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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레드문 전반부 탐사자의 주절주절, 레드문 할로윈 패스티벌
즐거운 패스티벌이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패션쇼, 훌륭한 메인 공연, 거기에 할로윈 분위기 한스푼. 이것이 이번 레드문 패스티벌에 관한 내 감상이다.
[Review] 레드문 전반부 탐사자의 주절주절 레드문 할로윈 패스티벌 나(24세, 취미: 욕실문 잠그고 불끄고 혼자 욕조에 앉아있기)와 동행자(23세, 취미: 소수만이 즐기는 카드게임하기)가 처음 패스티벌 현장에 도착했을 때 느낀 감정을 한마디로 서술할 수 있을까. 평소에 즐겨보지 않은 문화였다. 그래서 더 새로운 느낌을 만끽할 수 있었다. 나는
by
손진주 에디터
2018.11.06
칼럼/에세이
칼럼
[사각지대] 06. '일반적인 것'에 대한 고찰
일반적인 것, 그 틀을 깨야 진정한 '일반적인 것'을 얻을 수 있다.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있는 수많은 단어 중에 간혹 성별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 남성과 여성. 하지만 이러한 이분법적인 구분은 차별을 간과한 폭력일 수 있다. 성별 정체성(Gender Identity)은 태어날 때 지닌 생물학적 성체성과 본인이 생각하는 성별의 일치 여부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시스젠더(Cisgender)는 생물학적 정체성과 본인이 생
by
조수경 에디터
2018.10.28
리뷰
도서
[Review] '나'라는 브랜드, 치밀함에 반했다. [도서]
성공한 사람의 값진 경험(특히 업계에서)은 돈 주고도 사지 못하니까. 특히 이동윤 일러스트레이터 케이스가 재밌었다. 자신을 알리기 위해 엽서를 보냈다. 한 번만 보내는 게 아니라 두 달에 한 번씩 엽서를 계속 보냈다. 이것까지만 해도 독특한데, 이메일 체크 시간까지 계산했단다. 갓 출근한 10시나, 점심 먹고 업무를 재개하는 시간에 주로 이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그 철저함이 저 사람을 성공시켰구나. 반대로 이런 팁들은 어디 가서 배우는 게 아니니라 개인 개인에 녹여있는 특별한 노하우기 때문에ㅡ, 더 값졌다.
'나'라는 브랜드 :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살아가는 법 고대하던 책을 읽어보고 나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이다. 생경했다. 제일 먼저 문화초대로 향유했던 <카피공부>도 책 전체가 1060개의 카피로 이루어지는 등 구성이 독특했는데, 이 책 또한 구성이 신기했다. 둘 다, 제목과 구성이 무척 잘 어우러졌다. 카피는 카피로서 공부하고, 창조적인 기
by
오세준 에디터
2018.10.22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DO YOU HEAR WHAT I HEAR - 'Cyworld' 1
[Do you hear What I hear]은 매 글마다 주제를 선정하여, 그에 부합하는 곡을 추천해드리는 ‘청음’의 연재 피쳐물입니다. 이번 글의 주제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싸이월드 BGM'으로 선정해보았습니다. 개인의 취향이 부디 여러분과 공유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Do you hear What I hear>은 매 글마다 주제를 선정하여, 그에 부합하는 곡을 추천해드리는 ‘청음’의 연재 피쳐물입니다. 개인의 취향이 부디 여러분과 공유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멈춘 시간 앞에서도 기억은 영원하다. 앞만 보고 가기에도 바쁜데, 한편으론 자꾸 겸연쩍게 뒤를 돌아보게 된다. 마음이 과거에 머물러 있으니 현재라고 만
by
나예진 에디터
2018.10.15
칼럼/에세이
출판저널이 선정한 편집자 기획노트 Vol.6
《문학사를 다시 생각한다》, 《반기업 인문학》, 《성적없는 성적표》의 편집자가 직접 들려주는 책의 기획의도, 제작 후일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합니다.
