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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리뷰] 럭셔리, 사치일까 가치일까 - 아트 오브 럭셔리 Art of Luxury
아트 오브 럭셔리 Art of Luxury 전시 리뷰
서울미술관과 R.LUX(이하 알럭스)가 공동 기획한 전시 [Art of Luxury]는 '럭셔리'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럭셔리>란 특성이 있는 물품은 희소성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싶어한다. 왜 그런 것인가? 화려한 외관 때문일까, 브랜드나 작가가 지닌 상징성과 권위 때문일까, 혹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독보적인 예술성 때문일까? [
by
원나루 에디터
2025.06.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30년간의 대장정 그 끝 [영화]
장수 액션 프랜차이즈 미션 임파서블 마지막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이 내가 커 가는 동안 꾸준히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왔던 <미션 임파서블>의 마지막 편이라고 생각하니 느낌이 이상했다. 언제나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는 걸 알지만 뭔가 <미션 임파서블>은 계속해서 나올 것 같았다. 좋아하던 시리즈의 마지막이라는 게 아쉽긴 하지만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션 임파서블
by
신민정 에디터
2025.06.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라이즈와 Fly Up할 시간 [음악]
라이즈 첫 정규앨범, [ODYSSEY] 발매
RIIZE가 이들만의 독보적인 장르인 이모셔널 팝으로 다시 한 번 돌아왔다. 이들의 첫 정규앨범 [ODYSSEY]는 그동안 라이즈가 걸어온 성장기를 담아낸 음악 여정과 맞닿아 있다. 그 중심에 놓여 있는 타이틀곡 'Fly Up'은 음악과 청춘, 자유 등의 메시지를 녹여낸 곡이다. 이들의 독자적인 이모셔널 팝 장르 위에, 멤버들의 솔직한 감정을 담아, 우리
by
정민경 에디터
2025.06.01
리뷰
전시
[Review] 다면적 럭셔리 - 아트 오브 럭셔리 Art of Luxury [전시]
물질과 정신, 시간의 교차점으로서의 럭셔리
풍요를 뜻하는 라틴어 ‘Luxus(럭셔스)’에서 파생된 ‘럭셔리’는 사치, 호화로운 사치품 혹은 호사를 의미하며,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그 물질성뿐 아니라 시간성과 체험의 측면에서 희소성의 가치까지 의미하기도 한다. 서울미술관과 R.LUX의 공동기획전 ‘Art of Luxury’전은 조선시대의 백자부터 동시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범위의 시대적 배경하에
by
이소영 에디터
2025.06.01
리뷰
도서
[Review] 음악을 한다는 것은 - 해금의 두 줄로 빚어낸 삶과 음악의 시
포스트록 밴드 잠비나이의 해금 연주가 김보미가 오래된 악기로 펼쳐낸 음악과 삶의 깊고 아름다운 이야기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식당이나 카페에 가보면, 음식의 맛 못지 않게 공간이 자아내는 분위기도 중요하게 작용함을 느끼곤 한다. 음악 역시 그러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영향을 주는 요소다. 조금 피곤한 출근길에 힘을 불어넣어주거나, 한적한 공원에서 몸과 마음을 편히 쉬어줄 때도 음악은 제 역할을 다한다. 그렇게 음악은 우리를 새로운 시간과 공간으로 이끌기도
by
정충연 에디터
2025.06.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아무튼, 인생 [미술/전시]
지난 1월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시회를 보고 왔다.
지난 1월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시회를 보고 왔다. 사람이 붐빌 것을 예상하여 수요일 낮에 갔지만, 그의 인기를 과소평가했다. 족히 30분가량은 기다려야 그를 만날 수 있었다. 고흐는 고흐였다. 미술작품에 대한 어떠한 감식안도 없는 나와 달리, 동행했던 지인은 작품 하나하나를 곱씹으며 감상했다. 그와 감상 속도를 맞추기 위해서는 작품 자체로는 모자라
by
김동연 에디터
2025.06.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기술과 가상세계의 범람, 동시대의 “Many worlds over” [미술/전시]
드디어 딜리버리 댄서의 선을 감상했다. 전작보다 발전된 서사와 지속되는 김아영의 작업세계를 둘러본다.
