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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색다른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온,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X 문화 비축기지, 그 완벽한 조화
2019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SEOUL FRINGE FESTIVAL 지난주 금요일, 문화 비축기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을 다녀왔다. 중심부가 아닌 '주변부'를 뜻하는 단어 프린지(Fringe). 프린지 페스티벌은 1947년 영국 에든버러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전 세계 많은 곳에서 개최되고 있는 있는 문화 축제이다. 이번 서울 프린지 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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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8.24
리뷰
공연
[Review] 독립예술의 시작 - 서울프린지페스티벌
프린지 페스티벌에 가는 길부터 험난한 모험이 시작되었다. 무더운 여름 월드컵 경기장 역에서 한 도보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아마도 길치인 나에겐 뱅뱅 돌아서 갔기에 시간이 꽤 걸렸다.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표를 수령하고 행사 일정을 훑어봤다. 여러 공연과 전시 시간대와 장소가 적혀있었는데, 처음엔 그저 발길이 닿는 대로 보러 가는 식이었다. 지구 옆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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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연 에디터
2019.08.23
리뷰
공연
[Review] 대한독립만세, 잊지 않겠습니다 - 라메르에릴 제14회 연주회 [공연]
<라메르에릴 제14회 정기연주회> 그 가슴 뜨거웠던 현장. 다음 광복절에도, 그 다음 광복절에도 라메르에릴과 함께이고 싶다.
광복절에 광복과 대한민국을 생각하며 하루를 보내기엔 광복절은 늘 너무 여름방학이었다. 보통은 개학 하루 이틀 전이었고, 개학 준비에 방학에 대한 이별을 고하느라 광복절의 의미를 생각하기 쉽지 않았다. <라메르에릴 제14회 정기연주회>는 아마 내 생의 첫 광복 행사였을 것이다.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서는 많은 광복절 기념 공연이 있었고, 그 광복
by
최은희 에디터
2019.08.23
리뷰
공연
[Review] 공감할 수 있는 예술의 힘 - 라메르에릴 제14회 정기연주회
우리가 생각하는 조국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Prologue 예술의전당은 늘 붐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문화예술을 즐긴다는 걸 알 수 있다. 얼마 전 다녀왔던 에릭 요한슨 사진전도 그랬고, 라메르에릴 공연을 보러 갔던 날도 예술의전당은 발 디딜 틈 없이 가족단위의 사람들과 연인,친구 등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올해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광복절날, 드디어 라메르에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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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에디터
2019.08.22
리뷰
공연
[Review] 광복절에 독도와 동해를 알리기 위한 연주회에 참석한다는 것 - 라메르에릴
대한민국인이라면 마음이 먼저 울게될 연주회
광복절에 독도와 동해를 알리기 위한 연주회에 참석한다는 것. 그것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아는 사람이라면 크든 작든 마음의 파동이 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예술의전당에는 파동에 응답하기 위한 사람들이 내 생각보다 꽤 여럿 모여 로비 안팎을 꽉 채우고도 남았다. 한 시간 가량 일찍 도착해 노을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웠던 분수쇼를 보고 나니 어느덧 공연 시간
by
김예림 에디터
2019.08.22
리뷰
공연
[Review] 올곧은 역사의식 바로잡기 - 라메르에릴 제 14회 정기연주회 [공연]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8월 15일, 광복절이었다. 한민족이 35년간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서 광복을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국경일. 지난 수년간 ‘빨간 날’이었던 이 날에 무엇을 하였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학교를 가는 대신 느지막이 일어나 엄마 아빠와 태극기를 계양하고, 아침을 먹으면서 광복에 대한 뉴스를 보고....... 그게 전부였던 것 같다, 내게는. 우리 조상들의 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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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에디터
2019.08.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내 인생 가장 뜨거운 순간, 시 [영화]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 리뷰
* 영화 '시'의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미자는 심해진 건망증으로 병원을 찾는다. 진료를 마치고 나오다가 응급실에서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학생의 어머니가 울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미자는 강 노인의 간병 일을 하며 손자인 종욱과 함께 살고 있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시 창작 수업 포스터를 보고 문화원에 등록을 하게 된다. 그는 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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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예지 에디터
2019.08.2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손톱과 어른의 상관관계 [사람]
어릴 때 봤던 어른들 같은 손톱이 되면, 나는 완전한 어른이 됐다는 생각이 들까?
초등학교 때는, 반마다 학급을 대표하는 ‘조폭 마누라’가 있었다. 그 나이에는 남자가 여자보다 성장이 느려서 나보다 키가 큰 남자애가 거의 없었다. 등치도 크고, 목소리도 큰 데다가 남자애들한테 싸움도 이기려 드는, 그런 선머슴 같은 여학생을 남자애들은 ‘조폭 마누라’ 라고 불렀다. 나는 그 별명이 싫지 않았다. 짓궂은 장난으로 다른 여학생들을 울리기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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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에디터
2019.08.20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땡스 포 쉐어링! [영화]
결핍, 무엇으로 채우는 가
심심했던 아침, 볼 영화가 없나, 스트리밍 사이트를 뒤적거리다가 그냥 꿀꿀한 내 기분과 꿀꿀한 이 날씨를 달래주려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가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로맨틱 코미디 코너에서 우연하게 이 영화를 틀었다. 와우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이 글은 이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된 내용이 될 테니,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은 참고하길
by
최송희 에디터
2019.08.19
리뷰
공연
[리뷰] 독도를 향한 아름다운 선율, 라메르에릴 제14회 정기연주회
그 선율을 따라 민족얼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던 소중했던 시간
01 설레는 마음으로 연주회를 찾다.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은 입구부터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세상엔 문화생활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라메르에릴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고, 나도 그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새삼 뿌듯함을 느꼈다. 예술고를 다닐 시절, 음악과 친구들의 연주회를 들으러 갈 때는 느끼지 못했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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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연 에디터
2019.08.18
칼럼/에세이
에세이
[썰썰썰] 다시, 살아
고독으로 죽어간 나의 것아.
우리 할머니는 화초를 참 좋아하신다. 내가 교복을 처음 입던 날부터 학사모를 벗던 날까지, 거실 한쪽을 채운 화분들은 한번도 푸른색을 잃은 적이 없다. 유난히 아침잠이 많은 내가 이불에서 밍기적 댈 때, 부지런한 자의 정성 어린 아침 이슬을 받은 덕이다. 그럼 나는 느즈막이 주린 배를 쓸며 방을 나선다. 화분 속 흙은 촉촉이 젖어 색을 바꿔 입었는데 그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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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이 에디터
2019.08.18
리뷰
공연
[Review] 천장 없는 극장, 서울프린지페스티벌 [공연]
독특한 형식과 주제의 연극 한마당
더위가 차츰 잦아들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이었다.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 내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열리는 문화비축기지를 찾았다. 마포구 상암동의 문화비축기지는 2019 서울건축문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공간으로, 석유비축기지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 멀리서 보이는 탱크가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을지 기대가 되었다. 티켓 줄이 길지는 않을까
by
김채윤 에디터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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