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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낯선 틈을 메우는 것, 연극 < 춘향 >
Preview 연극 <춘향> 극본, 연출 이수인 제작 뗴아뜨르 봄날 이수인 작, 연출의 <춘향>은 분명 낯선 것이었다. 작품의 이미지는 극도로 간결하게 바뀌었다. 마치 이때까지 덧입혀지기만 했던 고전을 그 기본선상에서 내보이려는 듯이. 이 과정에서 관객은 당황하지만, 곧 지금의 눈높이로 인물을 바라보게 된다. 거추장스러운 관념을 벗어 던진 <춘향>은 어느
by
염승희 에디터
2018.04.06
리뷰
공연
[REVIEW] 삶을 여행하는 모든 순간이 아름다워라 [공연]
삶을 유랑하는 집시들과 잠시 여행을 떠나다
'집시'. 거처를 두지 않고 이곳 저곳을 떠돌아다니는 사람을 비유해서 이르는 표현이기도 하다. 방랑하는 자들은 그렇게 이 세계에서 구분되고 특정된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방랑한다.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움을 탐색해나가는 인간 모두는 방랑자이다. 한 명의 집시로서,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끝없이 부닥치고 유랑하는 집시들을 초대한 저녁 식사에 다
by
조현정 에디터
2018.04.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생각하는 사람 - 행복한 사전 [영화, 문학]
사전을 만드는 산전 편집부의 행복
의도치 않게 요즘 일본 드라마와 일본 영화를 많이 보게 되었다. 일본 영화를 평소 좋아하던 나는 우연한 기회에 <행복한 사전>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어떤 사람은 일본 영화가 잔잔하고 감정이 과하게 들어가 있다고 싫어하지만 그게 일본 영화가 가지는 장점이 아닐까 싶다. <행복한 사전>은 대단한 사랑 이야기도 아니고 성공하는 이야기도 아닌 작은 행복에 초점이
by
백지원 에디터
2018.04.05
리뷰
공연
[Review] 10년의 시간, 10년의 공연 '하림과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의 집시의 테이블'
10년을 지속해 온 공연, 하림의 공연
10년의 시간, 10년의 공연 '하림과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의 집시의 테이블' 가수 하림. 방송 활동은 뜸하지만, 그가 10 여 년전 만들고 불렀던 노래들은 여전히 우리 귓가를 맴돈다. 유달리 마음을 움직이는 그의 목소리는 많은 앨범을 내지 않았어도 오랜 시간 동안 그를 존재감 있는 가수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그런 그에게 주목해 왔던 사람이라면 아마 진작에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8.04.05
리뷰
공연
[Review] 매일을 여행처럼, 우리들을 집시처럼 [공연]
하림이 나온다는 소식만으로도 집시의 테이블에 참석하는 이유는 이미 항목 하나를 채운 셈이 되었다. 결국, 꽤 오랜 시간이 겹쳐 만들어진 집시의 테이블을 인제야 안 것이 통한으로 남는 공연이 되었다. 하림을 넘어 더욱 나의 마음을 두드리다 못해 집으로 가는 길까지 나를 배웅해 주는 듯 여운을 남긴 사람은 연주는 하지 않지만 온몸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고 집
by
강인경 에디터
2018.04.05
리뷰
공연
[Review] 한편의 여행 끝에서, 집시의 테이블
음악과 춤이 함께하는 유럽여행, 집시의 테이블
여행을 떠나온 지 얼마나 되었을까 매일 아침 잠에서 깰 때면 여긴 어디인가 누워서 생각해 그리고 아침을 먹으러 가네 우리는 유럽을 여행한다. 길을 가면서 만나는 집시들, 그들의 음악이 우리에게 인사를 건넨다. 집시들은 하루의 끝에서 이렇게 테이블을 차려놓고 음악과 함께 음식을 먹는다.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는 집시의 음악. 우리는 그들과 겸상을 하며 그 음
by
김승아 에디터
2018.04.05
리뷰
PRESS
[PRESS] 욕심을 버리고 행복에 이르는 길, 연극 ‘파우스트’
[PRESS] 욕심을 버려야 깨닫게 되는 인간의 진정한 행복! 연극 '파우스트' (~04.08/서완소극장)
