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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당신의 가장 소중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남겨진 사람, 그리고 삶의 가장 소중한 순간
멈춰 있는 사람과 나아가는 사람, 둘 중 어떤 사람이 더 행복할까? 끊임없이 미래를 향해 정진하는 사람과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사람 중 누가 더 인생을 잘 살아내고 있는 걸까? 끊임없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며 변해가는 톰과 항상 같은 자리에서 어린 시절의 순수한 모습을 간직하며 사는 앨빈은 서로의 가장 소중한 친구이다. 하지만 톰은 어린 시절
by
황혜림 에디터
2019.01.28
리뷰
도서
[Review] 당신의 일상에 철학을, 뉴필로소퍼 [도서]
자신을 갉아먹는 중독에서 벗어나, 즐거운 놀이를 하도록
이제껏 잡지는 가볍게 지나가는 토픽 정도인 줄만 알았다. New Philosopher, 뉴필로소퍼, 이것은 철학 잡지다. 철학 잡지? 나는 철학 잡지라는 것을 난생처음 들었다. 잡지란 매체는 그저 일정 분야의 주제에 대해서 가볍게 언급하고 넘어가는 양식의 책이라고만 알았기 때문에, 깊이 있는 지식을 다루는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 신문 기사보다도 수명이 짧고
by
박지수 에디터
2019.01.27
리뷰
전시
[Review] 키스 해링 展 : 당신이 느끼게 될 것은 재미인가 피로인가 [전시]
키스 해링과 그의 친구 케니 샤프 키스해링 展 을 보기 전 케니 샤프 展 과 이스트빌리지 뉴욕 展 을 먼저 관람한 후였다. 나의 머릿속에는 둘의 관계, 활동하던 시기, 그들의 주 활동지, 함께 영감을 나눈 아티스트들과 스승 앤디 워홀에 관한 정보가 어느정도 비축이 된 상태였다. 그렇기에 같은 시대 속에서 같은 이상을 지닌 그들이 가졌을 차이점을 찾고자 하는
by
김수정 에디터
2019.01.26
리뷰
도서
[REVIEW] 엄마가 되기 위해 떠난 캐나다, <엄마니까>
어쩌면 누구에게나 엄마가 된다는 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되는 건지도 모른다. 언제나 낯선 여행을 계속해서 떠나는 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듬더듬 아이들과 낯선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인지도 모른다. 어쩌다가는 소통이 될수 있기를 바라기도 하면서. 그게 어떤 여행이 될지와는 상관없이 작가의 이야기들이 가지고 있는 온기가 아이들에게도 따뜻하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 <엄마니까> 태어나서 처음 배우는 단어 엄마. 모든 인간은 엄마에게서 태어난다.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타인, 세상 그 자체인 엄마. 그렇게 생각해보면 엄마가 된다는 것은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엄마라는 단어는 가장 편하면서도 가장 무거운 단어이다. 우리는 태어나서 성장하고 어른이 되어가면서 엄마라는 단어와 언제나 새롭게 마주하게 된다. 처음
by
보라류 에디터
2019.01.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를 사랑하지 않는 당신, 그리고 나에게 [문화 전반]
사랑같은 건 할 줄 모르는 것 같은 너도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부러웠다.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사람이. 얼굴이든, 말이든, 분위기든 콕 집어말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 대화를 지켜보다 떠오른 것이었다. 나에게는 도통 찾아볼 수 없이 결핍된 것. 내가 잘 하지 못하는 것. 결이 다른거지. 모두가 똑같을 순 없는거잖아. 생각을 풀어내다 멈춰섰다. 내가 보는 나와 남이 보는 나는 왜 다른가. 왜 나의 결마저 다르게 받아들여
by
장지원 에디터
2019.01.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보편적인 관념'에 물든 당신에게 [영화]
'보편적'인 당신에게 '보편적'이지 않아 불편할 수 있는 이야기
내 친구가 내게서 방귀를 숨긴다면, 내게서 또 뭘 숨기는 걸까? 그 생각이 왜 날 외롭게 하지? - Swiss Army Man 中 - 방귀를 뀌고, 말을 하고, 생각을 하며, 사랑을 느끼는 시체인 '매니'가 있다. 무인도에 표류한 '행크'는 그런 시체에게 방귀를 감추고, 말을 시키고, 생각을 가르치며,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자칫 처음 보기엔 말도 안
by
원종환 에디터
2019.01.20
리뷰
전시
[Review] 당신의 내면에는 꽃이 있고, 당신은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에바 알머슨의 그림은 나의 일상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였다.
