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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도서
[Preview] 따뜻한 색연필과 새콤달콤 음식들의 조화
색연필과 새콤달콤해지는 음식들의 조화
다른 사람의 그림을 보고 감상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내겐 그림을 그릴 재능도 흥미도 없는 것이 사실이다. 고등학교 때 미술선생님이 내주신 숙제가 하기 싫어 눈물콧물을 빼며 억지로 그림을 그렸던 적이 있을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그래도 늘 그림을 잘 그리고 싶긴 했다. 잘 그린다기 보다는 뭐라도 하나 완성시켜 보고 싶었다고 해야 하나.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by
반채은 에디터
2016.12.21
작품기고
새벽 정거장7_소중한 빛
내가 품은 빛에 관하여_
우리 모두 소중한 사람인데,진짜 내가 가진 빛을 찾고그걸 인정하고 소중히 한다는게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아요,정말로. 하지만 그래서, 그만큼그 빛이 소중한가봐요아무도 가지지 못하는 빛이여서나만 볼 수 있는 빛이여서짙은 시간들 끝에 찾게 된 빛이여서 <지금의 나는 어둡더라도 언젠간 다시 빛날 거에요그렇다고. 그럴거라고 지금의 나에게 말하고 싶어요>시간아.
by
오예찬 에디터
2016.12.16
작품기고
[돌아다니기 좋은날] 겨울냄새
겨울 냄새를 맡으며 보내주는 나의 한 해.
청명한 겨울의 하늘에서 풍겨오는 냄새를 좋아한다. 차갑지만 시원한 그 공기를 들이키고 있노라면 지난 한 해의 크고 작은 일들이 스쳐지나간다. 나의 모든 선택들과 그로 인한 결과들. 조금 덜 했어도 되는 자책과 조금 더 했어야만 했던 칭찬. '시간이 참 빨리간다'는 말. 이제는 지겨우리만큼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낯선 나에게 주어질 숫자는 나도 모르던 내 안
by
신예희 에디터
2016.12.15
리뷰
공연
[Review] 명랑액숀가족활극 ‘산토끼’ [공연]
새로이 바라보게 된 오늘날의 제사
‘산토끼’라는 동화같은 제목에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기대하고 극장에 입장하니, 참새를 연기하는 배우 두 명이 관객들을 맞고 있었다. 그들은 자유석이라는 특성 때문에 한 명 한 명의 관객 모두에게 자리를 안내해주었다. 그들은 연극이 시작하기 전에 관람객들에게 사진도 찍어달라고 포즈를 취해주는 등 추위에 꽁꽁 얼었던 몸과 마음을 발랄한 모습으로 사르르 녹게 해
by
정다빈 에디터
2016.12.1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우리는 다 불안하다.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 성진환 콘서트 [공연예술]
연말이 되었다. 모두들 한해를 마무리하며 나름의 치열한 삶을 돌아보고 있을 것이다.올해 나는 정말 힘들었다. 잘 다니고 있는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아무리 자도 모자란 아침잠처럼 하지 못한 공부에 대한 미련이 나를 따라다녔고, 회사에서 이루는 성과에도 마냥 기쁠 수 없는 날들이 내 인생의 낭비처럼 느껴졌다. 그렇게 돌아온 학교는 내가 생각했
by
공새롬 에디터
2016.12.12
리뷰
전시
[Review] 익숙한 그림을 새롭게 보다, “알폰스 무하 展”
알폰스 무하전 리뷰
알폰스 무하,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 展 Woman with Daisy 미술에는 뛰어난 관심도 소양도 없지만 예전부터 좋아하는 화가를 택하라면 구스타프 클림트와 알폰스 무하를 골라 왔었다. 두 사람의 그림은 일단 보기에 좋았기 때문이다. 둘의 그림에는 덩굴같은 무늬나 아리따운 여인 피사체 등 비슷한 부분이 있고, 이건 고스란히 아르누보 양식의 특징으로
by
서유진 에디터
2016.12.10
작품기고
새벽 정거장6_적막
아직 피어나는 나이기에,
1. 아무말 없이, 무엇이 있다가 사라진 자리는 적막이 가득하다 -조용미, 자리- 2016. 12. 09 새벽에, 2. 요즘, 1년 이라는 길고도 순간같은 시간을 마무리하는 끝에서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몸도 마음도. 지치는 순간을 부정하지 않는다. 달려왔으니 지치는 순간은 늘 있기마련, 그러고 보니 참 많은 것들이 나의 곁은 스쳐지나간 듯 하다.
by
오예찬 에디터
2016.12.0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어른들도 동화가 필요하다 - 성진환 [공연예술]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는 날, 누군가 내 마음을 읽어주엇으면 하는 날 듣기 좋은 노래
Parting is such SWEET SORROW - Shakespeare's Romeo and Juliet ‘헤어짐이 이토록 달콤한 슬픔이라니..’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 의 ‘로미오와 줄리엣’에 나오는 대사이다. 모순된 단어의 조합이지만 어떤 표현보다 공감되는 말이다. 오늘이 아쉽고 내일이 설레는, 사랑의 순간은 그러했다. 이 표현을 보면 생
by
공새롬 에디터
2016.12.0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 건축학개론 >,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집을 늘 새로이 두드리네 [시각예술]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첫사랑이라는 말은 내게 '고전'같다.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것,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 같은 의미보다는 내게 첫사랑이란 것은 아주 가까이 있는데 아주 먼 존재 같은 것이다. 아주 영향력이 있지만 어떻게 영향력이 있는지는 잘 모른다. 흔히 고전하면 떠오르는 그 유명한 인물들, 마키아벨리니 애덤 스미스니, 그리고 그들의 유명한 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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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6.12.04
작품기고
[말하는데로] 초저녁
바빳던 하를를 정리하는 시간, 초저녁
바빴던 하루를 정리하는 분주한시간, 초저녁 일과를 마치고 자유로이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는...
by
이주연 에디터
2016.12.03
작품기고
새벽 정거장5_별
아득한 하늘의 별인 내가 꿈울 그려볼 때에,
꿈을 꾸면서,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반복되며 스쳐지나가면서, 나도 모르게 내가 서있을 곳을 생각하게 된다. 참 많은 사람들을 보고,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나는 언제쯤, 이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그런 생각을 하는 중에 만나게 된 문장이다. 나는 저 하늘의 별처럼 되어야 해 계속 올라가야하지. 그냥 마음 한 언저리가 울리는 느낌을 받았다. 공
by
오예찬 에디터
2016.12.02
리뷰
공연
[Review] 역할놀이를 통해 보여주는 셰익스피어 원작 - 북새통의 겨울이야기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북새통의 겨울이야기 -The Winter's Tale- 연극 <북새통의 겨울이야기> 대표 포스터 ☞ 해시태그로 맛보기 #린뷰 #연극 #역할놀이 #가야금 #셰익스피어 #가족 #화해 #용서 지난 주말 첫눈이 내렸습니다. 진눈깨비로 흩날린 눈이었지만 가을이 어느덧 가고 이제 춥디 추운 겨울이 시작된 듯합니다. 호오호오- 손을 모아 따뜻한 입김을 불어 넣고 밖을
by
장혜린 에디터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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