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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최예나가 전하는 사랑에 대한 다양한 정의 [음악]
그 모든 감정들이 사랑이었다면?
<그건 사랑이었다고> 늘 다를 게 없는 내 하루 반쯤 감은 눈을 떠 보면 두어 정거장 지나쳐 아차 하는 매일 언제부터였을까 어제와 다른 하늘의 색과 바람의 냄새 같은 걸 모른 채 지나쳐 버린 게 문득 궁금해 • • • 너를 만난다면 무슨 말을 할까 미안해 고마워 그런 말 따위야 흔하잖아 서툴렀던 것도 솔직하지 못해서 놓친 그 손도 그건 사랑이었다고 그렇게
by
고다현 에디터
2024.10.06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있는 집을 그리워한다는 건
취향이 담긴 마음의 안식처
집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는 사람이 살기 위하여 일정한 곳에 마련한 건물이지만, 나에게 집은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요즈음 나를 괴롭히던 화두는 집이다. 이전에 <희붓한 시절의 공간>이란 제목으로 글을 쓰면서, 결국 하고 싶었던 이야기도 집이었다. 집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따뜻하고 화목한 가정, 포근하고 아늑한 쉼터, 그리워 돌아가고 싶
by
오금미 에디터
2024.10.06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페스티벌 최적화 라이브 장착, '잘하는' 그룹의 발견 [음악]
오래도록 사랑받을 그룹이라는 확신이 든 이유
아이돌 무대 영상을 보다 보면 뻔하고 화려한 감상보다도 느끼기 어려운 하나의 감상이 있다. 바로 ‘잘한다’는 느낌이다. 무대를 잘한다, 딱 하나의 포인트를 짚어 말할 수 없는 복합적인 감상이지만 여러 가지에서 뻗쳐온 감상의 기류는 딱 하나의 지점으로 모여 큰 울림을 준다. 이 느낌은 실력이 탄탄하더라도 다른 복합적인 요건들이 충족되지 않으면 쉽게 선사할
by
김민정 에디터
2024.10.0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A$AP Rocky 피쳐링 트랙 Top 8 [음악]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묻는다면 언제나 에이셉 라키(A$AP Rocky)라고 답할 것이다.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묻는다면 언제나 에이셉 라키(A$AP Rocky)라고 답할 것이다. 그가 단순히 음악뿐 아니라 스타일과 인생을 대하는 에티튜드 면에서도 나의 롤모델이기 때문이다. 리한나의 남편으로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보여주며, 동시에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멋진 행보를 보여주는 그의 모습은 나에게 완벽함과 동경의 대상이다. 에이셉 라키
by
노세민 에디터
2024.10.0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너무나도 밝은, 가을밤을 만들어줄 음악들 [음악]
산책의 계절을 맞아, 가을이면 꺼내듣는 명곡들을 소개할까 한다.
이제야 가을이구나 싶다. 필자는 가을이 오기를 꽤나 간절히 바랐다. 올해처럼 여름이 싫었던 적은 없다. 긴 여름 동안 매일같이 악기들을 들고 다녔던 탓이다. 습도에 민감한 장비들을 맨손으로 들고 다니려니 신경 쓰이는 게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제는, 기타와 페달보드를 들고도 걸을 수 있는 날씨다. 다만 추위도 일찍 찾아온다는 예보가 마음에 걸린다. 산책의
by
임지우 에디터
2024.10.04
문화소식
공연
[공연] 한스 짐머 영화음악 콘서트 2024 서울 파이널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만나는 한스 짐머의 영화음악
캐리비안의 해적, 인터스텔라, 인셉션… 헐리우드 히트메이커 한스 짐머의 영화 음악을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만나다 라이브러리컴퍼니의 <한스 짐머 영화음악 콘서트 파이널>이 오는 11월 10일(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영화 <인터스텔라>, <인셉션>, <캐리비안의 해적> 등으로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키며 헐리우드 히트 메이커라는 별
by
김소원 에디터
2024.10.0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무모한 사랑의 재즈 스탠다드, Fools Rush In [음악]
시간이 지나도 오래도록 사랑받는 곡은 저마다의 매력이 있다. 무모한 사랑에 빠진 기분이라는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사람들이 지금까지 'Fools Rush In'을 듣고 부르게 하는 힘이 아닐지 생각한다.