[Review] 당신의 내면에는 꽃이 있고, 당신은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내면에는 꽃이 있고, 당신은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_ 에바 알머슨” full of flowers óleo sobre tela 51 in x 76 in 2018 나는 그날따라 이상하게도 전국에 자욱이 깔린 미세먼지처럼 어딘가 불편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전시를 보러 갔다. 온전
by
정나영 에디터
2019.01.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당신에게 위로가 된 영화 속 장면은 무엇인가요? [영화]
일상적이거나 비일상적이거나. 영화 속 장면에서 위로를 받는다.
Overview 자신에게 가장 위로가 되었던 영화 속 장면이 있을까? 비상식적이거나 남들이 들으면 ‘그 장면이?’ 라는 소리를 듣는 것일 수있다. 일상적이어서 지나쳤던 장면일 수도 있다. 필자 또한 영화를 보면서 위로를 받은 적이 많다. 그 장면들이 의도적으로 슬픔을 강조하고 위로하려고 만든 것 같지 않다.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명대사가 있거나 배우의 우
by
연승현 에디터
2019.01.19
리뷰
공연
[Preview] 당신의 앨빈을 기억하시나요?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2인극 뮤지컬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무대 감성의 깊이
Preview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프로듀서 신춘수 극 브라이언 힐(Brian Hill) 작사/작곡 닐 바트램(Neil Bartram) 요즘 들어 울컥하는 일이 많다. 빨갛게 하늘을 물들이는 석양, 온 세상에 펑펑 쏟아지는 눈, 텔레비전 속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 심지어 주말 아침 아빠 손을 잡고 어린이 뮤지컬을 보러 오는 아이를 보면
by
염승희 에디터
2019.01.11
작품기고
[주저리주저리] Tokyo
늘 그립고 그리운 나만의 도시, 도쿄.
저한테 늘 그립고 그리운 도시는 도쿄입니다. 태어나서 첫 해외 자유여행을 갔던 도시였죠. * 그 때는 일본어 1도 할 줄 몰라서 오로지 제스처로 행동하고 길도 헤매고, 잃어버리고 버스시간 놓친 적도 있고 처음이기에 서투르고 흠이 있던 여행이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다시 또 한번 가고 싶고 또 가고 싶고 그립고 그리웠습니다. * 여러 번 갔을 때
by
이소현 에디터
2019.01.10
리뷰
공연
[Preview] 잊고 있었던 것들에 대하여 -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당신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의 여행
[Preview] 잊고 있었던 것들에 대하여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나는 기록하는 것을 좋아한다. 블로그를 몇 년간 꾸준히 해온 것도 그 탓이다. 게으른 성격 탓에 모든 것을 꾸준히 기록하진 못하지만, 적어도 잊고 싶지 않은 것들을 놓치지 않고 담아두려 노력하고 있다. 기록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이 것 저 것 기록하다보면 미래의
by
이주현 에디터
2019.01.10
리뷰
공연
[Preview] 당신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의 여행 [공연]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프리뷰.
오랜만에 만난 동창들과 한참 신나게 수다를 떨다 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우리의 대화주제는 항상 특정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 담임선생님, 교생선생님, 수학여행 때 몰래 술을 마시려다 들켰던 일, 그때 그 친구는 어떻게 살고 있다더라 하는 이야기들.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3년을 함께 보냈던 그때 그 시절을 끊임없이 추억하는 일은 물론 언
by
김지은 에디터
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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