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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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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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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기억은 존재를 초월한다 [영화]
우리가 기억이라는 공통된 본질 아래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기억한다면, 사람들은 무언가를, 그리고 누군가를 쉽게 미워할 수 없을지 모른다.
기억하지 않는 존재가 있을까? 모든 존재들은 자신만의 기억을 가지며, 그 기억은 보통 자신이 사랑하고, 기억하고 싶은 것들로 구성된다. 그렇기에 나의 기억을 되짚어보면, 나에게 중요한 것, 나를 구성하는 내 정체성을 재확인 할 수 있다. 기억은 존재를 초월하며, 내가 기억하는 것들로 나는 재구성된다. <애프터 양>(2022)은 바로 이런 영화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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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림 에디터
2025.01.09
리뷰
전시
[Review] 영화와 하나가 되는 순간 - 시네마 천국 이머시브 특별전
스크린을 넘어 영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시네마 천국 이머시브 특별전>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영화 <시네마 천국>을 인상 깊게 보았으리라 생각한다. 영화 내내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영사기, 필름 그리고 영화에 더욱 빠져들게 하는 OST 등을 <시네마 천국>을 풍성하게 하는 요소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요소들 활용하여 전시하는 연출을 통해 영화를 한층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시네마 천국 이머시브 특별전>에
by
이선주 에디터
2025.01.09
리뷰
전시
[Review] 영화와 현실의 경계를 허문 특별한 경험 - 시네마 천국 이머시브 특별전
이 전시를 이머시브 전시라고 부를 수 있는 이유
영화 '시네마 천국'이 전시로 돌아왔다. ‘시네마 천국 이머시브 특별전’은 단순한 영화 전시를 넘어, 관객이 실제로 영화 속에 들어간 듯한 몰입형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장은 영화의 상징적 장면들을 정교하게 재현하고,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영화의 감성과 스토리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를 전시할 때 어떤 오브제들을 전시해야 할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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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에디터
2025.01.07
리뷰
전시
[Review] 성장은 숫자가 아니다 – 시네마 천국 이머시브 특별전
성장을 숫자로만 표기하는 멍청한 짓은 그만 버려야겠다.
“토토, 네가 영사실 일을 사랑했던 것처럼 무슨 일을 하든 네 일을 사랑하렴” 꽤나 자주, 내가 진실로 즐거움을 느끼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기도해 주시는 아버지와 해당 전시를 함께했다. 아버지가 좋아하는 영화 “시네마 천국”은 영사실에서 일하는 알프레도와 영화를 사랑하는 소년 토토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아버지는 이 영화가 “성장의 플롯”을 담고 있다고
by
임주은 에디터
2025.01.07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새해 첫 곡보다 새해 첫 영화를 골라보는 건? [영화]
올해 나의 모습은 어떤 영화 같으면 좋을까. 어떤 영화 같은 한 해가 펼쳐질까.
2025년, 새해가 찾아왔다. 언젠가부터 1월 1일, 새해에 처음 듣는 노래가 중요해졌다. 신정에 듣는 노래의 가사 따라 한 해가 흘러간다고 했던가. 그렇게 다들 1월 1일 첫 곡으로 무슨 ‘노래’를 들을지 고민할 때, 나는 남몰래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건 바로 ‘영화’. 나는 올해 첫 영화로 어떤 것을 볼지에 대해 고민했다. 3분이라는 짧은 시간
by
정한나 에디터
2025.01.06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패턴과 인물의 이야기를 엮는 일러스트레이터 해피밀의 세계
타인이 보았을 때 ‘나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그림이 되었으면 해요.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패턴과 인물을 엮어 그림에 담아냅니다, 해피밀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패턴과 인물 사이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가 해피밀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by
김푸름 에디터
2025.01.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괴상한 현실에 비추어 본 현실 너머의 것들 [영화]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 속 현실 너머에 있는 가치들에 대해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 분명히 드러나는 작품이다.
영화는 베니뇨와 마르코가 ‘카페 밀러’라는 무용 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알모도바르 감독는 <내 어머니의 모든 것>에서도 연극과 영화를 삽입함으로써 그것을 작품 내 의미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기여하도록 한 바가 있기에, 영화의 시작을 여는 공연은 자연스레 ‘카페 밀러’가 극 중에서 어떤 메타포로 작용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피나 바우쉬의 ‘카페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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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우 에디터
2025.01.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행운을 '만든다'는 것 [영화]
영화 'A Fortunate Man'이 말하는 삶의 가치와 행운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목표와 꿈을 세운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행운을 소망한다. 나 역시 새해 첫 곡으로 아일릿의 ‘Lucky Girl Syndrome’을 선곡하여 2025년의 럭키 걸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갖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단순한 결심만으로는 이상과 현실을 연결하는데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by
김효주 에디터
2025.01.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새해에는 키키처럼 [영화]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작은 힘, 키키가 보여준 용기와 성장
지브리 스튜디오의 모든 영화를 사랑하지만, 각별히 애정하는 캐릭터를 뽑자면 역시나 키키가 떠오른다. 새로운 목표를 다짐하는 새해에는 더더욱. 작년 초, 방을 새롭게 꾸미며 벽 한쪽에 붙일 엽서를 엄선했다. 고향을 떠나 새로운 여정에 나서기 직전, 빗자루를 탄 채 친구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키키의 모습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로 나아갈 내 모습을 투영해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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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에디터
2025.01.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랑하는 엘파바에게 - 위키드 [영화]
세상에서 가장 찬란한 에메랄드
뮤지컬 〈위키드〉의 실사영화 위키드는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 《위키드》를 원작으로 한다. 오즈의 마법사의 이야기를 사악한 서쪽 마녀(엘파바)와 착한 북쪽 마녀(글린다)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이야기이다.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오즈의 마법사와는 달리 위키드는 전체적으로 현실에 대해 염세적이고 냉소적인 풍자가 깔려있다. 난 이 영화를 아주 감명 깊게 보았다. 기
by
송연주 에디터
2025.01.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2024 연말결산 시상식 [문화 전반]
내가 뽑는 올해의 영화, 책, 음악, 작가상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끝나고 2025년이 시작됐다. 새로운 해를 맞은 만큼 새로운 마음과 목표로 나아가야 하지만 그전에 2024년을 이렇게 보내기에는 아쉬워 나름의 연말 결산을 하려 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나에게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영감을 주었던 것들을 소개하는 글이 될 것 같다. 내가 뽑는 2024년의 영화, 책, 음악, 작가를 소개한다.
by
강민 에디터
2025.01.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2024년 마무리로 선택한 영화 [영화]
16년 만의 재개봉, <더 폴>
매번 오는 연말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번 연말은 확실히 어수선하고 연말 같지 않다는 건 알겠다. 분명 엊그제 12월로 들어선 것 같은데 눈 깜빡할 사이 마지막 날이 됐다. 12월은 평생 겪지 못할 일을 경험하고 많은 걸 느꼈던 한 달이었다. 평일에는 각자의 일상을 살다가 주말이 되면 목소리를 내기 위해 추위를 뚫고 시위에 참석하는 사람들
by
신민정 에디터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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