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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나는 4달동안 아트인사이트 에디터였다.
작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공간
처음 에디터를 지원하고 합격 메일을 받았을 때, 나는 내가 아트인사이트라는 공간에 대해 이 정도로 애착을 갖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때 나는 그저 내가 관심있는 공연에 초대되고 매주 한편의 글을 정리하는 것 정도를 생각하며 에디터 활동을 시작했다. 생각할수록 참 신기한 일인 것 같다. 누군가와 오프라인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이 아닌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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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상 에디터
2019.03.0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내가 글을 쓰는 이유
내가 좋아하는 순간의 감정과 느낌들, 그것들을 기록하는 것이 내 글의 시작점이었다
내가 처음 글에 관심이 생긴 것은 아마 고등학교 시절이었을 것이다. 여러 가지가 동시에 휘몰아치던 10대 시절의 끝자락이었던 그때 매일 일기를 쓰고 감정을 나열하고 정리하는 것은 나에게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었다. 동시에 입시 때문에 논술도 하게 되었는데, 정돈된 글을 쓰는 것을 연습했던 것도, 글의 완성도가 높아질수록 더 많은 것을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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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에디터
2019.02.28
리뷰
도서
[Review] 나를 비추는 이야기, 영화의 심장소리 [도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다. “과거의 자신보다 우수한 것이 고귀한 것”이라는 헤밍웨이의 말을 기억하며, 과거의 나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진 점이 있다면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자. 그 누구보다 나 자신에게.
영화를 볼 때의 마음은 두 가지이다. 할 일이 없어 심심할 때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나, 무언가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영화를 보고 나면 생각한 만큼의 재미와 감동이 느껴지지 않아 실망스러울 때도 물론 있지만, 가끔 어떤 영화들이 주는 잔잔한 감동이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때 나는 그것을 좋은 영화라 기억하고 간직한다. 진입장벽이 낮고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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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19.02.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신발이 맞지 않으면 발을 바꿔야 할까요 [문화전반]
쓸까 말까 고민하던 잡다한 것을 쓰는데에도 용기가 필요하군요.
글쎄요. 어떤 말을 써야 할까요. 대략 4개월 동안의 에디터 활동을 마무리하는 글을 쓰고 싶었는데, 언제나 그렇듯 여백으로 가득 찬 흰 배경을 띄우면 머뭇거림만 늘어가네요. #글이란 세계 에디터 활동을 하면서 오랫동안 그려온 그림과 이제 막 시작한 글쓰기에는 여러 공통점이 있다는 걸 발견했어요. 일단 둘 다 쉽지 않죠. 마감기한은 다가오는데 마땅히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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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이 에디터
2019.02.27
리뷰
도서
[Review] 마음을 데우고 싶을 때 보는 에세이 _ <영화의 심장소리II, 영화 속 사랑과 인생 이야기> [도서]
심리상담가가 들려주는 영화 속 사랑과 인생이야기
Overview “나에게 전구를 갈아 끼우는 일은 사람들에게 빛을 가져다주는 일” 캐나다 영화 <앙리 앙리>의 주인공 앙리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위와 같이 말한다. 저자는 이처럼 자기의 일에 대한 사명감이야말로 행복한 삶의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앙리 앙리>를 본 적은 없다. 그러나 저 말을 읽었을 때 무언가가 쿵 하고 울렸다. 하는
by
연승현 에디터
2019.02.27
리뷰
도서
[Review] 잔잔한 위로가 되어줄 한 권의 영화 에세이 [도서]
영화에서 발견한 삶의 조각
영화 속 사랑과 인생 이야기를 다정하게 풀어내는 한 권의 책이 여기에 있다. <영화의 심장소리 2>는 김은경 저자가 현대모비스 사보에 연재했던 '힐링 시네마'의 글을 한데 모아 묶어낸 책이다. 심리상담사이자 시인이기도 한 김은경 저자는 영화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영화 칼럼을 연재하고 있기도 하다. 책은 다양한 영화에 관한 글로 가득하다. <
by
임정은 에디터
2019.02.27
리뷰
도서
[Review] 영화의 심장소리2 - 삶과 영화를 버무린 에세이
삶과 영화를 버무린 에세이. 좋은 영화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다.
