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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반짝이길] 재즈의 매력
연주자들의 열정적인 연주를 직접 눈에 담고 같이 호흡하며 일상의 권태로움을 잊을 수 있어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다.
최근 '라라랜드'와 같은 영화들이 재즈에 대한 열기를 살아나게 하고 있는 것 같다. 오랜만에 방문한 재즈바에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연인도, 가족도, 친구들도, 모두 다 음료 한 잔과 함께 음악을 즐기러 이곳에 들른 듯 했다. 재즈는 나름 역사도 있고 즉흥의 미학이 있는 음악이어서 조금 공부를 하고 들으면 더 좋을 것 같은 음악 장르 중 하나다. 하지만 잘
by
김지원 에디터
2017.01.27
작품기고
[반짝이길] 친구가 있다는 것
내게 친구가 있다는 것. 한 명이든, 수백 명이든, 참 영화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즉 나는 후회한다. 고로 존재한다. '후회하는 나' 역시 이 세상에 내가 존재한다는 증거일 뿐이다. 나의 존재를 통해 다른 사람의 삶을 바꾸어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 인간은 후회의 감정을 딛고, 진정한 내면의 힘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중략)..."조지. 친구가 있는 한 실패한 인생이 아니라는 걸 명심해두게. 날개 고맙네!" -<지
by
김지원 에디터
2017.01.23
작품기고
#20 반짝반짝 빛나는
새해 다짐
photo by . 혜진 반짝 반짝 빛나는, 그런 새로운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by
강혜진 에디터
2017.01.21
칼럼/에세이
에세이
[보암보암] 돌로 버려지면 어쩌나, 꽃으로 피었으면
돌 하나, 꽃 한 송이
2016년하고 작별한지 겨우 보름하고 삼사일 더 되었을 뿐인데 아득히 먼 일로만 느껴진다. 타지생활 3년, 자취생활 2년. 서울 어디를 가도 그리 흥미롭지 않고 코딱지만한 자취방이 마치 내 집 같은 그런 익숙함이 새삼 깊어지는 시기다. 그렇다고 따뜻한 방구석에서 이불을 덮고 티비를 볼 때처럼 마냥 편안하지만은 않다. 오히려 그런 아늑함보다도 창틈으로 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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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은 에디터
2017.01.18
리뷰
전시
[Review] 스타워즈 로그원 특별전
직접 체험하면서 즐기는 신개념 전시를 가다!
스타필드 하남에 <스타워즈 로그원 특별전>을 보러 갔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란 굉장히 멀고도 귀찮은 일이었다. 그렇지만 체험형의 전시라는 것이 어떨지 궁금했고,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 미션을 수행한다기에 흥미진진할 것 같았다. 사실 스타워즈 시리즈 중 하나도 본 것이 없기에 과연 전시를 잘 즐길 수 있을지 약간의 걱정도 있었지만 그래도 두근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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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1.15
작품기고
[반짝이길] 지금 딱 이대로
우리 지금 딱 이대로 지금 딱 이만큼만 행복했으면 좋겠다.
친구들과 함께 처음으로 떠난 여행. 목적지는 전주 한옥마을이었다. 만날 때마다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우리는 이번 여행에서도 역시나 KTX를 놓치는 대형사고를 쳤고 가까스로 전주에 도착했다. 전주역에서 탄 택시 아저씨의 전주가 상업적으로 변해버린 것에 대한 한탄을 들으며 한옥마을에 도착했다. 역시나 사람도 많았고 상업화의 흔적이 가득했지만 우리는 즐거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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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에디터
2017.01.10
칼럼/에세이
에세이
[보암보암] 이상에 빠져든 내가 좋다면_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오히려 땅만 보고 내 뿌리가 조금이라도 상처입진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거보다 가끔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아이처럼 해맑아질 수 있다면, 그 해맑아진 자신을 사랑할 수 있다면 이상이란 건 생각보다 괜찮은 존재일지도 모른다.
