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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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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를 이뤄 온 수많은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나'는 콘텐츠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연극, 뮤지컬, 음악, 드라마, 영화, 소설이 재미있어서, 공감되어서, 위로되어서, 희망차서, 잊을 수 없어서 등. 콘텐츠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 종류만큼이나 다양하다. 그래서 취향을 살펴보면 그 사람에 대해 알 수 있다. 그 사람이 어떤 감정에 기인하여 좋아하는 이유를 설명하는지 귀 기울이면 그 사람을 그릴 수 있다. 그러니 그 ‘취향’이라는 것을 기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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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현 에디터
2024.05.20
리뷰
모임
[오프라인 모임] 프레임 바깥에서 바라보기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세상의 모든 영화인을 응원하며
봄비가 하루 종일 내리던 5월의 첫 주 주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JIFF)를 다녀왔다. 지역 기반의 영화제 방문은 처음이지만 아트인사이트에서 영화 콘텐츠를 위주로 활동하는 에디터들과의 동행이었기에 걱정보다는 기대가 앞섰다. 앞서 4월부터 치열하게 벌인 티켓팅을 뚫고 잡은 영화는 <말께리다스>(2023),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선정된 <너에게 닿기를>(
by
지소형 에디터
2024.05.16
리뷰
영화
[Review] 아르바이트라는 치유의 장소 - 영화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취업 지옥, 알바 천국
넌 왜 여기 왔는데? 소수의 사람과 함께 일하는 사업장에서 단기 근무, 그러니까 ‘알바’를 해 본 적 있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 둘만 남았을 때의 어색함과 그 어색함을 어떻게든 때우기 위해 필사적으로 던지는 여러 화두에 공감할 것이다. 알바에서 사람들은 항상 ‘왜 이곳에 왔는가’를 묻는다. 무엇이, 어떤 흐름이 너를 이런 단기적인 근무 환경으로 이끌었냐는
by
류나윤 에디터
2024.05.16
리뷰
영화
[Review] 더 이상 공허한 아침을 맞이하지 않기를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한층 더 성장하고 있는 모든 사회초년생들에게, 더 이상 공허한 아침을 맞이하지 않기를 바라며.
말수가 적고 낯을 많이 가리는 일명 극 ‘I’, 내향형 인간 이이즈카는 회사를 그만두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하지만 겉으로 싫은 티를 내지 못하는 그녀의 성격상 사장님의 야간 대타 부탁을 거절하지도 못한다. 더불어 회식을 가도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에 끼어들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대화할 친구 없이, 별다른 일정도 없이 편의점과 집만을 오
by
정민경 에디터
2024.05.16
리뷰
영화
[Review] 괜찮아도 괜찮아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살다 보면 가끔 그럴 때도 있는 거니까.
제18회 오사카아시안필름페스티벌 재팬 컷츠상을 수상한 이시바시 유호 감독의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가 오는 29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주인공 이이즈카는 몸과 마음이 지쳐 가족들 모르게 회사를 그만두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낸다. 하지만 그의 얼굴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는 좀처럼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이즈카는 이미도 짧은 담배 이름을
by
윤채원 에디터
2024.05.16
리뷰
영화
[Review] 어느 날 아침에 받은 구원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언제 찾아올지 모를 구원을 위해 버티는 하루
2022년 영화 <흐르는 대로>를 통해 일본에서의 배우 활동을 재개했던 카라타 에리카가 2019년 방영했던 <아스달 연대기> 이후 오랜만에 국내 관객들에게 돌아왔다. 이시바시 감독은 카라타 에리카와의 대면 인터뷰를 통해 배우의 고유한 성격과 말투 등을 영화 속 캐릭터에 녹여냈다. 그러한 이유 때문인지 영화를 보는 내내 이이즈카가 주변인들에게 건네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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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에디터
2024.05.15
리뷰
영화
[리뷰] 누구나 펼치고 싶지 않은 챕터가 있다: 영화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아픈 챕터를 끝내 넘기고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그들은 이이즈카에게, 그리고 독자들에게 책을 한 장 넘길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요란하게 울리는 알람. 짧은 숨을 내뱉고 다시 찾아온 아침을 맞이한다. 이불을 정리하고 어제 입었던 외투를 걸친다. 달그락, 자전거 고정대를 내리고 편의점에 출근하는 과정은 그저 적막할 뿐이다. 이이즈카는 자전거를 타고 다리를 건너는 동안 무슨 생각을 할까? 왠지 자전거는 그녀에게 너무 크고 무겁고, 출근길로 향하는 다리는 지루하도록 길게 느껴졌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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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에디터
2024.05.1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비겁해서 쓴다
나는 버려지고 싶지 않다. 그래서 나는 비겁하다.