출판저널이 선정한 편집자 기획노트 Vol.6 선정 및 정보 제공 - 출판저널 <출판저널>이 선정한 [편집자 기획노트]는 편집자가 직접 들려주는 '기획노트'를 통해 책 기획 의도와 제작 후일담을 전합니다. 문학사를 다시 생각한다 반기업 인문학 성적없는 성적표 문학사를 다시 생각한다 한국문학사,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시기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끊임
by
윤재연 에디터
2018.10.15
리뷰
공연
[Review] 말하지 못해도 온전히 느껴지는 진심, '그 개'
말하지 않아도 진심은 느낄 수 있어
말하지 못해도 온전히 느껴지는 진심 '그 개' 틱 장애를 앓는 해일이 키우는 개 '무스탕'과 부잣집 회장님의 반려견 '보쓰'. 이 한 줄의 상황 설정으로 연극이 흘러갈 방향이 짐작되는가? 혹여나 그렇다면 당신은 작가와 통했다. 고백하자면 필자 역시 상황 설정만으로 짐작했던 방향성이 있었고, 때문에 도리어 기대가 크지 않았다. '어찌어찌하여 어찌어찌되는 감동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8.10.15
작품기고
[손끝에 머무른 생각] 여유
calligraphy. 박예린
여유 날이 많이 추워졌다. 분명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불타는 한반도를 버티기 위해 다들 손에 선풍기 하나씩을 들고 다녔던 것 같은데, 가을도 없이 허겁지겁 두꺼운 옷을 꺼내고 있다. 10월도 벌써 반이나 지났고, 또 금세 한 해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 연말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남은 것도 같은데, 눈을 한 번 감았다 뜨면 지나갈 시간이기에 마음이 바쁘다. 해
by
박예린 에디터
2018.10.14
리뷰
공연
[Review] 우린 모두 유기견이야 [공연]
"우리들은 모두 유기견이야!"라고 외치는 주인공 해일. 부모님도 있는 주인공이 그런 부정적인 말을 내뱉는다는 것은 분명 그 삶이 고독하고 슬프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 문장과 함께, <그 개>라는 제목의 공연은 과연 개를 어떤 방식으로 표현해, 유기견을 우리에게 보여줄 지가 무척 큰 궁금증이었다. 장마도 아닌데 갑자기 비가 오던 저녁, 광화문의
by
박지수 에디터
2018.10.09
리뷰
공연
[Review] 아름답게 반짝이는 삶의 약속 - 연극 우리별
네가 없는 세상에도 어떠한 의미는 분명 존재하겠지만 네가 없는 세상따윈 마치 여름방학이 없는 8월과도 같아 네가 없는 세상따윈 마치 웃지 않는 산타와도 같아 네가 없는 세상따윈 우리들은 Time Flier,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Climber 시간의 숨바꼭질, 따돌림은 이제 지긋지긋해 Radwimps - なんでもないや (아무것도 아니야) * 마치 Radwi
by
신은지 에디터
2018.09.26
리뷰
공연
[Review] 반짝거리는 순간, 연극 <우리별>
연극 우리별 Review 일상 어쩌면 일생, 리드미컬하게 우리별을 본 다음 날, 묘하게 맴도는 노래가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노래라기보다는 리듬. 혼자 그 정체불명 리듬을 더듬더듬 내뱉다가, 이 리듬의 출처가 ‘우리별’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러다 말겠지, 싶었는데 그 날부터 며칠 더 ‘우리별’ 후유증을 앓았다. 같이 보고 온 친구와 나눈 카톡 계속 반
by
이주현 에디터
2018.09.24
리뷰
공연
[Preview] 우연한 발견의 섬세한 서사로 세상의 비정함을 이야기하는, '그 개'
세상의 비정한 현실을 보여주다
우연한 발견의 섬세한 서사로 세상의 비정함을 이야기하는 '그 개' 소시민(小市民)이라는 단어에서부터 느껴지는 약함이 있다. 문득 '어찌하여 소시민은 있으되, 대시민은 없는 걸까' 하는 엉뚱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공평함과 공정함, 평등을 부르짖는 세상이 도래했지만 여전히 우리가 모르는 어느 한구석은 약자의 깊은 한숨이 가득하다. 그러나 고개 들고 거리를 나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8.09.20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조선 양반의 록, 전범선과 양반들 인터뷰.
옥스포드 사학과를 졸업하고 이제 막 전역을 한 가수, 전범선의 인터뷰. 다시 한 번 훨훨 날아봅시다.
이 글은 필자와 가수 전범선이 카투사로 복무 당시 진행한 인터뷰이며 당시 정훈장교에 의해 게재가 금지된 글이다. 전립선과 양반들이라는 거짓이름으로 내보려고 했으나 그마저도 실패하였고 우여곡절 끝에 이제는 두 명 다 전역을 함과 더불어 범선 형님이 홍대로 돌아온 것에 발맞추어 밖으로 꺼낸다. 앞으로의 공연과 함께 새로 발매 될 앨범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며
by
김혁준 에디터
20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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