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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오피니언] 늑대에게서 배운 것 - 철학자와 늑대 [도서]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 장 폴 사르트르
집에서 고양이 한 마리를 모시고 있어서일까. 동물들의 이야기에 유달리 관심이 많은 편이다. 일요일 아침이면, ‘TV동물농장’, ‘주주클럽’ 같은 프로그램들을 즐겨 보는 것도 같은 이유였다. 하지만 이런 프로그램들을 보다 보면 의문이 남는 부분이 있었다. 우연한 계기로 우연한 계기로 자연에서 낙오된 동물과 그들을 거두어 특별한 관계를 쌓은 사람들의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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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민 에디터
2022.05.01
리뷰
도서
[Review] 문학, 물음표를 늘렸다 줄였다하는 인생근력 운동 - 문학줍줍의 고전문학 플레이리스트 41
고전... 어쩌면 읽을 만 할지도?
고백하자면 지금 책 편식을 하고 있다. 에세이에 푹 빠진 것이다. 누군가를 비교적 솔직히 표현하는 장르라고 생각했고, 저자를 향한 애정을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다만 너무 편식했는지 글을 섭취하는 속도와 흥미가 떨어져 간다. 에세이는 유익하고 재밌지만, 내가 끼어들 자리는 적어 보였다. 어느 정도는 확신한 자아를 내세워 책을 썼을 것이기에 내가 멋대로
by
정해영 에디터
2022.04.30
리뷰
PRESS
[PRESS] 좀비처럼 죽지도 않고 등장하지만 여전히 새로운 ‘좀비’ - 좀비즈 어웨이
좀비는 언제나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좀비는 언제나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살아있는 것도 아니고 죽은 것도 아닌 존재이면서 우리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공포감을 조성한다. 여름이면 등장하곤 하는 서늘한 공포물의 일종으로 짜릿한 스릴과 갈등상황에서 비롯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기도 한다. 좀비라는 소재가 수없이 반복되면서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그런 이유에서일거다. 기억나는 작품 제목 몇
by
김인규 에디터
2022.04.30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사회의 족쇄에서 자유로운 단독자, 아티스트 김현민 ②
김현민이 말하는 인생철학
▶본 인터뷰는 <프로 n잡러 청소년지도사 김현민 ①>에서 이어집니다. 오늘이 4년간 다니셨던 청소년 수련관 마지막 출근이라고 들었어요. 마지막 날인데 기분이 어떠세요? 지금은 아직까지 마지막 날인데도 후련함이 없어요. 내가 여기 정을 한 번에 뗄 수가 없고 그러다 보니까 아쉽고 불안감이 되게 많은 것 같아요. 그걸 놔야지 맞는 건데. 아직까지는 좀 그런
by
이소희 에디터
2022.04.29
문화소식
공연
[공연] 환상노정기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 김홍도의 삶을 엿보다
환상노정기 - 김홍도의 화첩기행 -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 김홍도의 삶을 엿보다 <기획 노트> 서울남산국악당과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이 특별한 힐링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서울남산국악당에서 '환상노정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2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울남산국악당과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이 선보이는 첫 번
by
박형주 에디터
2022.04.28
리뷰
도서
[Review]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있는 그 생각 - 회사 버리고 어쩌다 빵집 알바생
아니면 그만둘 줄도 아는 것이 진짜 어른이라고 생각해! 내 인생 내 템포대로!
매일 아침 일어나 씻고, 부대끼는 출근길 대중교통에 몸을 싣고 회사에 도착한다. 책상에 앉기 무섭게, 퇴근 전까지 맡은 업무를 한다. 아, 사실 나는 외근도 잦다. 책상에 앉았다가 나갔다가 이래저래 일을 하다보면 어느덧 점심을 먹고 또 다시 일을 한다. 그러다가 시계를 보면 벌써 퇴근시간. 처음엔 마냥 퇴근시간만 기다렸는데, 이제 퇴근시간 마저 기다려지지
by
강윤화 에디터
2022.04.27
리뷰
전시
[Review] 변기(샘)과 물컵(참나무)가 탄생시킨 새로운 미술사 - 마이클 그레이그 마틴 전
“제 작품은 우리가 지금 여기서 경험하는 일상생활의 즐거움, 아름다움,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미술은 당시의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변화한다. 변화에 따라 시대별 미술특징이 생기고, 미술사조가 생긴다. 과거 원시시대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미술사조가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탄생하고, 흥하고, 때론 비난받기도 하며 변화해 왔다. 원시시대의 벽화그림과 중세의 종교화와 같이 당시 사람들이 보고 믿었던 것들을 그려냈고, 르네상스
by
김히지 에디터
2022.04.2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어느 주말 오후의 상념
시험 끝난 한 대학생의 늘어지는 글.
눈을 뜨니 해가 중천에 떠 있다. 간헐적으로 들려오는 새들의 지저귐 소리. 어딜 그리 바삐 가는지 모를 오토바이의 엔진 소리. 주말마다 찾아오는 건어물 트럭에서 나오는 정겨운 아저씨의 목소리. 눈을 뜨거나 감는 것에 상관없이 들려오는 한가로운 주말 오후의 멜로디. 안 그래도 눈꺼풀이 무거우니, 다시 눈을 감는다. 그저 세상의 소리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인다.
by
최원영 에디터
2022.04.23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展
상상력 가득하고 따뜻한 감동이 있는 이야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展 - 상상력으로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전시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
by
박형주 에디터
2022.04.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일상 속 다양한 실마리, 2x9만의 감성 [영화]
이옥섭 감독과 구교환 감독이 만들어낸 <구교환 대리운전 브이로그>와 <러브빌런>에는 2x9 특유의 감성이 가득했다.
영화는 사회의 무거운 주제를 담을 때도 있고, 기분전환을 위해 개인의 가벼운 이야기를 담을 때도 있다. 영화가 담고 있는 이야기의 무게는 각기 다르지만, 그 이야기가 감독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것은 동일하다. 그런 면에서 2x9, 이옥섭 감독과 구교환 감독이 만들어내는 영화는 그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다. 보고 싶은 것을 보여준다는 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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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솔 에디터
2022.04.21
문화초대
[Vol.925]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展
상상력 가득하고 따뜻한 감동이 있는 이야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展 - 상상력으로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전시 - <문화초대 일자>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展 2022.05.04 수요일 2022.05.05 목요일 2022.05.06 금요일 2022.05.07 토요일 2022.05.08 일요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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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2.04.20
리뷰
전시
[Review] 이곳에서 단어는 의미를 잃는다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展
국어사전에 기록된 이름과 뜻은 모두 사라지고, 물체만 남는다. 물체에 이름을 붙이는 건 관람하는 개개인이다.
물체를 배경과 분명히 구분 짓는 까만 윤곽선, 이와 대비되는 원색의 강렬한 색감. 단숨에 ‘팝아트’를 떠올릴 수밖에 없는 모습이었다. 그러면서도 한 가지 아리송한 지점을 보았다. 통조림 뚜껑, 마릴린 먼로처럼 아주 유명한 연예인의 얼굴, 코카콜라 병. 우리가 알 수밖에 없는 익숙한 사물을 가져왔던 팝아트는 친밀했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예술’이라 부르
by
박윤혜 에디터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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