영화가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나는 주로 남는 시간을 채워주는 ‘심심풀이 땅콩’ 정도로 영화를 볼 때가 많았다. 아무 생각 없이 가볍게 웃고 넘길 수 있는 영화, 행복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지만 비현실적인, 가끔은 터무니없게 여겨지더라도 “영화니까.”라며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영화. 현실에서 느끼기 어려운 감정들을 맘껏 느끼게 해주는 영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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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이 에디터
2019.02.26
리뷰
도서
[Review] 영화 속 사랑과 인생 이야기 '영화의 심장소리 2'
한 편의 좋은 영화를 만난다는 것은, 마치 좋은 친구 한 명을 사귀는 것과 같다.
좋아하는 가수의 컴백 전 티저 영상은 잘 챙겨 보지만 영화 예고편은 되도록 보지 않으려는 고집이 있다. 텔레비전을 보다가 우연히,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보려다가 우연히 마주한 광고는 못 본 척 흘려넘긴다. 영화를 고를 때 이런 고집이 걸림돌이긴 하지만, 기대를 하면 할수록 실망감만 크다는 걸 이미 많이 느꼈기에 매번 큰 기대 없이 영화관을 간다. 사실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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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람 에디터
2019.02.25
오피니언
여행
[Opinion] 통풍이 원활한 자아 [여행]
구체적인 사연과 이유 모를 속내의 굴곡 사이, 자신의 감정을 진상 규명해내는 일은 상당히 어렵다. 특히나, 어느 정도 사회적으로 규정되어 있는 부정적 감정일 경우 위 생각은 더욱 극심해진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많은 이들이 자신을 분석하려 하기보다는 그저 내색하지 않는 쪽에 힘을 쏟는다.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잃어가고, 자극적인 상황 이외의 것들에는 둔
by
류승진 에디터
2019.02.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이제는 갖기 힘든 마당에 [사람]
지나쳐온 집에 대한 단상
회상만으로 당시의 향기와 온도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기억이 있다. 코스모스 꽃밭 옆에서 아빠의 무릎을 베고 누워 귀를 맡기던 기억. 아빠 무릎을 베개 삼아, 꽃 향기 섞인 봄바람을 이불 삼아 잠에 들던 일곱 살 정도의 나. 그때의 회상은 스물일곱 지금의 내게도 마치 스르륵 잠에 들 때의 기분처럼 완벽한 평온을 느끼게 한다. 최초의 집 이 기억은 우리 집 마당
by
김선영 에디터
2019.02.21
리뷰
도서
[Review] 쓰는 사람의 읽고 쓰는 이야기. [도서]
작가의 에세이로 둔갑한 글, 문학, 그리고 인생에 관한 이야기
중국 문학과 나는 거리가 멀다. ‘위화’ 작가를 들어만 봤지 그의 작품을 접해본 적도 없다. 그런 내가 이 책을, 그것도 작가의 에세이나 다름없는 책을 읽겠다고 다짐한 이유는 순전히 제목 때문이다. 어떤 형태로든 글과 가까운 일을 하기로 마음먹고 꾸준히 글을 써오면서, 글이 잘 써지지 않고 내가 쓴 글이 마음에 들지 않는 시기를 겪고 있었다. 나 또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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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에디터
2019.02.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정말 잘 살고 싶어요 [기타]
이 얘기를 들으며 공감했다. 예전엔 일을 통해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지금은 일은 일일 뿐, 성장하지 않아도 되니 내 개인 시간은 보장받고 싶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받을 스트레스가 싫고, 귀찮고 무엇보다도 무리하면서까지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그냥 편하게 살고 싶다. 일한 만큼 받고 받은 만큼 일하고 싶다. 정말 이기적인 마음인 걸까? 물론 친구도 요리에 집중하고 싶지만 빠르게 음식을 만드는 상황이며 체계가 없는 곳이기에 업무시간에 고민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개인 시간을 써야 한다는 걸 알기에 그게 아쉬운 거다. 알지만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은 상황.
같은 고민 같은 불안 "일과 관련된 일인데,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 친구가 단톡으로 고민을 얘기했다. 자신이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이기적인 걸까, 나쁜 건 아닐까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냈다. 정리하자면 이렇다. 요식업에 있는 친구는 그전에 일하던 곳이 요리가 아닌 만들어진 음식을 판매하는 기분이라 일을 그만뒀다. 현재 요
by
송다혜 에디터
201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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