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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사람들은 사람과 연결되길 원해서 – 사람을 기획하는 일 [도서]
사람을 담아내는 직업, 기획자
기획이란 단어가 우리 삶에 관여하고 있는 부분은 꽤나 크다. 조금 과장하자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현대인들의 삶 어느 곳에나 ‘기획’된 것들이 존재하고 있다. 아무 생각 없이 튼 TV 프로그램, 밥친구로 삼은 유튜브 채널, 길거리를 걸어가다가 마주친 브랜드 팝업 스토어, 대문짝하게 여기 저기 붙어 있는 광고 포스터까지. 모두 ‘기획’ 단계를 거쳐 이
by
허희원 에디터
2026.02.13
리뷰
도서
[Review] 올바른 기획의 진짜 의미 '사람을 기획하는 일' [도서]
기획을 배워본 적 없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책
대학교 입학 후부터 '기획'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무렵 시도했던 기획은 모두 학교 과제나 공모전 수상을 위함이었기에, 좋은 평가를 받을 만한 아이디어를 고민하기에 급급했던 기억이 난다. 나를 이토록 성과에 집착하게 만드는 기획이라는 단어가, 어느샌가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학교를 통해 배운 기획이란 기존의 것과 다르거나 참신한 것을 만드는 일이었고,
by
강소정 에디터
2026.02.12
리뷰
도서
[Review] AI임에도, 인간 - 도서 '기부트렌드 2026'
도서 <기부트렌드 2026>을 통한 AI 속 인간성에 대한 고찰
겨울의 온도계와 차가운 미래에 대한 상상 겨울이 되면 동네에 사랑의열매 모금 온도계가 설치된다. 사거리의 한복판에 서 있는 그 온도계는 언제나 그다지 높지 않은 온도에 머물러있어서, 내 시선은 매년 비슷한 높이에 닿는다. 100도까진 아니어도 조금 더 높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본인이 너무 추워서 서로를 바라볼 틈도 없이 웅크리기 때문일까. 기부라는 행위
by
윤지원 에디터
2026.02.12
리뷰
도서
[Review]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이야기 - 사람을 기획하는 일
열렬하게 사람을 관찰하고 사랑했던 나날들이 잘 기록되어 있는 <사람을 기획하는 일>을 추천한다.
무수하게 쏟아지는 콘텐츠의 파도 속,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콘텐츠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출연자의 역량?, 기획자의 역할? 유행하는 프로그램 구성? 물론 모든 것이 다 해당될 수 있지만, 나는 기획자의 ‘애정’을 느끼면 그 콘텐츠에 자연스레 빠져든다. 프로그램에 애정이 담겨있으면 시청자는 고스란히 그 애정을 느끼는 것 같다. 마침 재밌게 보던
by
고지희 에디터
2026.02.09
리뷰
도서
[Review] 사람을 넘어, 삶을 기획하는 일 - 사람을 기획하는 일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람'이라는 단어가 숨어 있다
대학에 들어와 처음 마주한 현지조사는 곤혹스럽기 그지없었다. 낯선 환경 한가운데에 덩그러니 놓인 기분이었다. 신입생이던 나보다 네 살 많던 선배와 같은 조가 되어 시골마을을 돌아다니는 일은 예상보다 훨씬 고역이었고, 마을에 도착하자 내게 주어진 일은 오늘 하루 동안 오간 모든 대화를 수첩에 하나도 빠짐없이 적는 일이었다. 지금이야 실시간으로 녹음을 텍스트
by
백소현 에디터
2026.02.07
리뷰
도서
[Review] 결국 남겨야 할 이야기 - 사람을 기획하는 일 [도서]
편은지 PD의 『사람을 기획하는 일』은 비문학으로 시작했지만 수필처럼 읽혔고, 기획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 책이다. 마케팅은 제품을 보여주는 일이지만 브랜딩은 사람을 남기는 일이라는 문장처럼, 결국 우리 마음에 남는 건 완벽한 결과물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진심이었다.
