책을 처음 받아보았을 때, 한지를 덧붙인 듯 한국적인 질감에 깔끔한 표지에서부터 '책가도'의 정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책가도는 민화의 하나로, 높게 쌓아놓은 책 더미와 서재의 여러 가지 일상용품을 적절히 배치한 그림
by
선인수 에디터
2016.10.02
리뷰
도서
[Review] 내면의 얼굴, 책가도(冊架圖)
내면의 얼굴, 책가도 <冊架圖> 책장, 그리고 책가도 어렸을 때 친구집에 놀러가면 가장 유심히 봤던 것이 책장이었다. 친구 집에는 어떤 책이 있을까? 내 친구는 어떤 책을 읽을까? 내가 읽어봤거나 아는 책이 있으면 뭔가 친숙하게 느껴졌고, 처음 보는 책들은 나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임수식 작가의 말처럼 책장을 보면, 그 책장주인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by
이승현 에디터
201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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