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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피니언] 튜닝의 끝은 순정? [영화]
원작 고수 혹은 각색,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화 시리즈에 대해서
‘튜닝의 끝은 순정’, 자동차를 아무리 화려하게 튜닝해도 결국 그리워지는 것은 본래의 모습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말이다. 과한 튜닝은 때때로 들인 돈이 아까워질 정도로 자동차를 조잡해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부품과 장식을 더하는 것은 쉽지만 갓 출시되었던 그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은 배로 어렵기도 하다. 하지만 언제나 원조를 따르는 것이 과연 올바
by
유수현 에디터
2019.07.19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아무 것도 찾지 않는 방랑자의 여행기 [여행]
그럼에도 여행을 계속할 수 있는 나는 여행에 미친걸까, 아니면 아직까지 그렇게 지치지는 않은걸까.
아무 것도 찾지 않는 방랑자의 여행기 #5 여행에 지치다 Opinion 민현 [14] 파리, 너의 낭만을 책임질게 Paris. 파리하면 어떤 게 먼저 떠오르지?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얼마 전 큰 화재가 있었던 노트르담 대성당, 그리고 모두가 예술가라는 파리지앵들의 도시. 이탈리아를 떠나며 또 한 도시로 이동하는구나, 조금은 피곤함에 지쳐 있었다. 이동을
by
손민현 에디터
2019.07.1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변방의 연극을 만나다 [공연예술]
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 그래서 낯선 것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관련 진로를 고민하면서 주로 신문을 통해 세상을 바라봐왔다.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문화면에 실린 새로운 사건사고들. 매일 그 소식을 접하면서 느끼는 감정 중 하나가 무력감이었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 다음을 위해 우리는 과연 무엇을 이야기하고, 무엇을 모색해야 하는 걸까 하는 고민이 계속됐다. 그럴 때마다 하나의 출구
by
김주형 에디터
2019.07.14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내가 길에서 만난 노을들 [여행]
노을과 함께 하루의 끝을 맞이하는 여행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생긴 버릇이 하나 있다. 어느 국가, 어느 도시를 여행하더라도, 꼭 해질 무렵에는 노을을 보기 위해 높고 탁 트인 곳을 찾는 버릇이다. 세계 어디에서 보더라도 같은 해를 보는 것이지만, 놀랍게도 어디에서 보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의 노을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 간 여행을 다니면서 아름다운 노을 풍경을 만났던 장소를
by
김태주 에디터
2019.07.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이방인'을 통해 본 '아이유' [영화]
<페르소나>를 보고 느낀 아이유의 모습들
나는 절대 죽을 때 입을 벌리지 않겠다고 생각했어. 죽을 땐 죽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삶에 저항해야겠다고. - 페르소나 ; 밤을 걷다 中 다른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바라볼까? 살면서 적어도 한 번 쯤은 품는 생각일 테다. 경우는 많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거나, 중요한 일이 있거나, 여러 사람을 만나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친구나 가족을 만날 때에도 그런
by
원종환 에디터
2019.07.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다름에 대한 진정한 존중의 부재 - 이방인 [도서]
가식 없는 진실을 우리는 존중하고 있는가?
아주 오래전, 한 신문 사설에서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소개한 사설을 읽은 적이 있었다. 햇볕이 따가워 사람을 죽였다는 구절만 기억한 채, 언젠가 읽어봐야지, 읽어봐야지 하다가 몇 년이 흘렀는지 알지 못한다. 몇 차례 여름이 흘러갈 때마다 그 구절만 짧게 떠올리다가 올해 여름, 뜨거운 햇살이 가득했던 어느 날, 나는 드디어 이방인을 읽었다. "오늘 엄마가
by
강지예 에디터
2019.07.0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우리가 살아갈 집을 상상할 수 있다는 것 [공연예술]
함께 살아갈 집을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그것은 어쩌면 더 다양한 삶의 방식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의 하나가 아닐까.