연극 '파우스트' 고전이 고전일 수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세월이 흘러도 고전이 던지는 메시지의 묵직함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일 것이다. 동서고금 시대를 막론하고 오늘날에도 독자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는 고전이다. 그런 고전이 지금 이시대의 필독서와 만나 새로이 탄생했다. 문학의 거장 괴테의 ‘파우스트’와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만남은 하나의
by
이다선 에디터
2018.04.04
작품기고
[당신의 빈 하루] 체념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구절에 대한 의견이다. 청춘은 더 이상 밝고 희망찬 단어가 아니다. 현대 청년들은 청춘을 강요받는다. 청춘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고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자책한다. 이런 청년들은 청춘의 아픔에 대해 저항해야 하는가, 순순히 받아들이고 체념해야 하는가
COPYRIGHTⓒ 2018 BY 빈. ALL RIGHTS RESERVED. 어둠이 나를 집어삼켰다 더 이상 이 어둠에서 벗어나려하지도 이 어둠을 무서워하지도 않는다 저항할 힘 조차 없는 어둠은 더욱 나를 끌어당기고 붙잡는다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하는데 그런 아픔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을 쳐봐도 제자리이다 이제 그 아픔을 순순히 받아들인다 체념 그리고
by
정재빈 에디터
2018.04.04
리뷰
공연
[Review] 하림과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의 집시의 테이블
하림과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의집시의 테이블 일년간 수제맥주를 찾아 떠났던 여행기 원고를 털고 나서 찾아온 건 다름 아닌 무기력과 과로라는 불청객이었다. 인생에 몇 없을 바쁠 일이 한번에 몰아 닥치더니 결국 몸살을 크게 앓은 후에야 제대로 봄맞이를 신고라도 했다 해야하나? 앞만 보고 달리다 한순간 모든 걸 놓고 나니 허무함과 앞으로의 미래를 마주할 불안감이
by
오윤희 에디터
2018.04.03
리뷰
도서
[Preview]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지은이∥ 츠베탕 토도로프 면 수∥ 328면 정 가∥ 16,000원 ISBN ∥ 978-89-92448-63-5 03600 분 야∥ 예술, 예술가, 예술 이론 1) GOYA, 다시 그 이름을 듣다. <프라도 미술관 앞 고야 동상> 작년 12월 말, 패키지로 약 열흘간 스페인에 다녀오게 되었다. 다른 일정보다도 가장 기대가 되었
by
白(하양) 에디터
2018.04.0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동방신기 정규 8집 쇼케이스 :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 [공연예술]
왕의 귀환 Return of the king 마지막 국내 발매 스페셜 앨범 2015년 7월 20일 마지막 국내 발매 정규 7집 앨범 2014년 02월 27일 . . . 약 4년만에 마침내 K-POP의 살아있는 전설과도 같은 그룹 동방신기가 국내 정규 8집을 들고 컴백했다. 2018년 03월 28일, 드디어 정규 8집 앨범 와 함께 화려한 컴백을 알린 동방신
by
김수미 에디터
2018.03.30
리뷰
도서
[리뷰] 카피 공부, 혹은 생활 명언 모음집
849 대중은 대중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똑똑한 광고쟁이는 그 의견에 동의한다. 그리고 그에 맞춰 글을 쓴다. -<카피 공부> p,239 글쓰기 스터디를 할 때 어떤 스터디원의 글이 다소 설명적이라고 느낀 적이 있다. 얘기를 나눠 보니 나 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글을 쓴 사람은 설명하지 않으면 독자들이 잘 이
by
이서연 에디터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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