Disclosure - Where Angels Fear To Tread (Audio) 1940년 Johnny Mercer 작사, Rube Bloom 작곡으로 탄생한 재즈 스탠다드 'Fools Rush In (Where Angels Fear to Tread)'는 아직도 많은 음악가에 의해 사랑받는 곡이다. 2-5-1 중심의 단순하지만 교과서적인 코드 진행과
by
김용준 에디터
2024.10.04
오피니언
도서/문학
웹소설, “순직한 군인은 음악이 하고 싶다”
웹소설 “순직한 군인은 음악이 하고 싶다”는 작가 회색곰탱이가 연재하는 감동적인 작품으로, 군인으로서의 삶과 음악에 대한 열망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소설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이며, 지금까지 32.2만 명 이상의 독자들이 이 소설을 읽었고, 평점은 9.7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독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소설의 주된 이야
by
채진우 에디터
2024.10.04
리뷰
PRESS
[PRESS] 죽음에 대한 공포와 기괴함,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 이토 준지 팬미팅
인간의 근원적인 공포감을 자극하고 기괴함을 자아내는 그만의 특별한 작품들을 감상하다보면, 이토 준지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작품들이 더욱 기대된다.
지난 9월 27일, 공포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가 <이토 준지 호러하우스> 전시 연장 기념 팬미팅으로 한국을 찾았다. 홍대에서 6월부터 진행중인 <이토 준지 호러하우스>는 이토 준지 특유의 기괴한 작품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실감나는 체험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3개월간 9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1월까지 연장이 결정되었고, 이어서 부산에서도 전시가 계획되어
by
김인규 에디터
2024.10.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생기 없는 눈동자의 뷔페 [미술/전시]
내가 사는 방법은 그림이었다. 그림은 나에게 숨쉬는 도구이지 내 삶의 지팡이.
한국에 MBTI가 유행하기 이전에 친구들과 심리 테스트를 하며 즐거워한 기억이 있다. 몇 해 동안 잊고 있었는데 최근에 한 수업을 들으며 집-나무-사람 검사(HTP)를 알게 되었다. 종이와 필기구만 있으면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간단한 검사 방식이다. 종이에 세 소재를 모두 그리는 것이다.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소재들을 그리며 우리의 무의식이 그림을 통해
by
정서영 에디터
2024.10.0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오페라, 어쩌면 당신의 취향일지도 [공연]
베로나 오페라 페스티벌, 오페라에 대한 편견을 깨다.
‘오페라’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아마 대부분 < 카르멘 >, < 마술피리 > 등 학창 시절 음악 시간에 배운 몇 가지 작품들, 소프라노 조수미, 광고 음악으로 유명해진 < 라 트라비아타 >의 ‘축배의 노래’ 정도가 생각날 것이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 마술피리 >의 ‘밤의 여왕 아리아’를 흉내 내며 웃었던 기억이 떠오르는 이들도 있을 테다. 오
by
최민서 에디터
2024.10.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춤을 추자, 마음이 녹슬지 않았다면
로봇드림 리뷰
로봇드림 스틸컷. Do you remember? the 21st night of September? 당신과 나의 이야기에 대한 수많은 질문으로 이루어진 노래. Earth, Wind, Fire의 September 예전에 초등학교였나 단체로 이 노래에 맞춰서 춤을 췄었다. 플래시몹 같은 뭐 그런 거였던 거 같다. 리듬은 참 신나지만 가사가 슬퍼서 춤을 추는
by
조수빈 에디터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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