스스로가 이상주의자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파라다이스를 꿈꾸는 사람도 아니고, 현실을 부정하는 사람은 더욱 아니니.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종종 내게 너무 ‘이상적’이라고 말하곤 했다. 그럴 때마다 그 질책하는 듯 한 말투에 항상 발끈하곤 했지만 중요한 건 그런 몇 번의 논쟁을 거치면서 나 역시 자연스럽게 ‘이상적임’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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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은 에디터
2017.01.09
작품기고
[반짝이길] 반짝이는 마음 뒤에
반짝임 뒤에는 항상 그 불빛이 꺼졌을 때 찾아오는 상실감과 허무함과 싸워야 한다.
이렇게 크리스마스, 연말, 신년 등 한 해가 지나가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통과의례가 지나면 마음이 헛헛해진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크게 변한 것이 없지만 시간은 무심히도 흐른다. 반짝임 뒤에는 항상 그 불빛이 꺼졌을 때 찾아오는 상실감과 허무함과 싸워야 한다. 또 다른 반짝임을 찾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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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에디터
2017.01.05
리뷰
도서
[Review] 하나의 쉼을 선물한 나를 위한 달콤한 손그림
이 책은 앞으로 학교를 다시 다니고 그 속에서 또다시 쉼이 필요할 때, 편안히 돌아가 포근하게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줄 것만 같다
한 해의 끝자락에 아트인사이트로부터 제목부터 따뜻해지는 선물을 하나 받았다. 지금부터 소개하고자 하는 <나를 위한 달콤한 손그림>이 바로 그것인데, 색연필로 손그림을 쉽게 그리는 법을 소개한 이 책에 대해 부끄럽지만 직접 그린 손그림과 함께 이야기해보려 한다. 준비 표지부터 달달함이 베어 나오는 책과 무지 공책 한 권, 그리고 간만에 꺼내어보는 색연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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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은 에디터
2017.01.02
칼럼/에세이
에세이
[보암보암] 나는 부끄러움이 고맙고, 또 시리도록 아름답다
2016년의 끝이 눈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마냥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이길 바랐건만 여전히 여의도는 시끄럽고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광화문은 붐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하지만 살아생전 시집 한 번 펼쳐내지 못하고 삶을 닫아버린 시인. 바로 윤동주 시인이다. <서시>나 <별 헤는 밤> 같이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학교에서 열심히 배웠던 시들을 기억 속에 묻어두고 살았는데, 한 해의 끝자락에 서자 문득 그것들이 떠올라 다시금 시집을 펼쳐보았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시 속의 윤동주는 젊었고 깨끗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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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은 에디터
2016.12.27
작품기고
[반짝이길] 파괴의 집적
예술이 무엇이든, 그 파괴적이고 창조적인 기운을 일상에서도 충전 받아 하루하루 살아가고 싶다.
예술이란 무엇일까?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의 구조물은 "예술은 삶을 예술보다 더 흥미롭게 하는 것"이라고 하고 피카소는 자신의 예술을 "파괴의 집적"이라고 불렀다. 어떤 큐레이터는 자신은 아직도 예술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그 불완전한 상태가 좋다고도 말했다. 다 맞는 말이다. 예술이 무엇인지는 사람마다 다 달라야 한다. 자신이 보고 느끼는 그 예술이 자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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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에디터
2016.12.25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2016 크리스마스 특집 플레이리스트
익숙한 캐롤은 싫다면? 믿고 듣는 우.사.인.의 인디 뮤지션 캐롤 추천! 음악으로 더욱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라면서 6곡을 소중히 추천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우.사.인.과 아트인사이트를 찾아주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여러분은 지금 어디서 이 글을 보고 계신가요? 잠깐 약속에 나와서? 지하철 안? 혹은 전기장판 위 이불 속? 어디든 반갑습니다. 밖에서 이 글을 보신 분들은, 얼른 보시고 손은 주머니로! 날씨가 엄청 춥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맨 마지
by
김나연 에디터
20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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