*본 기고문은 김아영 작가가 공식적으로 작품에 관해 언급한 자료들을 인용하고 있으나, 작품에 대한 일부 해석은 에디터 개인의 의견임을 미리 밝힙니다. 지난 2월 28일부터 다가오는 7월 20일까지, 베를린의 현대미술관 함부르크 반홉(Hamburger bahnhof)에서 김아영 작가의 전시 “Many Worlds Over”가 열리고 있다. 전시는 2022년
by
정진형 에디터
2025.05.3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That Girl'의 That. 그리고 방울토마토 [사람]
여러분이 꾸미고 싶은 ‘나’는 무엇인가? 중요한 것은 내 내면을 솔직하게 보수하고 지지하는 것. 어색하지만 점차 나를 사랑하는 시간이다.
최근 좋아하는 유튜버의 ‘갓생’ 영상을 보았다. 꾸준히 유행하고 있는 ‘That girl‘ 챌린지였는데, 해외에서 언급한 언어 자체로서의 댓 걸은 어려웠지만, ‘내가 행복하면 됐지!’라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이 멋지게 다가왔다. 그리고 내가 볼 때엔, 그 유튜버 역시 충분한 ‘댓 걸’이었다. "That" girl? 다만 댓 걸 챌린지가 등장했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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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예원 에디터
2025.05.30
리뷰
도서
[Review] 모든 예술에는 서사가 있다 – 음악을 한다는 것은
책 「음악을 한다는 것은」 해금연주자 이자 잠비나이의 멤버 김보미씨의 음악을 통한 삶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책이다.
포기하지 않기에 잘할 수 있게 된다 나는 음악을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즐겨 듣는다. 음악을 들으며 글을 쓰면 새로운 글감이 떠오를 때가 많다. 잊고 살았던 기억, 보고 싶은 사람이 생각날 때도 있다. 얼마 전 유튜브 알고리즘에 우연히 힙합의 민족 2 영상이 떠 본적이 있었다. 여느 오디션 프로그램이 그렇듯 참가자들은 랩을하고 뮤지션들의 평가를 받는다.
by
최아정 에디터
2025.05.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현실과 환상, 허구와 실제 사이에서 오가는 움직임 - 유영하는 세계: Bed, Bath, Bus [미술/전시]
타성의 젖은 우리가 다시금 세상을 새롭게 보게 만드는 전시
요즘엔 카페에서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어린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 아이들에게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의 인터페이스는 실제 물리적인 세계와 다를 바 없을 것이다. 가상 공간, 환경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움직임이 우리에게 실제적인 감각으로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기술 측면에서뿐 아니라, 사회문화적 관습과 이슈, 지식의 관점에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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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연 에디터
2025.05.30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뜬금없는 인생 고찰기 [사람]
과거, 미래, 현재를 돌아보며
지난주부터 천선란 작가의 <아무튼, 디지몬>을 읽고 있다. 요 근래 독서와 거리를 두고 있었던 터라 짧고 가벼운 책을 찾고 있던 차에 발견하게 되었다. 디지몬이라. 어릴 적 친구들 사이에서 디지몬과 포켓몬 중 무엇을 더 좋아하는지 소소한 토론을 나눴던 것이 기억난다. 텔레비전을 많이 보던 나는 디지몬 시리즈와 포켓몬 시리즈 둘 다 좋아했지만 디지몬에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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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에디터
2025.05.30
리뷰
도서
[Review]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애도와 사랑 - 늑대가 있었다 [도서]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때로는 그를 위해 자신을 사라지게 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샬롯 맥커너히의 <늑대가 있었다>는 단순히 늑대의 복귀를 그리는 생태 소설이 아니다. 이야기는 상실과 재생, 인간과 자연, 사랑과 죄책감의 관계를 섬세하게 탐색하며 치밀하게 감정을 쌓아 올린다. 다른 존재가 느끼는 고통을 자신의 것처럼 생생하게 느끼는 주인공을 통해 이야기 속에서 '나'의 경계가 확장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멸종과 기후 위기가 어느 때보다
by
안소정 에디터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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