아무개와 만나, 아무개와 종일 떠들고, 아무개와 헤어지고 집에 와 노트북을 연다. 지옥철의 숨 막힘이 익숙해졌을 때. 거기서 그러면 안 됐는데, 거기서 말을 왜 그렇게 해가지고. 왜 또 아무개에 상처를 줬나, 아무개를 찝찝하게 만들었나. 뭐 그런 생각이 들었던 걸, 쓴다. 쓰다 보니 그 말이 왜 상처가 되고 어떻게 찝찝했을지가 공감된다. 그걸 아는 놈이
by
윤제경 에디터
2024.05.15
리뷰
영화
[리뷰] '영화'라는 게 별 거 없는 우리네 인생에 색을 입히는 것 아니겠어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야. 울고 난 후에 다시 웃는 이이즈카의 모습처럼. 우리도 그렇게 될 거야. 그러한 위로를 건네받는 느낌이었다.
카라타 에리카 주연 영화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의 주된 내용은 주인공 '이이즈카'의 '회사 퇴사 이후의 일상'이다. <리틀 포레스트>, <심야식당>, <바닷마을 다이어리>등 특유의 잔잔한 일본 영화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이 작품에서 눈에 띄는 점은 '평범함'이었다. 시청자의 기분이나 시각을 색다르게 전환시키기 위해,
by
조은서 에디터
2024.05.13
리뷰
영화
[Review] 아침, 인데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좋은 영화는 좋은 힌트를 준다
아침, 이라는 단어가 주는 발랄한 어감과 달리. 시끄러운 휴대폰 알람과 목 늘어난 티셔츠가 지겹다. 가벼운 몸으로 가벼운 걸음을 딛다 보면. 친절하기로 소문난 우리 동네 빵집 사장님이 반갑게 안부를 묻고, 나는 그 안부를 반갑게 맞고. 자기 몸만 한 가방을 인 아이와 눈이 마주치면, 눈썹을 씰룩씰룩 장난을 치고. 아이가 웃고, 누가 볼까 수줍은 서로의 손
by
윤제경 에디터
2024.05.12
리뷰
영화
[Review] 모두에게 전하는 위로 - 영화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더 이상 공허하지 않은 그대에게
여느 아침, 평소처럼 잠에서 깨지만 눈꺼풀이 생각보다 더 무겁다. 몸도 평소보다 더 묵직하게 느껴진다. 애써 몸을 일으켜 세수하고 매일 같은 하루를 시작하는데, 오늘따라 바깥으로 향하는 발길이 무겁다. 가까스로 문을 열고 집 밖으로 나서 평소 걷던 길을 따라 다리를 건너지만 이내 멈춰서고 만다. 아, 오늘은 매일 같지 않은 하루였다. 주인공 '이이즈카'가
by
유지현 에디터
2024.05.10
리뷰
영화
[Review] 단 하나의 이미지를 위해 만드는 세계 - 영화 ‘힙노시스: LP 커버의 전설’
몸을 불사지르는 열정으로!
LP는 가난한 이의 미술 소장품이다 사실 나는 올드 락에 대해서 잘 모른다.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 정도는 알지만, 핑크 플로이드는 처음 들어봤다. 플레이어가 없기 때문에 LP를 모으거나 사지는 않지만, LP 특유의 무드를 좋아하긴 한다. 영화는 오브리 파월과 스톰 소거슨이 만들었던 힙하고, 쿨하고, 근사하고, 현명한 힙노시스(
by
우하연 에디터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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