밤 9시, 대학로 거리는 밝고 어지럽고 사람들로 북적였다. 길 가는 저 사람들은 아파트가 있을까, 소중한 사람과 함께 편히 쉴 수 있는 집이 있을까 생각하다 우리가 살았던 집 그리고 지금 내가 잠시 간 빌려 지내는 방을 떠올렸다. 대학 생활을 함께한 K와 T 그리고 나는 한때 한 지붕 아래 살았다. 사실상 각자의 방에서 지내야 했기에 따로 사는 거나 마찬가
by
김주형 에디터
2019.07.07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아무 것도 찾지 않는 방랑자의 여행기 [여행]
그렇게 한달 남은 여행도 미치도록 그리워질만큼 나를 남길 것이다.
아무 것도 찾지 않는 방랑자의 여행기 #4 우리는 어딘가를 그리워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 Opinion 민현 [8] 로마&바티칸, 예술과 역사의 도시 3주 동안 나를 설레게 했던 스페인을 지나 이탈리아로 떠나왔다. 이름만 들어도 무수한 생각이 스쳐 지나가는 ‘로마’. 과거의 영광을 간직한 채 우뚝 솟아있는 콜로세움과 판테온 등 2천년이 지난 건물들과 이를 보
by
손민현 에디터
2019.07.06
리뷰
도서
[Review] 나를 더욱 사랑하기 위한 Fashion people이 되는 따뜻한 방법 [도서]
Stylish함의 기준은 무엇일까? 나는 나를 입는다
퍼스널 스타일리스트가 전하는 자존감을 높이는 스타일링 비법 나는 나를 입는다 “프로필 사진이 너무 예뻐요.” 업무를 하던 중 한 고객이 그녀에게 예쁘다는 칭찬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녀는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한번 눌러본 후 다소 의아한 마음으로 고객에게 되물었다. “어떤 부분이 예쁜가요?” 그녀가 생각하기에 예쁘다고 생각한 자신의 모습은 회사 대표일 때
by
이소희 에디터
2019.07.05
리뷰
도서
[Review] 나의 고향이 살아남는 방법 - 지역사회의 책문화 살리기 [도서]
너무 쉬운 것은 빨리 사라지게 되어있어
성인이 되어서도 쭉 서울에 살았던 사람은 모르겠지만, 어린 시절을 지방에서 살아온 사람으로서 서울과 지방의 문화 차이를 매우 크게 느꼈다. 우선, 내 고향에서는 영화관이 딱 한 군데밖에 없다. 어쩌다 두 곳으로 영화관이 늘어나면, 한 달 안에 두 곳 중 한 곳은 망하기 마련이었다. 백화점이 생겼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멀쩡히 ‘시’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도
by
박지수 에디터
2019.07.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나도 나를 사랑할 수 있으면 좋겠어
아직도 답을 찾지 못한 나를 사랑하는 방법
인생의 전환점이 된 사건이 있나요? 벌써 대학교에서의 5번째 학기를 마쳤는데, 나는 아직도 고등학생에 머물러 있다는 생각을 늘 한다. 7시에 일어나 8시부터 5시까지 수업을 듣고, 또 6시부터 10시까지 자율학습을 하고, 10시 40분쯤 집에 도착해 1시까지 과제를 하면 하루가 갔다. 그 때는 시간이 하루하루 지나가는 것이 기다려졌다. 어서 끝이 보이지 않
by
김채윤 에디터
2019.06.29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여행의 시대 속에서 역류하는 연어 [여행]
설레는 여행을 망설이게 만드는 것들
방학이 시작되었고 장마가 다가온다. 주변에서는 여름휴가를 대비하기 위한 계획을 봄부터 짜고 있었다. 대부분이 해외여행, 상황이 마땅치 않으면 국내 여행 등 어디론가 떠날 준비를 한다. 이제는 휴가철에 여행을 가지 않는 게 어색할 정도이다. “너는 어디 안 가?”로 방학 때 할 일을 물어보는 건 이제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
by
한민정 에디터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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