기획이라는 단어 자체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담아낸 책이라고 처음엔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중요한 것은 '기획'이 아닌 '사람'이었다. 모든 직업에 있어 '기획'이 기본이 되기보다 '사람'이 우선인 것을 언제나, 그리고 여전히 잊고 있었다. 콘텐츠를 넘어 사람을 읽고 사람들과의 소통을 기획하는 일을 그린 책 '사람을 기획하는 일'은 [살림하는 남자들
by
김정현 에디터
2026.02.07
리뷰
도서
[Review] AI 시대에 일의 본질을 찾는 힘 - 일을 위한 디자인
디자인의 뜻에는 -설계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인 직무에 대한 정의와 일의 지속성에 관한 생각이 머릿속을 맴돈다. 어떤 일을 해야 할까,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좋아하는 것을 찾은 다음에는 이 일의 지속성과 관련된 ‘역량’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다. 선호와 취향에 맞는, 이른바 ‘좋은 것’만으로는 모든 일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
by
안지영 에디터
2026.02.06
리뷰
도서
[Review] AI 시대, 나의 생각 근육을 지키는 방법 - 일을 위한 디자인
문제를 정의하고, 맥락을 파악하며, 생각하는 힘을 잃지 않는 것. 그것이 이 시대를 일로 살아내는 사람에게 필요한 훈련이다.
“GPT 없으면 이제 일 못 하겠어” 최근 몇 달 사이 일을 하면서 가장 자주 뱉은 말이 저 말이 아니었을까 싶다. 웃으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야기하고는 하지만, 사실 많이 고민하게 되는 지점인 것 같다. 실제로 일을 할 때 GPT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고 있다. 자료 조사, 기획안 작성, 회의록 정리, 글 작성 등 많은 부분에서 AI는 내 업무의
by
곽미란 에디터
2026.02.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붉은 판 속 푸른 주사위 [도서/문학]
강석봉, 카지노 베이비를 읽고
왜, 유연하게 이어지지 않는 조합이 있지 않은가. 예를 들면 노란색 체리, 분홍색 코끼리,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것들. 나에게 카지노 베이비는 그런 조합이었다. 말도 안 되는 조합이었고, 말이 안 되기에 흥미로웠다. 그렇다고 단순히 그런 이유로 책을 고른 것만은 아니었다. 어린 시절, 번쩍이는 전광판과 분수, 끝없이 이어지는 붉고 검은 바닥과 벽
by
길유빈 에디터
2026.01.31
리뷰
도서
[Review] 익숙함에 휘둘리지 않을 준비 '데일 카네기 New 인간관계론' [도서]
여전히 어렵지만, 지금보다 나아질 준비를 하게 해준 책
[인간관계]는 내 평생의 숙제다. 아무리 고민하고 경험해 봐도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 듯 느껴진다. 몇 년 전 서점에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책을 마주했다. 그 당시 책의 저자는 잘 몰랐지만, 인간관계라는 단어 하나에 이끌려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 책을 읽으면, 나같이 예민한 사람도 인간관계에 있어 유연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란 기대감 때문이
by
강소정 에디터
2026.01.30
리뷰
PRESS
[PRESS] 간편하다는 말 뒤에 숨은 세계 - 우리는 어떻게 지구를 먹어치우는가 [도서]
우리가 무심코 먹어온 음식 뒤에 숨은 구조를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
바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어느새 식사는 '해결해야 할 일'이 된다. 냉동식품을 전자레인지에 데우고, 출근길에 샌드위치를 집어 들고, 배달 앱을 켜 가장 일찍 도착하는 메뉴를 고른다. 우리는 이런 식사를 '간편하다'라고 부른다. 시간도 아끼고, 고민도 줄어든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그 '간편함'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은 많지 않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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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에디터
2026.01.30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겨울 헤이터의 겨울나기 [건강]
겨울 헤이터는 겨울에 기를 모은다
얼마 전 1월 20일은 일 년의 마지막 절기인 ‘대한’이었다. 이름값 제대로 하는 절기를 만난 탓에 전국 방방곡곡이 유례없는 큰 추위에 시달리는 중이다. 다음달 4일이 입춘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말이지 살벌한 한파다. 부디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이 지금의 엄동설한을 무탈히 나셨으면 좋겠다. 추위에 약한 나는 이 계절을 스킵해도 좋을 만큼 겨울
by
한세희 에디터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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